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4 09:06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학가서 정치적 이념 차이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시국선언을 둘러싼 찬반 논쟁과 대자보 훼손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학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공간이어야 하며 갈등은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해결돼야 하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및 반대 대자보가 부착돼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수 고 휘성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자택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를 찾은 시민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최근 중국발 황사가 유입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까지 황사가 유입되고 오후부터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본회의를 마친 뒤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도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국회 본청을 시작으로 동십자각까지 행진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제기된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김 부시장은 "명태균과 강혜경의 거짓가면을 벗기고 진실규명에 협조하려고 나왔다"며 "없는 사실로 음해하고 모함하는 건 중죄"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안 기각되면서 직무에 복귀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이 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반부패수사 2부장검사의 탄핵소추안을 8인 전원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보행진 출정식'을 마친 뒤 행진하고 있다. 국회의사당을 출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천막 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까지 행진한다. 이동을 마친 뒤 저녁 7시에는 시민단체들과 함께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 행동’ 집회에서 나선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용진 전 의원(왼쪽부터), 김부겸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 전 지사를 응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이 대표와 김 전 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난극복을 위한 시국간담회를 가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이재명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국난극복을 위한 시국간담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난극복을 위한 시국간담회에 앞서 경복궁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 전 지사를 만나 격려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 2차 공개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82명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각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청년 정책 간담회 <청년의 부담, 국민의힘이 덜어드리겠습니다>'에서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 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 세미나: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 세미나는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및 반대 대자보가 부착되어 있다. 지난 1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일부 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 최근 전국 대학가에서 탄핵 찬·반 시국선언이 이어지며 개강한 대학가가 갈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5일(토)~16일(일) 2~7도로 평년(최저기온 -2~3도)보다 높겠고, 그 밖의 날은 -4~3도로 평년(최저기온 -1~3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왼쪽부터),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조기 파면 촉구 삭발식'에서 삭발을 하고 있다. 여성 의원 중 유일하게 삭발에 동참한 전 의원은 "윤석열을 풀어준 법원·검찰을 향한 화를 어떻게 억누를 수 있겠나"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조기 파면촉구 삭발식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김문수, 전진숙 의원은 무너지는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행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롯데타워가 미세먼지로 뒤덮혀 있다. 이날 수도권은 올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되자 민주당은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국정협의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열린 국정협의회에서는 추경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추경'을 주장하고있는 반면, 민주당은 전 국민 지역화폐 지급을 포함한 35조원 규모의 추경을 제시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수처장, 대통령 불법체포·국조특위 위증·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 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은 "대통령 불법체포 및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오동운 공수처장을 고발하며 대검찰청에 철저한 수사와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