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4일, 포털 사이트 등 각종 온라인을 통해 ‘나만몰랐어토스이벤트’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토스 측은 ‘토스서 진행하는 이벤트 중 클럭 마사지기 세트 증정 이벤트를 하는 카드사는 OOOO입니다’라는 퀴즈 문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해당 이벤트의 힌트로는 ‘네이버에 ’나만 몰랐어 토스 이벤트’를 검색해보세요’라고 소개돼있다. 토스 측은 “매일 정해진 시각마다 퀴즈를 진행하며 퀴즈에 참가하기 위해선 개인 휴대폰 인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죽기 전에 해외여행은 한 번 가봐야지.’ 해외여행을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꼽는 사람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 해외여행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생긴 변화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에 비례해 여행 상품도 크게 늘었다. 그와 동시에 과도한 여행 취소 수수료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일상으로 들어왔다.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고 각종 여행 상품이 나타나면서 해외여행자의 수요가 급증했다. ‘크게 마음먹고’ 멀리 떠나는 여행보다 주말, 휴가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 있는 여행지로 짧게 떠나갔다가 돌아오는 여행자도 늘었다. 해외여행자↑ 실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무궁무진해지면서 해외출국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일상서 휴식을 얻으려는 여행자들이 근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면서 해외여행 시장의 성장세가 커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해외로 출국한 여행자 수는 1011만847명에 이른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늘었다. 지난해 해외출국자수는 2869만5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AOA’ 지민의 랩 선생으로 알려진 에이맨(이하 이승민)이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 이후 채권자인 A씨에게 살해 협박까지 하며 접근금지 가처분을 받았다. 이후 사기사건에 휘말린 이승민씨는 선고 기일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 연예인들이 사기 혐의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는 빈번하게 있다. 연예인들의 인지도를 이용하기도, 이용당하기도 한다. 약 두 달 전 방송인 이상민도 ‘13억 사기 혐의’에 휘말린 바 있다. 차일피일 변제 미루더니… 이상민을 고소한 B씨 법률대리인 최유진 변호사는 이상민이 B씨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4억원을 편취했으며 그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는 명목으로 8억7000만원을 추가로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상민과 관련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상민도 “오늘 고소 건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허무맹랑한 고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유튜브 시장서 ‘직장인 브이로그’가 각광받고 있다. 회사 사무실서 직장인의 삶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유튜브 시장에 대한 호기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유튜브 관련해 출간된 책만 해도 수십권이 넘을 정도다. 유튜브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수입 직결 콘텐츠 경쟁력만 있으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일반인들에게 퍼지면서 유튜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파워 유튜버들은 콘텐츠만으로도 고수익을 벌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서 아이돌이나 연예인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제외하고 일반인 중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어린이 대상 채널인 ‘보람튜브’다.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인 소셜 블레이드에 따르면 이 채널은 구독자수 1800만명을 넘기며 연간 수입도 최소 수십억원서 최고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정상급의 유튜브 계정뿐 아니라 2개월 동안 운영한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정신 나간 산부인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온 임신부가 신원을 착각한 병원 측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은 것.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이내 수사에 착수했다. 실수? 서울 강서구의 유명 산부인과서 6주된 태아를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것은 지난달 7일.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남편과 함께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 산부인과를 찾았다. 임신 6주 진단과 함께 영양수액을 처방받은 A씨는 진료실을 나와 수액을 맞으려고 분만실로 이동했고, 환자 신원을 착각한 산부인과 의사 B씨와 간호사 C씨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진행했다. C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다. B씨 역시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채 마취제를 맞고 잠든 A씨를 상대로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시간은 30분 정도. 수면마취서 깨어난 A씨는 자신이 하혈한 사실을 알고 병원에 문의했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와 충남도청(도지사 양승조)은 충청지역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 28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포럼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어떻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들 것인가!’ 주제로 민·관·학의 성공사례 공유,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성 호서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이 실제 기업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경영의 독창적인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산학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환영사서 “충남 제조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키우는데 도정의 우선 순위를 둘 것&rdqu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현승 (주)뷰라이팅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사)대한무궁화중앙회(이하 무궁화중앙회, 회장 명승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주최한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서 열린 시상식서 이 대표는 국내 산업디자인 분야의 터전을 구현하고 경관 조명 디자인에 선두 기업인으로 정착하고 2018 평창올림픽 당시 경기장의 LED 경관 조명을 설계 및 납품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대상 수상 직후 “저희 회사는 야간 경관 조명이라는 이름도 낯설고 아직 시장도 크지 않은 분야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은 제게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국내 각 지역마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항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품격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91년 양평전자과학고를 졸업한 후 경관 조명 디자인 회사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해당 업계에 종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7일, 때아닌 ‘CGV 스피드 쿠폰’이 온라인을 점령했다. ‘CGV 스피드 쿠폰’은 이날 오전,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CGV 스피드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부터 인기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CGV 앱에서 ‘속전속결 스피드 쿠폰’을 다운받은 후 영화를 예매하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CGV 스피드 쿠폰’ 이벤트는 2000명에게 8000원의 할인 혜택이, 이후 4000명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CGV 측은 “6000명 다음의 1만2000명에겐 4000원의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CGV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법조기자와 검사는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검찰은 이미 권력집단이에요. 