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스카이데일리 편집인·전무이사)씨 빙부상 ▲1월30일 오전 4시50분 이종술씨 별세(향년 71세) ▲빈소 : 대전광역시 성심장례식장 2층 5빈소 ▲발인 : 2월1일 오전 7시30분, 042-522-4494 ▲장지 : 대전시정수원 대전추모공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상태로 고속도로에 차량을 진입시켜 13㎞가량 역주행하며 정상 운행 중이던 운전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충돌 사고와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6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이하 고순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경 승합차가 신대구고속도로 밀양나들목 출구 방향에서 거꾸로 진입해 역주행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총 1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고순대는 해당 고속도로 인근 각 나들목에 대한 차량진입 전면 통제를 요청하고, 도로교통공사에 CCTV 영상 실시간 확인을 요청해 역주행 차량 동선을 파악했다. 이어 고순대는 역주행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검거 장소 3㎞ 이전부터 순찰차를 이용해 트래픽 브레이크로 전 차량의 서행을 유도한 뒤 전 차로를 통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경찰 순찰차 등 긴급차량이 사고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후속 차량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이른다. 고순대는 오후 11시42분경 신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32.5㎞(밀양시 삼랑진 나들목 인근) 지점에서 1차로를 역주행해 달리던 승합차를 발견하고, 차량을 멈춰 세운 뒤 30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숙박업소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 숙박업소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를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경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평소 지니고 있던 흉기로 업주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기 투숙객인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업주가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권유하며 “왜 술만 마시면 침대 덮개를 망가뜨리느냐”고 말하자, 격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알코올 의존증 전문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 입원 조치를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국 각지를 돌며 아파트와 주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와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달 8일 오후 7시경 전주의 한 아파트 2곳의 베란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 145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전주뿐 아니라 부산과 포항, 울산, 대구, 수원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빈집을 대상으로 14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침입이 쉬운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창문이 열려 있는 곳만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경기도 오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은신 중이던 이들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 욕설과 발길질을 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1일 오후 9시경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일행 두 명과 함께 택시에 탑승했다. 택시 기사는 A씨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차를 멈추고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A씨는 기사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욕설을 하고 자리에 앉아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의 미터기가 꺼져 있고 변속기가 주차상태였지만 움직였던 택시가 잠시 멈춘 것으로 보고 특가법을 적용했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전치 1주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심야 영업제한이 걸린 PC방에 침입해 금고를 들고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들은 20일 오전 3시경 경기 의정부시의 한 PC방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400만원가량이 들어있던 금고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최근 방역조치로 PC방의 심야 영업이 제한된 틈을 타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에서 선장 자격증 없이 어선을 몰아 수백m를 항해한 50대 기관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유자망 어선 A(68t)호의 기관장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24일 오후 6시55분 제주시 한림항 신어판장에서 A호를 운항해 약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선박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법은 승무 자격 없는 자가 배를 몰아 항해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당구장에 모여 도박을 6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채 당구장에 모여 도박을 한 혐의로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A씨 등 6명은 23일 오후 5시50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당구장에서 속칭 ‘훌라’라고 부르는 카드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판돈은 1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차량에서 마약 투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망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지난 25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35분경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주변 지하주차장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운전석에서 시동을 켜 놓은 상태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경 공주시 금강공원 근처 차량에서 마약을 투여한 정황이 포착돼 출동한 경찰의 검문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았다. 도주로를 차단하지 않은 경찰의 대응이 CCTV에 녹화되는 등 경찰의 허술한 대응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서 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경 차량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해운대구의 한 도로변에서 시동을 켠 채 세워둔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벌여 500m가량 떨어진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부산의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도로에 세워둔 차량을 훔쳐서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직원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인과 다투다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4일 오전 11시경 포항 북구의 가게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5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포항 도심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서에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문자를 보낸 고교생이 붙잡혔다. 