[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재일)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보은군이 후원하는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예비일 포함)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서 개최된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이 대회에는 올 시즌 대학야구 U-리그서 권역별 각 조의 수위를 달리고 있는 성균관대(A조), 한양대(B조), 단국대(C조), 원광대(D조), 동의대(E조) 등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소속돼있는 전국 32개 대학교 야구팀들이 모두 출전한다.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려 전국 32개 대학 야구팀 출전 이 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아마야구의 본류를 이끌어왔으나 최근 침체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대학야구에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오는 8월12일부터 25일까지 대학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개최할 예정이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 주관 ‘2019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이하 국토순례) 행사가 오는 7월과 8월 개최된다. 국토순례는 서울→부산, 목포→광양 2개의 코스로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서 부산으로 가는 1차 국토순례는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7박8일간 낙동강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2차 국토순례는 목포서 광양으로 가는 코스로, 8월8일부터 8월13일까지 5박6일간 섬진강, 영산강 자전거 길을 달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부산, 목포→광양 2개 코스 프로그램별로 각 60명씩 선착순 모집 대상은 9세 이상 25세 미만의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자로, 본인의 자전거와 안전모를 소유하고 장거리 자전거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국토순례 신청 접수는 프로그램별로 각 6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safebike.or.kr)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bikelife@hanmail.net) 및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차(서울-부산) 44
대회 5일차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진행 중인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서 전통의 대학야구 강호인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맞붙은 결과 경희대가 3대1로 승리하며 8강에 선착했다. 경희대의 4학년생 선발투수 오지훈은 8과 2/3이닝을 던지며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9회 투아웃 상황서 오지훈에 이어 등판한 김철민이 한 타자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3학년 투수 한차현과 2학년 주승우가 각각 절반씩 이어 던지며 경희대의 타선을 3실점으로 막았으나 경희대 투수 오지훈의 역투에 막힌 성균관대의 타선이 이들을 뒷받침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일 1경기로 치러진 32강전 영남대와 인하대의 경기에서는 영남대의 강력한 타선이, 강진호(3학년) 등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진 인하대의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11대2, 7회 콜드게임으로 경기의 승리를 영남대로 돌아가게 했다. 영남대의 4학년 투수 김현제는 7회까지 완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진 32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약 네 시간 반에 걸쳐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국대가 한일장신대를 12대9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올라갔다. 이날의 경기는 9회 초 동국대
[KUBF=보은/한민주 기자] 지난 11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서 유원대학교(이하 유원대)가 여주대학교(이하 여주대)에 6-0 승리를 거뒀다. 유원대 엄재혁이 눈부신 투구를 펼치며 대회 첫 경기를 무실점 완봉으로 장식했다. 엄재혁은 9이닝 동안 136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13K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봉 역투로 대회의 첫 단추를 잘 꿰맸다. 타선도 이에 응답했다. 6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 출루로 6득점을 하며 팀을 16강에 안착시켰다. 1회부터 유원대의 공격은 시작됐다. 한김미르의 안타와 박승환의 3루타로 1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 후 김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조동성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1득점을 하는 데 그쳐야 했다. 여주대는 2회와 7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서 모두 주자가 출루했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8회와 9회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8회에선 1루수 실책과 안타로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지만 김도훈이 삼진을 당하며 주자들은 홈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마지막 공격인 9회서도 마찬가지였다. 선두타자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2루
대회 6일차로 접어든 지난 13일 경기는 전날 우천으로 연기됐던 고려대와 경남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전 총 다섯 게임이 치러졌다. ▲경남대 vs 고려대 = 부산과 서울 지역 전통의 야구 명문 경남대와 고려대의 16강전 경기서 양팀은 6회까지 4대2로 경남대가 근소하게 리드를 지켜나갔으나 경남대의 선발투수 진현우의 뒤를 이어 6회 1사1루의 상황서 구원 등판한 이영진이 이후 2 2/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고려대의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8회 초 경남대의 공격서 고려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동수가 대거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경남대는 9대2의 스코어로 8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겨 8강전에 올라갔다. 타선서도 경남대는 선발타자 전원이 출루하는 기록을 세운 반면, 포수 강준혁이 2루타 두 개를 포함 3타수3안타(1득점1볼넷) 분전한 고려대는 결국 16강전서 주저앉고 말았다. ▲중앙대 vs 한양대 = 두 번째 16강전 경기서 맞붙은 중앙대와 한양대의 경기는 한양대가 주장 박성현의 단 1안타에에만 그치는 빈공으로 어이없이 무너졌다. 반면, 장단 15안타의 화끈한 화력지원에 더해 선발투수 김민기가 5회까지 단 1안타만을 내주며 단단한 마운드와 함께 투타의 완벽
