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삼성 애플 수석 디자이너 영입 '효과 낼 수 있을까?' 삼성 애플 수석 디자이너 영입 '촉각' 삼성전자가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거젤을 영입했다. 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스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스토어 디자이너인 팀 거젤을 이달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거젤은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애플 스토어의 곡선 모양 유리지붕 디자인에 참여한 인물로,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립한 게리파트너스에서 6년 간 근무하다, 2008년 3월부터 애플에서 이사로 재직해왔다. WSJ는 "삼성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일부 소매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내 입지는 베스트바이와의 파트너십에 제한돼 있다"며 "거젤 영입으로 삼성전자의 소매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이언맨 해파리 "바다엔 왜 들어간 거야?" 아이언맨 해파리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이언맨 해파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공개된 아이언맨 해파리 사진에는 해파리 한 마리가 가느다란 촉수를 늘어뜨린 모습이 등장한다. 이 해파리는 몸집의 혈관들이 얼굴을 연상케 해 '아이언맨 해파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아이언맨 해파리는 '박스 해파리'로 '바다 말벌 해파리'라고도 불리며, 박스 해파리 중 일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맹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엔 왜 들어간 거야?", "만나면 섬뜩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상여금도 통상임금 판결, 경총 '난색'…"기업 추가비용만 9조인데..." 상여금도 통상임금이라는 전날 대법원 판결에 재계가 난색을 표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날(18일)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기업이 매년 8조 8663억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총이 기업의 추가비용을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 통상임금 수당에 해당하는 초과근로수당 5조 8849억원, 연차유급휴가수당 9982억원, 변동상여금 7585억원 등을 부담해야 한다. 또 간접노동비용에 해당하는 퇴직금 5997억원, 사회보험료 6190억원, 임금채권보장부담금 61억원의 비용 부담도 발생한다. 여기에 퇴직급여충당금 증가액 4조 8846억원을 더하면, 판결 첫해에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13조750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총은 또 이후에는 13조7509억원에서 퇴직급여충당금 증가액 4조8846원을 제외한 8조 8663억원의 추가비용이 매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기업이 떠안아야 할 추가비용이 막대하다.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사회2팀] 윤석열 정직 1개월 '지휘부 보고·결재 누락 괘씸죄?' 윤석열 정직 1개월, 법무부 중징계 '국정원 정치·선거개입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항명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수사팀 간부들에 대해 법무부가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법무부는 18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수사 관련 보고·결재 누락 및 지시불이행으로 징계가 청구된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특별수사팀 부팀장)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윤 지청장과 박 부장은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상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체포·압수수색영장 청구·집행 및 공소장변경 과정에서 지휘부에 보고·결재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 감찰을 받고 징계위에 상정됐다. 윤 지청장은 이날 징계위에 출석해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것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소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8기수 선배인 남기춘 변호사도 특별변호인 자격으로 윤 지청장에 대한 징계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정확한 진상조사를 위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남 변호사는 또 수사외압의 당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일요시사 DB) [일요시사=사회2팀]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효성은 '일단은 한숨' 조석래 회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전날(18일) 조석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효성그룹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효성그룹 관계자들은 19일 "사법부가 제반 정상을 잘 참작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고 말했다. 사법부는 지난 18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조 회장이 78살의 고령인 점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지병인 심장 부정맥 증세 악화 등을 참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총수 구속은 일단 면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이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 조 회장이 거액의 세금 탈루·비자금 조성 등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불법 행위를 지시·묵인한 것으로 보고 사안이 중한 점을 고려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피의자 신분된 이석채 전 KT 회장 [일요시사=사회2팀] 이석채 전 KT 회장, 배임·횡령죄로 검찰 소환 이석채 전 KT 회장, 검찰 소환 이석채 전 KT 회장의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가 이 전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KT 임직원 진술과 압수물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이 전 회장의 각종 배임, 횡령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회사 내부에서 만류한 지하철 광고사업(스마트몰·SMRT Mall)을 추진해 회사 측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교육업체 OIC랭귀지비주얼(현 주식회사 KT OIC)과 ㈜사이버MBA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적정 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하고, KT 사옥 39곳을 감정가에 못 미친 헐값으로 매각해 KT 측에 손실을 끼친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아울러 임직원에게 지급한 상여금 중 3분의1 가량을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2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 정관계 로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정은 눈썹, 갑자기 왜 밀었나? 