사실 검사가 언론플레이를 해봤자 승진 등에 큰 의미가 없어요. 자기한테 유리한 정보만 언론에 흘려줘도 된다는 거죠. 경쟁이 치열한 법조보도 시장서 검찰 관계자들이 흘려주는 걸 제대로 받지 못한 기자는 자연스럽게 출입처서 도태돼요. 검찰 입장서 손해볼 게 하나도 없죠. 검찰에게 정보를 받고 싶어하는 기자들이 차고 넘치니까요.” 지난 22일 허재현 전 <한겨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조기자와 검찰의 부적절한 ‘검언 카르텔’에 대해 고발했다. 그가 쓴 ‘<한겨레> 법조(기자)가 왜 검찰 편향적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라는 글은 SNS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선심 쓰듯 한 입씩∼ 지난달 24일, 서울 수서역 인근서 허 기자를 만났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이 겪은 검찰 편향적인 법조기자단의 내부 관행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허 기자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칼럼 삭제를 비판한 주니어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50대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혐의 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10시25분경 창원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근처서 귀가하던 B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자전거를 타고 있던 A씨는 인근을 맴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B씨를 보고 몰래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 가방에는 현금과 상품권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생화비 등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전과가 있는 데다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해 파손시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경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술집 앞에서 소화기로, 주차된 차량 2대를 분사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술집 인근 전봇대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용인 소재의 한 팥 공장서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17분경 경기 용인시 양지면 팥 제조공장으로 헬기가 매달고 가던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졌다. 박스가 떨어진 곳은 팥 제조공장 박스 보관 창고로, 다행히 사고 발생 당시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박스는 가로·세로 2.4m 크기였으며, 미군이 헬기로 옮기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소재의 한 당구장서 도박판을 벌인 4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박 개장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입건했다. 또 도박에 가담한 손님 B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30분동안 광주 서구의 A씨가 운영하는 당구장 내실서 판돈 50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에서 이긴 사람이 따낸 돈으로 술값을 내기로 하고 점당 1000원짜리 ‘훌라’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정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서구 등지서 525만원 상당의 자전거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노동자인 A씨는 건설 현장서 다리를 다쳐 일할 수 없게 되자,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자전거를 훔쳐서 되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내서 잇따라 자전거 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각 팀에 흩어져 있던 수사 인력을 모아 A씨의 거주지 특정, 일대를 조사해 A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상 방뇨 시비를 벌이다 서로를 때린 30대 일행과 20대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폭행 혐의로 A(32)씨 일행과 B(22)씨 일행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50분경 광주 서구 한 도로 주변서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상방뇨 중이던 A씨가 B씨 등 2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으며,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의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이어지자, 처음에 만류하던 A씨 일행 2명과 B씨 친구 1명도 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도봉구 소재의 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았다가 여성이 저항하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50분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온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피해 여성과 엘리베이터 같이 탄 뒤 먼저 내리는 척을 하다가 갑자기 손목을 잡아 당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피해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고 엘리베이터 문을 닫자 계단을 통해 아파트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용의자 신원을 추적해왔으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개인택시 운송사업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입법 지연에 불만을 품은 60대 택시기사가 광주시청 청사에 휘발유를 들고 들어가려다 청원 경찰관에 제지당했다. 지난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주변서 개인택시가 A씨가 휘발유 20ℓ통을 들고 진입하려고 했다. A씨는 “개인택시 면허 양도와 상속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며 동료 택시기사 3명과 시청을 방문했다. 이를 목격한 시청 청원경찰이 A씨를 제지하며 3분여 만에 휘발유 통을 압수했다. 비슷한 시간대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다른 자치단체처럼 조례로서 개인택시 면허 양도·상속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 지지부진한 입법 과정에 항의하기 위해 담당 간부 공무원을 만나려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사지 업소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9일,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6시30분경 청주시 상당구 한 마사지업소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달아난 협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업소서 현금 40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경 서원구 개신동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가 끝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충주서 등교하고 있던 초등학생이 교사가 몰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8시40분께 학교 정문서 교사 A씨가 몰던 SUV에 B군이 치였다. 사고는 등교를 하던 B군이 왼쪽 신발 끝이 풀려 앉아 묶는 사이에 발생했다. A씨는 해당 경찰서에 출석해 “교문을 통과하자마자 주차장으로 우회전해서 가려다가 앉아 있는 아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입구는 인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아 등·학교 때 학생들과 교직원 차량이 섞여 드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0일, 광주서 도로를 건너던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날 광주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0시3분경 광주 동구 계림동 편도 2차선 도로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에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