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생활고 때문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골라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주차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35분경 광주 서구 한 편의점 앞 도로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서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지역서 3차례에 걸쳐 총 150만원 상당의 차량털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 지난 26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다수 저지른 점 등으로 미뤄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씨는 26일 오후 10시15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남성인 B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B씨가 빌려간 돈 100만원을 갚지 않아 찾아갔다”며 “둔기로 위협했지만 때리진 않았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경찰 순찰차 위에 올라가 30분 넘게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지희 인천지법 형사3단독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9일 오전 1시50분경 인천시 중구 한 노래주점 앞에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을 밀치고 경찰 순찰차 위에 올라타 엎드리는 등 35분간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음주 문제로 잦은 갈등을 빚었다며 50대 아들을 살해하려 한 70대 모친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6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서 아들 B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의 목을 졸랐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나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 출석해 “같이 사는 아들이 평소 술을 많이 먹고 가족과도 다툼이 잦았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의 한 술집서 처음 본 4명의 코와 볼을 입으로 물어뜯은 한 건설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0일, 술을 마시고 입으로 지인이 소개한 사람들을 물어 상해를 입힌 인천 지역의 한 건설사 대표 A씨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4일 오후 11시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술집서 지인 소개로 처음 본 B씨 등 4명의 코와 볼을 입으로 물어뜯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데려온 B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뉴시스>와 통화서 “A씨가 당시 와인병으로 위협했고 건장한 남성 2명을 불러 옆에 두고 자신들을 폭행하며 도망가면 죽여 버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조사 받는 과정서도 특수상해가 아닌 일반 상해로 조사받을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를 먼저 부르겠다고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4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소한 시비 끝에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3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주점서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점서 처음 만난 사이이며, 노래 부를 차례를 놓고 다투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차례를 지키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며 B씨의 뺨을 때리자, B씨도 이에 대항해 A씨의 멱살을 잡고 흔든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서 퇴원한 뒤 자가격리 기간에 이틀간 길거리 등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8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에 대해 도주 우려 및 주거 부정 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달 2일 의정부성모병원서 퇴원해 16일 자정까지 2주간 의무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A씨는 지난 14일 오전11시40분경 의정부시 호원동 자신의 집에서 부모와 말다툼을 한 뒤 현금 40만원을 들고 집을 나가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잠적 이틀 후인 16일 오전 10시40분경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경찰에 신병이 확보돼 양주시 격리시설로 옮겨졌으나, 오후 2시30분경 재차 이탈을 시도하다 직원에게 적발됐다. 앞서 경찰은 A씨가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검사서 음성 판정이 나오기는 했으나, 산책 인파가 많은 중랑천 일대를 돌아다니고 재차 이탈을 시도한 점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갔다”고 진술했으며, 이탈 후에는 중랑천 산책로 일대를 돌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말다툼을 말리던 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55분경 여주 가남읍 태평리 노상서 중학교 동창 C씨의 복부 왼쪽을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중학교 동창 B씨와 전화상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직접 만나 싸우자며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뒤 B씨 일행이 4∼5명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자동차 안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허리춤에 숨긴 채 다가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서 C씨는 싸움을 말리던 중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현장에서는 간단하게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 20일 오전 4시15분경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차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훔친 승용차를 운전면허 없이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낸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대학생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B군도 특수절도 혐의로 광주 북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A군 등 2명은 같은 달 31일 오전 2시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는 등 지난달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광주 도심과 전남 여수 일대서 차량 9대를 훔쳐 몬 혐의다. 이달 8일 주차 차량을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B군은 A군 일행과 함께 지난 13일 오전 1시55분경 광주 북구 운암동의 도로서 차량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틈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털려다가 붙잡혔다. 당시 무면허 운전을 한 것도 드러났다. A군 등은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차량을 버린 뒤 또 다른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세입자로 살던 사람과 술을 마시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8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후3시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자택서 B씨의 머리 등을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세입자로 살다 이사한 B씨가 우편물을 가지러 자신의 집에 오자 함께 술을 마시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같이 마시다 주사를 부리고 반말을 한 것이 못마땅해 시비가 붙었고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맞아 쓰러진 B씨는 집에 온 A씨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도심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대전지역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직폭력배 A씨를 비롯한 조직폭력조직 B파의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상해)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또 C씨가 몸담고 있는 폭력조직 D파의 조직원 8명에 대해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전 2시30분경 서구 괴정동의 한 유흥가서 평소 SNS를 통해 자신들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C씨를 폭행했고, D파의 조직원들이 가세하면서 집단 패싸움이 빚어졌다. 이 과정서 B파의 폭행으로 C씨를 비롯한 D파의 조직원 3명이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B파는 부상자가 없고, D파는 폭행에 맞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B파만 구속하고 D파는 불구속입건했다”며 “조직폭력 사건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음독 직후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자신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19일) 오전 1시50분경 광주 서구 농성동의 음식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있던 B씨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싸움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무등산 한 사찰 인근서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제초제를 들이마신 A씨는 경찰에 의해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 정보보안 인재의 등용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9기 모집이 시작된다. BoB 9기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과 사이버 안보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종료한 BoB 8기까지 1061명을 배출시켰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해 다수의 해킹방어대회 및 취약점 제보,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기에서는 Node.js 모듈 분석, 전동 킥보드 보안성 검증, 사무용 복합기 취약점 분석, 멀티 클라우드의 보안 점검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연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보안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증명했다. BoB 9기는 총 200명을 선발하여 공통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인파가 많은 곳을 멀리하게 됐다. 