저력의 경희대가 무서운 끈질긴 승부를 통해 9회 마지막 공격서 역전하며 부산의 명문 경남대를 꺾고 대회 4강에 선착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8강전 첫 경기서 만난 경희대와 경남대는 경기 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5회까지 4-1의 리드를 지키던 경희대를 상대로 경남대는 6회 3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이어진 7회의 공격서 경희대는 다시 1득점하며 5-4로 경기를 리드한 후, 9회 초 마지막 공격서 승부에 쐐기를 밖는 2득점을 하며 경남대에 7대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경희대의 투수 오지훈(4학년)은 6회 투아웃 상황서 등판, 3 1/3이닝을 던지며 경남대의 타선을 영봉으로 막아 준결승 진출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KUBF=보은/김노경 기자] 지난 10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경성대학교(이하 경성대)에게 10-2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단국대 강재민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 밖에 내어주지 않으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에만 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5회까지 삼자 범퇴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양 팀은 1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회초, 경성대 선두타자 신형철이 안타로 출루했다. 강동형의 안타와 김국현의 희생 플라이로 경성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단국대가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성대 내야 수비진의 에러가 잇달아 나오며 단국대 박건우가 홈을 밟았다. 승부는 4회에 갈렸다. 단국대는 4회에만 5개의 안타(1홈런)와 사사구 2개로 7점을 생산해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성규의 2루타와 이찬우와 김송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양찬열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단국대는 박건우의 안타와 최
[KUBF=보은/한민주 기자] 지난 9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32강전에서 홍익대학교(이하 홍익대)가 제주국제대학교(이하 국제대)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의 주인공은 임근우였다. 임근우는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역전포를 터뜨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김동욱과 김경묵의 호투도 승리를 견인하는 데 한몫을 했다. 특히 김경묵은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국제대의 타선을 잠재웠다. 2회말, 홍익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안타로 출루한 서동욱은 상대 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이상빈의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는 1-0이 되었다. 4회초,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던 국제대 타선에 추격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2사 상황에서 신명재가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홍익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선두타자 임근우의 역전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5회초 홍익대가 한 발 더 달아났다. 1점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타자 윤종휘가 중전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볼넷 두 개와 임근우의 희생플라이로 윤종휘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3-1이 되었다.
[KUBF=보은/김민준 기자] 경남대학교(이하 경남대)가 15년 만에 ‘영원한 숙적’ 동의대학교(이하 동의대)를 2-5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7회 대수비로 들어갔던 심찬홍이 8회 2사 만루서 싹쓸이 역전 3루타를 치면서 경남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서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 동의대와 경남대의 경기가 열렸다. 경남대는 올 시즌 ‘2019KUSF 대학야구 U-리그’ 대회서 동의대를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만큼 동의대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경남대는 공수 모두 동의대를 앞서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경남대는 심상치 않았다. 선두 타자 황성빈이 3루타를 치고 나가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곧바로 김원중이 중전안타로 황성빈을 불러들이면서 경남대가 앞서 나갔다. 이후 동의대 선발투수 김재현이 폭투와 4구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속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점차 안정을 찾았다. 3회초, 실책이 경남대의 발목을 잡았다.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박태훈이 최은혁의 우전안타로 3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이태극 타석서
[KUBF=보은/김노경 기자] 그야말로 중앙대의 ‘압승’이었다. 지난 9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서 중앙대가 서울대에게 22-0(5회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거뒀다. 불붙은 타선을 자랑한 중앙대는 1회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김덕진이 안타로 출루했다. 서울대는 계속해서 폭투와 볼넷을 허용하며 승부의 흐름을 내줬다. 뒤이어 성종훈이 3루타를 때려내며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2-0) 중앙대의 공격은 쉽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만루서 김덕진이 안타를 터뜨리면서 점수는 6-0까지 벌어졌다. 연이은 볼넷, 에러와 김태우의 2점 홈런으로 점수는 13-0이 됐다. 중앙대는 매 회마다 홈을 밟았다. 2회 2점, 3회와 4회에 각각 1득점씩 하며 17-0을 만들었다. 5회에도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옥준우와 이창훈의 안타가 터졌고, 볼넷과 상대 에러까지 나오며 5점을 더 올리는 데 성공했다.(22-0)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중앙대 성종훈은 ‘서울대라고 쉽게 생각하지 않고 팀원들끼리 열심히 힘을 합쳤던 것이 좋
