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목줄을 하지 않았단 이유로 개 주인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범행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9일 오후 10시30분경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단지 정문서 B씨의 턱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반려견 목죽을 왜 하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 다툼이 커지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근 한 말기 암환자가 강아지 구충제로 암을 이겨냈다는 글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급기야 해당 이슈는 포털 인기 검색어에 며칠 째 오르내리며 찬반 논란마저 낳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강아지 구충제가 과연 암환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 이 같은 의문에 업계에선 “임상실험 된 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6일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사람의 암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도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히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최대 동영상 컨텐츠 사이트인 유튜브엔 미국의 한 암환자가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3개월간 복용해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소개됐다. 국내서도 몇 몇 암환자들 사이서 강아지 구충제로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폐암 말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찰이 최근 고유정이 의붓아들도 살해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인 고유정이 단독으로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유정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유정에 대해 의붓아들 살인 혐의, 그의 현재 남편 A씨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의 약물 감정 결과 및 범행 전후 고유정의 행적, 프로파일러의 분석 등을 통해 그를 최종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 5월25일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6월1일 긴급체포된 뒤 의붓아들에 대한 수사를 강제수사로 전환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6일,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 초성퀴즈 이벤트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캐시슬라이드는 “모든 ㅂㅅㅍㅈㅈ를 종이로 바꾸는 마켓컬리의 도전”서 초성인 ‘ㅂㅅㅍㅈㅈ’ 부분에 들어갈 말을 맞추는 이벤트 문제를 출제했다. 문제를 풀 힌트로 “네이버 검색창에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를 입력하세요”라는 안내도 함께 제시됐다. 마켓컬리 측은 지난 25일부터 샛별배송의 냉동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1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6일, 모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8억칫솔’ ‘8억칫솔 이플래쉬’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8억칫솔’은 이플래쉬가 적립서비스인 OK캐쉬백의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를 통해 자사몰 한정 수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부터다.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불과 4시간동안 진행되며 매시 정각마다 새 문제가 출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이벤트엔 상금이 1000만원이 걸렸으며 퀴즈는 초성퀴즈 방식이다. 9시에 공개된 첫 번째 문제는 “칫솔로 만든 ㅊㅇㅁㅂㄱ 이플래쉬입니다”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서 ‘8억칫솔’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플래쉬 측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키즈 칫솔도 새롭게 출시하며 기념으로 888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들의 양치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댓글로 작성하면 8명을 추첨해 88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쇄 살인 사건이자 대표적인 영구 미제 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얼마 전 유력 용의자가 특정되면서 미제 사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그동안 수많은 루머와 추측들을 내놨던 사건의 끝이 보이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일각에선 민감한 시기에 불거진 대형 이슈를 두고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과 그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 이와 둘러싼 정치권의 격한 대립 등에 집중돼있던 대중의 시선이 한 번에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의 소재가 됐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3월까지 경기 화성 일대서 여성 10명이 연달아 살해당한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의 시신 대부분에서 성폭행 흔적이 발견됐다. 8번째, 10번째 사건은 모방 범죄였고, 8번째 사건은 범인이 잡혔다. 하지만, 나머지는 범인이 잡히지 않아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시선 돌리기? 이 사건은 수많은 루머와 추측을 내놨다. 경찰 신분으로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2년 한 방송에 출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 감사서 아모그린텍이 국가기술개발사업 과제의 국고 사업비(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가 지난해 보도한 아모그린텍의 국고 연구비 유용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산기평 감사실은 지난달 5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의 사업비 집행 내역을 전수 조사했다. 이번 감사에선 사업비의 부적정 집행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사업비의 정산 과정이 적정했는지에 중점을 뒀다. 국고 연구비 수천만원 사용 전수 조사한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 64건 중 12건이 사업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기평은 부적정 사용이 발견된 사업 수행자에게 시정요구 및 해당금액을 환수조치할 예정이다. 아모그린텍은 총 3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서 수천만원의 국고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건 모두 산업기술혁신사업 사업비 요령 제17조(사업비 정산기준) 5항을 위반했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사업비 사용 절차와 기준을 따르지 않거나 사용 목적이 부적절한 것으로 확인된 사용금액은 불인정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산기평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최근 국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양돈농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이 국내 전역으로 확산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까. 역대 대규모의 돼지들을 살처분시키며 양돈 농가와 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돈육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초과 수요가 발생해 돼지 가격이 폭등하기 때문이다. 걷잡을 수 없이 비싸진 돼지고기는 서민들에게 외면받을 확률이 높다. 제발… 돼지열병이 지역 곳곳서 발생하게 되면 국민들의 돼지고기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삼겹살·돈가스 전문 식당을 찾는 손님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며 해당 자영업자들은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겹살뿐 아니라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육포, 순대, 만두 등 축산 가공품도 큰 타격을 입는 다. 그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원료에 들어간 식품을 피하고 대체 상품을 찾을 것이다. 