최근 김정은 눈썹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식에 모습을 나타낸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눈썹이 눈에 띄게 작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김정은은 추모식 내내 날카로운 눈빛을 보였지만, 눈썹은 예전과 달리 반만 남겨져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김정은의 눈썹에 변화가 생긴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동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성택을 처형한 뒤 심리적 불안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외면적으로 조금 더 강하고 지도자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깎아낸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원심 파기 환송…관련 소송에 '영향'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업계 '촉각' 정기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고, 재직자에게만 지급되는 생일축하금, 휴가비, 김장보너스 등의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선고 결과는 각급 법원에 계류 중인 통상임금 관련 소송 160여건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고영한·김소영 대법관)는 18일 자동차 부품회사 갑을오토텍 근로자 김모(48)씨와 강모(43)씨 등 296명이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소 승소 또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 등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통상임금은 초과근로수당(야간·연장·휴일수당) 등의 기준이 되는 임금으로, 최근 3년간 정기상여금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이를 재산정한 뒤 차액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화물도 족쇄' 코레일 파업 속 화물연대 철도물량 수송 거부 화물연대 철도물량 수송 거부, 물량 '마비' 철도노조 파업 열흘째인 1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철도화물의 대체수송을 거부하기로 해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의왕내륙컨테이너기자(ICD)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노조의 파업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수서발KTX 주식회사 설립으로 국민철도는 갈갈이 쪼개져 재벌과 외국자본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며 "요금인상, 안전위협, 일반열차와 지방선의 운행 축소 폐지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철도 노동자의 파업은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철도민영화를 중단시키고 국민철도로 거듭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국민의 교통기본권을 확장하고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철도파업이 승리하도록 철도 노동자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베트남 폭설, 기현상…'지구 멸망론' 고개 베트남 폭설, 기현상 열대성 기후지역으로 손꼽히는 베트남 북부지역에 폭설이 몰아닥쳤다. 베트남 소리방송(VOV)은 17일(현지시각) 베트남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는 이례적인 기후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부 라오까이성의 관광명소인 사파지역이 눈으로 뒤덮였고 짬떤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20cm의 폭발적인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영하 1도의 이상 한파로 일부 지역에서는 휴교령까지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까이성 당국은 폭설로 혼란이 일자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번 폭설로 주변지역 농민들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더운 지방에서 폭설이 내리자, 이상기후로 인한 '지구종말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사진=보도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결국 플라시보 효과?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충격 종합비타민이 질병 예방 효과가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아무런 효험이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 속이고 먹게 했을 때 실제로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하는 '플라시보 효과'냐는 볼메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내용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이 노인층의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버드대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진이 만 65세 노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12년간 섭취하게 한 뒤 기억력 시험을 한 결과 종합비타민을 먹은 실험군과 가짜 약을 먹은 대조군의 차이가 없었다는 것.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심장마비 혹은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존스홉킨스대의 연구에서도 비타민 섭취가 심장질환 예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각각 5년간 먹은 실험군을 비교해 두 집단의 심장마비, 흉통, 뇌졸중 확률, 사망률 등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일요시사=사회2팀]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지하철 1~4호선은 '정상적으로' 달린다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안도' 17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철회하면서 서울메트로 1~4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날 밤, 사측과 릴레이 협상을 한 결과 11시20분께 협상을 타결, 18일 오전 9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2013년도 임금은 2012년 총 인건비 대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1955년생은 1년, 1956년생은 1년6개월, 1957년생은 2년 정년을 연장하게 된다. 퇴직금 누진제는 내년부터 폐지하고 승진 적체는 차례로 없애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에는 양대 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가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60m 초대형 싱크홀, 순식간에 갑자기 건물 11채 '함몰' 초자연현상으로 알려진 60m 초대형 싱크홀 소식이 화제다. 실제로 지름 60m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건물 11채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일이 일어났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지름 60m, 깊이 30m의 초대형 싱크홀로 가옥 11채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행히 매몰된 건물은 대부분 축사여서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토지자원부와 지질전문가들은 석회암이 녹아 형성되는 카르스트 지형이 무너져 내리면서 싱크홀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리설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장성택과 불륜설은 '수면 아래' 한 동안 종적을 감춰 '신병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17일, 전격 모습을 드러냈다. 