[KUBF=보은/김민준 기자]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문예대)를 10-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완벽한 투타의 조화를 선보이며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B조 통합 1위팀의 면모를 뽐냈다. 반면 문예대는 좀처럼 한양대에게 힘을 쓰지 못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 8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서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 한양대와 문예대의 경기가 열렸다. 한양대는 올시즌 U-리그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한양대의 우위가 점쳐졌다. 한양대는 1회초부터 앞서갔다. 박성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폭투로 3루로 진출한 박성현을 오재호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였다. 1회말 한양대 선발투수 김태권이 사구 2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나머지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곧바로 한양대는 타선에 불을 지폈다. 2회초 1사 만루 김도경의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성현과 오재호가 각각 1타점을 추가하면서 6-0으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몰아 한양대
[KUBF=보은/김민준 기자] 지난 8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서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와 한려대학교(이하 한려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희대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인 선발투수 김형우의 호투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투수진의 고른 활약과 득점권 상황서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희대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희대의 일방적인 공격이 펼쳐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는 양팀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두 팀은 통틀어 단 9개의 안타만을 기록했다. 특히 경희대 투수진들은 김형우(5이닝 1피안타 무실점)를 중심으로 팀을 영봉승으로 이끌었다. 경희대는 1회초 선두타자 박영빈의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볼넷으로 출루한 박영빈은 각각 도루와 희생타로 3루 베이스를 밟았다. 곧바로 박영빈은 최근수의 희생타로 홈에 들어오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3회초 한려대는 2개의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4회초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경희대 박태산이 상대투수의 폭투로 인해 득점권에 들어오며 조금씩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경희대는 5회초 안타로 출
[KUBF=보은/김노경 기자]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다. 지난 8일 열린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와 송원대학교(이하 송원대)의 경기서 성균관대가 9-2(7회 콜드 게임)로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타자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2명을 제외하고 모든 타자들이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최경호가 3안타 3득점 3도루, 김경민(27)이 2안타 1타점 3득점을 얻어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 투수 마백준은 3이닝 무실점(5탈삼진)을 기록하며 산뜻한 대회 첫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서동한이 3이닝 2실점(1자책, 3탈삼진)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송원대는 득점의 기회를 쉽사리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발 투수 김민혁은 4이닝 9피안타 6실점(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현이 2안타 2타점 2도루로 분전했다. 성균관대는 경기 시작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성균관대의 ‘불 붙은’ 타선은 1회에만 5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4점을 뽑아냈다.(4-0) 4회, 송원대의 첫 득점이 나왔다. 김재현이 1타점 적시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상헌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를 위한 ‘클럽디비전 시스템 구축 정책 토론회’를 지난 6월27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손석정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3개 주제별 일괄 발제 후 주최단체 및 패널 중심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별 주요 발제자 및 토론자는 ▲채재성 동국대 교수와 한준희 KBS 해설위원(축구디비전 시스템 현황 및 향후 지원방안 모색) ▲김의진 국민대 교수와 배태한 축구분석전문가(해외사례를 통한 디비전 발전방안) ▲전용배 단국대 교수와 심상보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부장(축구디비전 시스템 사례를 통한 타 종목 확대)이다. 각 주제에 대한 발제 후 및 토론문 발표 후에는 패널 및 참가자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클럽디비전 시스템은 상위 팀은 상부 리그로 승격하고 하위 팀은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리그 운영 방식이다. 특히 축구 종목은 2017년부터 디비전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생활체육리그(K5∼K7) 디비전 시스템이 완성됐으며, 빠르면 2023년부터 프로리그(K1∼K4)
[JSA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 새 본부인 ‘올림픽 하우스’ 개관식을 지난 6월23일 거행했다. 이날은 IOC 창립 125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새로운 올림픽 하우스는 친환경과 탄소절감,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등 스위스 현지 및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림픽 하우스는 운동선수의 움직임서 영감을 얻은 설계에 따라 건축되었으며, 예전의 IOC 본부 건물자재 중 95%를 재활용하는 등 스위스 현지서 전체 80% 정도의 비용을 지출해 건설됐다. 