또 돼지고기가 밥상에 올라가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식탁에는 삼겹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공포의 지하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지하철 성범죄 중 30%가 2호선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방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성범죄 현황’과 ‘지방청별 지하철 성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최근 5년간 발생한 6999건의 지하철 성범죄 중 30%에 달하는 2069건이 2호선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성범죄는 2015년 35.7%서 2016년 30.2%, 2017년 28%, 2018년 24.3%로 점차 감소하다가 2019년(7월 기준) 25.6%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의원은 “지하철 2호선의 성범죄 발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돼왔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rdqu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음주운전은 도로교통의 3대 악으로 불릴 정도로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실제 음주운전 사고로 가정이 송두리째 파괴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지금도 심심치 않게 언론에 오르내린다. 윤창호법을 이끌어낸 윤창호씨 사건도 그중 하나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발생한 국내 음주운전 건수는 25만5592건에 이른다. 7018명이 사망했고 45만5288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부상자수는 감소했지만 피해 가족의 고통은 여전하다. 도로의 악 음주운전의 무서운 점은 재범률이 높다는 것이다. 음주운전 자체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데 재범률은 2008년 36.5%서 2017년 44.7%까지 치솟았다. 마약범죄 재범률(36.3%)보다 높은 수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상습 운전자들의 평균 음주주행 횟수는 5.97회로 나타났다. 10회 이상 음주운전을 해봤다는 운전자도 29.6%에 달했다. 상습 음주운전의 이유로는 허술한 단속망과 미미한 처벌이 꼽힌다. 도로교통공단의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관리 방안 연구에 따르면 ‘음주운전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적발된 적이 없다’는 응답이 8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셀프 세차장에 설치된 동전 교환기와 청소 기계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6일 특가법상 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4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주 광산구·북구·서구 일대 셀프 세차장서 26차례에 걸쳐 동전 교환기와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각종 기기를 공구로 훔쳤다. A씨는 지역 주거형 비닐하우스와 빈 상가 8곳을 돌며 총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수법은 공구를 세차장 현금교환기 틈 사이에 끼워 젖혀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새벽 시간 무인 세차장을 돌아다니며 비닐하우스서 드라이버 등 공구 2개와 식료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출소한 A씨는 기차역 고가다리 주변서 노숙해왔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협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편의점 앞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쇼핑백 안 구멍에 휴대전화를 테이프로 고정해놓은 뒤 지나가는 여성들을 촬영했다. A씨는 구멍 뚫린 쇼핑백을 든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신체를 찍은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 사무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경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2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30분경 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사건 당시 사무실에서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무실 일부가 불에 탔다. 이 사무실은 A씨가 운영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현재 운영자인 B씨가 해당 건물의 가스요금과 세금 등을 내주기로 했는데 내지 않아 내 자산이 압류돼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야산을 등반하던 6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졌다. 지난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46분경 경북 성주군 가야산 만물상 방향으로 150m 지점을 등반하던 A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가 A씨를 경북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한 뒤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추석 연휴 지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잠을 잔 뒤 운전한 공무원이 숙취 때문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급 공무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남구 도로에서 경찰 주간 음주 단속에 걸렸다. 음주 단속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3%였다. A씨는 지인들과 만나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잠을 자고 일어나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 기준이 강화된 제2 윤창호법이 시행 이후 숙취로 단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명절에 오랜만에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면 이튿날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추석 당일 이웃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A씨는 13일 오후 1시경 쪽방촌 이웃인 B, C씨와 함께 자신의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다. 흉기를 가지고 있던 A씨는 B, C씨의 목과 팔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해를 입은 B, C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에 없는 상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당 주인과 흡연 시비를 벌이다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6일 오후 8시30분경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식당서 업주의 딸인 B씨를 2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이를 제지하던 B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 안에 있던 나무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던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2시경 익산 시내 한 교회 앞마당 나무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손도끼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교회 마당에 있던 쓰레기를 모아 나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A씨는 흉기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교회를 청소하라는 하느님의 말에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의 한 경찰관이 다른 지역서 술에 취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4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0분경 경남 함안군의 한 길거리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술에 취해 112에 신고한 후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순찰차를 태워달라고 요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출동한 경찰이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위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먹고 운전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경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나들목서 A씨가 주행하던 SUV가 톨게이트 진입로 벽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나 경찰에 의해 현장 인근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인 0.155%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