리설주는 이날 북한조선중앙방송은 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그 동안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의 불륜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날 건재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이 설은 수면 아래로 잦아드는 모양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10월16일 평양에서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관람 이후 62일 만이다. 리설주는 이날 오전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는 불참했다. 한편, 김정일의 친동생이자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이날 오전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김정일 2주기…'김경희·리설주는 없었다' 북한 김정일 2주기, 김정은 참석 추모대회 개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이례적으로 조선중앙TV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 추모대회에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공개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지난해 12월16일 열린 김정일 1주기 중앙추모대회에는 주석단에 앉았으며,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장성택 숙청에도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경희는 친오빠인 김정일 2주기 추모행사에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또 다시 신병 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공기 정화 자전거 "이거... 온난화, 막나요?" 공기 정화 자전거 '이목' 공기 정화 자전거가 발명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기 정화 자전거’가 등장했는데, 거리를 달리는 오토바이의 컨셉 사진이 등장한다. 하지만, 정작 이 오토바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공기가 정화되는 자전거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자전거는 핸들바와 프레임 사이에 정화 장치를 통해 공기를 맑게 한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온난화, 막나요?", "잘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KTX 감축운행…올 것이 왔다 KTX 감축운행, 예고된 수순?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해 KTX 감축운행 사태가 발생했다. 전날(16일)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무궁화호가 5차례 감축 운행되었으며, 17일부터는 KTX가 20차례 감축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원래 6차례가 감축 운행되기로 했던 무궁화호는 아침 출근 이용객들을 위해 급하게 재편성이 되면서 전날 오전 6시 동대구역에서 부산 방향으로 출발하는 무궁화호 1341호가 첫 열차로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새마을호는 현재 60%의 운행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이번 주부터 무궁화호와 KTX의 운행률이 떨어지면서 승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부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평시 대비 60.5%, 17일부터 KTX 열차는 평시 대비 86%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조석 동명이인, 마음의 소리 작가가 한수원 사장? 조석 동명이인 소식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과 동명이인인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의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만화가 조석이 연재하는 웹툰 '마음의 소리'의 '만화가'편에서는 주인공이 만화가라는 직업을 숨기고 살아오다 어머니에게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느 날 주인공과 어머니가 함께 뉴스를 보던 중 '한수원 새 사장에 조석 임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기막힌 우연으로 주인공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음의 소리' 웹툰을 접한 누리꾼들이 조석 동명이인 한수원 사장의 이름을 검색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석 한수원 사장은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낸 뒤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웹튠 '마음의 소리'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압수수색, 관련서류·하드 디스크 등 확보중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로 접어든 가운데, 철도노조 압수수색 조치가 떨어졌다. 경찰이 최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17일,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 있는 철도노조 본부와 철도지방본부에 있는 철도노조 서울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8시5분께부터 이뤄지고 있는 압수수색은 코레일 측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뤄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파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 등을 확보해 혐의가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들어가기에 앞서 노조원들과의 충돌에 대비해 현장 일대에 병력 150여명을 배치했으나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이 17일 "박근혜정부가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한 의료민영화 시도는 국민적 반대로 MB마저 포기한 정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건강권 포기 대국민 선언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투자활성화란 미명 아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입법권을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료법인 자회사를 통한 수익사업 허용은 환자 진료보다 이윤창출을 위한 수익사업에만 집중해 환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박근혜정부가 대형병원과 부자들의 돈벌이를 위해 서민 호주머니를 털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장 의장은 또 "의료민영화는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이 이뤄져야만 가능함에도 곧바로 시행되는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면서 밀어붙이는 것은 입법권 훼손 행위"라고 지적했다.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보험을 민간으로 돌린다는 게 의료민영화의 골자다. 하지만, 민영화가 될 경우 건강보험이 오직 '이윤 추구'로 전락하게 될 것은 물론, 결국 대형병원들과 부자들에게만 의료 혜택이 돌아가게 돼 반대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