지난 25일 신고됐던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주장은 한 고교생의 거짓 주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및 소방 인력 등은 1시간도 안 돼 모두 철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경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영등포소방서 등에 상황을 공유했고, 영등포소방서는 소방 인력 70명과 차량 21대를 국회 경내로 출동시켰다. 오후 5시47분부터 도착한 소방 인력 등은 폭파 관련 특이사항 등에 대해 수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해당 신고가 고교생이 한 거짓 신고라는 것을 확인, 출동했던 인원을 철수시켰으며 해당 고교생과 부모 등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서울시 구로구 내 경로당에서 TV 케이블 교체와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200개 경로당을 관리하는 대한노인회 구로지회의 계약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드러나면서 이중계약 의혹마저 제기됐다. 서울시 구로구 내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산하 구로구지회(이하 구로지회)가 있다. 구로지회는 현재 구로지역 내 경로당 약 20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구로지역 내 경로당에는 TV, 운동기구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케이블방송(지역 유선방송)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TV 케이블 설치 및 사용 비용은 구로구청에서 예산을 편성해 딜라이브케이블(이하 딜라이브) 측으로 직접 납부했다. 협의 없이 그러던 중 지난해 7월경 지역 경로당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던 딜라이브가, KT케이블(이하 KT)로 교체됐다. 이와 관련해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한 각 경로당 회장들은 황당했다.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이 잘 보고 있는 것을 굳이 KT로 교체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 경로당 회장은 “처음에 구로지회 관계자에게 KT로 바뀐 이유에 관해 물어보니 화면 자막을 통해 지역 소식 전달이 용이하다는 이유만으로 바꿨다고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75년 경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룡경찰’ 시대를 알리는 국수본이 출범했다. 일반 수사는 물론 대공수사권까지 거머쥔 수사본부장은 경찰의 제2인자나 다름없다. 국수본부장의 적임자는 누구일까.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지난 4일 출범했다. 경찰청장의 구체적인 수사 지휘가 불가해지면서 국수본부장이 경찰 수사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국수본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경찰 수사권이 강화되자 이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경찰청장이 개별 사건 수사를 지휘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규모가 커진 경찰 권력에 대한 분산의 의도도 담겼다. 권력 분산 부실 봉쇄 경찰 관계자는 “국수본과 자치경찰제 도입 후 국민 중심 책임 수사 체제를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하고 정착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 목표”라며 “지금까지 큰 무리나 혼선, 시행착오가 없이 차분하게 시행하고 있고,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실 수사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관계자는 “경찰의 잘못으로 사건 처리가 잘못되고 국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온라인을 중심으로 남녀 갈등이 다시 불붙었다. 여자들의 아이돌 팬덤 문화 팬픽의 하위 개념인 알페스와 걸그룹 및 여배우의 얼굴을 본떠 만든 음란 영상인 딥페이크를 통해서다. 발단은 20대 여대생을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부터다. 남녀 갈등은 정치권까지 번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는 혼돈이었다. 남녀 갈등이 고조됐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에 대한 논란이 발단이다. 스무살 여대생으로 설정된 챗봇 이루다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비판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인공지능 성희롱 이루다는 국내 AI 개발 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가 PC나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프로그램이 사람처럼 답변한다. 이루다는 스캐터랩의 ‘연애의 과학’ 앱 이용자가 나눈 대화 데이터 약 100억건을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탄생했다. 이루다는 이전에 나왔던 챗봇과 달리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을 줘 순식간에 사용자를 확보했다. 10~20대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2주 동안 7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했다. 온라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 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최신판 노래방 보고서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오랜만에 영업을 재개한 노래방.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됐지만, 아직도 업계 분위기는 침체돼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노래방 관련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개업은 줄었고 폐업은 늘었다. 타격 지난 1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개업한 노래연습장업은 389곳으로, 1987년 관련 통계가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래연습장 개업은 2016년 1424곳 이후 2017년 1295곳, 2018년 774곳, 2019년 755곳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감소세다. 코로나19 여파로 업계 경기가 얼어붙으며 폐업은 증가했다. 지난해 노래연습장업 폐업 수는 2137곳으로 2007년 폐업 수 2460곳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미추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A 경장은 전날 오후 9시45분경 인천 중구 을왕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조사 결과 A 경장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파악됐다. A 경장은 지인과 술자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문을 들이받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43분경 흥덕구 오송읍에 있던 식약처 출입문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약3㎞ 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잠적했던 서산 수협 바다마트 직원 A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19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15일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넘게 어구와 어선 부품 등 일부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지난 12일 잠적하자 수협은 지난 1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수를 하게 된 경위나 자세한 사항은 현재 조사 중”이라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횡령 혐의 등에 초점을 두고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 방송 도중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한 진행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흉기를 휘둘러 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경 광주 서구 마륵동 한 주택에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와 B씨 친구 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던 중 진행자인 B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욕설하자 격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 인터넷 방송 시청자인 A씨는 전화로 말다툼을 한 뒤 B씨의 자택까지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