노래방, PC방 등 인구 밀집 공간은 더욱 위험한 장소로 꼽혔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곳은 번화과 골목길이다. 좁은 구역서 사람이 몰리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인구 밀집 지역서 집단감염 발생이나 의료기관 내 바이러스 노출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경계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클럽 비상 지난달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구 확진자 A(19)군이 17∼18일 부산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출입자 명부 확인 작업을 통해 A군이 방문한 클럽에 모두 515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연락 가능한 388명은 검사를 마쳤고, 방문객 81명과 종사자 26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2월에는 충남서 한 줌바댄스 강사가 워크숍에 참석했으며, 이와 관련한 확진자가 100여명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사무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다. 이때도 콜센터 건물에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지난 2018년 연인 간의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여성인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B씨에게 피로회복제라며 치사 약물을 투입해 숨지게 한 것. 바로 다음날 A씨는 경찰서에 신고해 동반자살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징역 30년과 추징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2016년 5월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여성 A(32)씨는 서울의 한 노래방서 B(2018년 사망 당시 30세)씨를 처음 만났다. 각자 사귀는 연인이 있었는데도 둘은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키웠다. B씨는 이듬해 초 그동안 만나던 여자친구와 관계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A씨는 3년 전부터 함께 살던 남자와 계속 동거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B씨에게는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잘못된 만남 해당 사실을 모른 채 B씨는 A씨와 연애를 시작했다. 만날 때마다 식비 등 데이트 비용은 A씨가 거의 모두 냈다. 당시 간호조무사 일을 그만둬 직업이 없던 A씨가 그의 동거남과 함께 대출 받은 돈이었다. 둘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B씨를 향한 A씨의 집착도 커졌다. B씨의 휴대전화 잠금 비밀번호를 알아내 수시로 확인했고, 심지어 B씨의 은행 공인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캠페인을 탄생시켰다. 코로나19가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사람이 밀집된 공간은 최대한 가지 말자는 내용이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렸다. 가까워진 가족 간의 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분출되는 모양새다. 코로나19는 한국 사회를 확 바꿔놓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달 12일 정례브리핑서 “코로나19라는 위기는 보건의료 위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렵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제된 일상 실제 한국 사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많은 부분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밀집 공간서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대면활동이 확연하게 줄었다. 학생들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 권고에 아이들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사격장과 골프장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서 20대 여성이 쓰러졌다. 머리에 원인 모를 상처를 입었다. 처음엔 골프공에 맞은 줄 알았지만, 병원 검과 결과 총알로 밝혀지면서 군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발칵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40분경 전남 담양군 한 골프장서 여성 캐디 A씨가 머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외상을 입고 쓰러졌다. 골프장서 동료·방문객 등 5명과 라운딩 중이었다.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고, 정수리 두피 인근서 5.56㎜ 보통(소총)탄 탄두가 나왔다. 이 탄은 제식 개인화기인 K2소총서 발사된 것으로 보였다. 수술을 마친 A씨는 의식을 되찾아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 수속을 마쳤지만 군 당국의 권유로 다른 병원에 재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A씨가 쓰러질 무렵 골프장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격 훈련은 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사업 시작 전부터 제동이 걸린다면 기분이 어떨까. 주차장 사업을 위해 거금을 들인 A씨. 그런데 A씨가 사들인 주차장에는 외부 차량들이 무단 주차할 뿐만 아니라 실외기, 냉장고 부품 등이 비치됐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영혼 없는 공무원’이 사라질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2020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소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늘리는 반면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포상을 늘린다는 게 골자다. 소극행정 화성의 한 주차전용 건축물이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부설주차장으로 사용됐다. 이와 관련해 건축물을 매입한 A씨가 노외주차장으로 운영을 못한다며 억울해 하고 있다. 노외주차장이란 도로의 노면 및 교통관장 외의 장소에 설치된 주차장으로,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반면 부설주차장은 도시 계획 구역서 주차 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수적으로 설치된 주차장으로 해당 건축물이나 시설의 이용자와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주차장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 주차장은 2006년 7월 건축 허가를 받은 뒤 2007년 2월7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서 A씨는 잘못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전주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놀랍게도 용의자는 친구의 남편으로 추정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용의자로 지목된 친구 남편은 현재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으며 거짓말탐지기 측정도 거부한 상태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남은 수사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00년대 들어 20여년간 전북지역의 살인 미제 사건은 모두 11건으로 파악됐다. 이들 사건 중에는 검거에 필요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해 미궁에 빠진 사건들도 있다. 하지만 2000년 8월 이후,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는 사라진 만큼 아직 기회는 있다. 차에 동승 2015년 7월24일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태완이법)이 국회서 통과돼 7월31일 공포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법 공포 당시 공소시효가 남아 있던 2000년 8월1일 이후의 사건은 공소시효를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원룸서 혼자 사는 여성 A(34)씨가 오후 10시40분경 집을 나섰다. A씨는 기다리던 B(31)씨 차에 탄 뒤 연락이 끊겼다. B씨는 A씨 친구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사람들 진술로는 A씨와 B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외출하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집안에서 가능한 보드게임을 찾고있다. <일요시사>는 보드게임의 상징 ‘부루마블’부터 추리게임 ‘클루’까지 인기 보드게임들을 정리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늘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6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서 즐길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실내 여가생활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최대 9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품은 보드게임 ‘부루마블’로 전년 대비 8.8배 급증했다. ‘루미큐브’ ‘다빈치코드’ ‘젠가’ 등도 뒤따라 매출이 늘었다. 판매 9배↑ ▲한국판 모노폴리 ‘부루마블’ = 이 게임은 미국의 보드게임 ‘모노폴리’서 착안했다. 이상배 씨앗사 대표는 1978년 중동 아랍에미리트 건설 현장에 건축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부루마블을 개발했다. 당시 묵었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