로잔 인근 제네바 호수의 물을 이용하는 태양열 패널과 열펌프로 건물에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기존의 건축물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은 35%, 용수의 사용량은 65% 정도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성‧이동성‧유연성 세 가지 가치 추구 설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2020의 3대 의제 중 하나인 지속성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인정하면서 올림픽 하우스가 엄격한 스위스와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원래 건축심사의 시작부터 건설, 에너지 관리, 가구까지 IOC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에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6월30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나도 유튜버’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대한체육회TV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XU3UhTVOX7w6NhQpzxEeJQ) 채널서 ‘국대티비’ 유튜버로 활동하며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선수촌 내 생활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도 유튜버 공모전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일상에 대한 소개, 종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 선수촌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담아 해시태그 #대한체육회TV #나도유튜버로 선수나 지도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유튜버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힘든 훈련 과정과 대회에 나서는 각오, 선수들의 하루가 담긴 ‘진천다큐 1일’, 방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가족과 동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실의 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연스러
[JSA뉴스] 오는 20일 창원NC파크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 외야수 부문 LG 김현수가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103만8019표를 기록했다. 투표 수는 지난해 3차 중간집계(71만1883표) 대비 약 45.8% 증가했다. 전체 후보 중 김현수는 49만5828표로 1, 2차 집계에 이어 최다 득표 선두를 지키며 2009년 이후 다시 한 번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1루수 부문의 SK 로맥은 48만6191표로 드림 올스타 1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48만668표로 전체 득표수 3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은 해당 부문 2위인 한화 박상원(20만3428표)과 27만여표 차이로 고졸 신인 투수 최초로 베스트 12 선정이 유력해졌다. 전체 득표수 4위와 5위에는 각각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SK 김광현(47만496표)과 3루수 부문 SK 최정(46만3667표)이 오르는 등 SK와 LG가 각각 7명씩 각 포지션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매년 가장 접전을 벌
얼마 전 우연히 국내의 모 프로야구단서 코치를 하던 필자의 야구선배 K를 만났다. 지금 프로야구의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터라 의아해하는 필자에게 K선배는 코치로 재직하던 프로야구단서 사임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필자는 씁쓸한 기분으로 국내 프로야구단들의 지휘체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타고투저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의 관객 동원 목표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800만인데, 이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 5분의 1에 가까운 수치다. 국민 10명 중 2~3명은 야구장을 찾아와 프로야구를 직관한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야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로야구선수들은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를 보여줘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한다. 그런데 최근 국내 프로야구의 수준을 보면, 이런 위상과 인기와는 한창 동떨어진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타고투저’라는 말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고, 올 시즌에는 남발되는 홈런의 수를 줄이고자 공인구까지 바꾸는 상황인데, 프로야구의 투수들을 보면 프로선수라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많은 ‘사사구&rsqu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2일부터 4박5일간 충남도 일원서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했다. 올해는 중국 장시성서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6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방한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서 한국의 동호인 선수단과 기량을 겨뤘다. 이번 교류는 지난 12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연습경기 및 대회 출전(14∼15일), 환송연(15일)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주·부여 등을 돌아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장시성 60명 생활체육인 방한 5개 종목 한국 선수단과 경기 오는 10월에는 충청남도 생활체육동호인 5종목 62명이 중국 장시성을 답방해 충남도와 장시성 지역 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중생활체육교류 사업은 2001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동호인 스포츠 국제 교류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 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참
[JSA뉴스] 대만 출신의 전 메이저리그(MLB) 스타 투수 왕치엔밍이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대만 국가대표팀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했다. 대만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홍이충 감독은 그를 투수 불펜코치로 지명했다. 왕치엔밍은 현재 해외의 프로팀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의 연결도 맡게 됐다. 왕치엔밍은 현재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 소속돼 경쟁하고 있는 푸본가디언즈(Fubon Guardians)의 투수코치를 맡고 있다. 선수 시절 그는 2002년 아시안게임서 대만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출전한 바 있다. 왕치엔밍은 2000년 미국 MLB에 자유계약선수의 자격으로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고, 당시 계약금액은 미화 190만불이었다. 2005년 4월30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06년에는 선발투수로서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19승을 기록한 바 있다. 06년 아메리칸리그 최다 19승 기록 이번엔 대만대표팀 불펜코치로 활약 그 이후 그는 MLB의 워싱턴내셔널스, 토론토블루제이스, 캔자스시티로열스로 팀을 옮겨가며 메이저리거로 선수생활을 지속했고, 그의 마지막 MLB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