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 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간 ‘갑상선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1.7%(연평균 5.0%)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5배로 나타났고,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잉진단?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갑상선암으로 병원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8만425명에서 2017년 34만1155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은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5배 많았다. 남성은 2013년 4만5880명에서 2017년 6만148명으로 31.1%(연평균 7.0%) 증가했고, 여성은 2013년 23만4545명에서 2017년 28만1007명으로 19.8%(연평균 4.6%) 증가했다. 임치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네오펙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해당 기술 이전 계약은 네오펙트 제품에 선행기술 개발을 공동 연구하기 위함이다. 네오펙트의 제품 라인업은 손가락, 팔, 어깨 등 상지 재활훈련기기로 구성돼 있다. 기존 재활기기와 다른, 새로운 보조기구 및 하지 재활기기 개발을 통한 제품 라인업 다양화에 집중할 전략이다. 특히 박형순 재활로봇 공학자 교수 연구팀과 손가락 운동 보조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움직임 구현 환자들이 휴대할 수 있도록 소형화 기존 손가락 운동 보조기기의 문제점은 움직임이 단조롭고 실제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모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간혹 과신전(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을 지나치는 경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존 기기들은 장치가 무겁고, 제어하기 복잡해 휴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네오펙트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구성 및 제어 방식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보조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들이 휴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소형화할 예정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진캐스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암유전자진단키트 3종을 출시했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 ADPS™ EGFR변이검출키트, ADPS™ JAK2변이검출키트 등으로 모두 연구전용 제품이다. 특히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세계 최고의 검출민감도보다 100배 높은 0.0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으며 EGFR변이검출키트와 JAK2변이검출키트는 임상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세계 최고 수준인 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다. 검출민감도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 생검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액체 생검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0.01% 이하의 높은 검출민감도가 필요하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갑상선암과 피부 흑색종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돌연변이 4개를 검출민감도 0.0001%, 즉 300만개의 정상유전자 중 3개의 암 돌연변이 유전자까지 분석하는 초고민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1·2기 암 환자 정밀의료 가능성↑ 비용 절감·검사시간 단축 장점 이는 현존 최고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드롭렛디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 생명과학)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지난 12일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을 접목해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고, 약물이 탑재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과 SCM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양사 연구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간엽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일리아스의 독보적인 엑소좀 기술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dqu
최근 유튜브가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음악감상, 공부, 검색 등을 모두 유튜브로 하는 추세이다. 그러다 보니 ‘피임’으로 검색하면 매우 많은 동영상이 나오는데 어떤 것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공부 방법으로 유명한 유튜버 ‘공신’이 ‘말도 안 되는 피임법’을 주제로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중1부터 고3까지 6만명을 조사해 2018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7년 성관계 경험을 했다고 답한 청소년은 5.7%로 20명 중 1명 이상이었다. 또한 성경험 청소년들의 10명 중 4명은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인도 20% 선 또한 서울대 보라매병원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20~59세 여성들의 피임법 중 질외사정이 61.2%, 생리주기 조절이 20%, 남성 콘돔 착용 11%, 여성 피임약 복용이 10%로 10년 전 조사 때보다 질외사정이 50% 늘고, 콘돔 착용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 피임실천율은 오히려 상당히 퇴보한 상태이다. 실제 성인의 피임실천율조차 2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만성·희귀질환, 암 환아를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건강 향상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환아와 형제자매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환아와 형제자매, 부모에게 미친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진행될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임상심리전문가 연구진을 통해 2018년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참여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 정서 향상, 문제행동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아 부모에게서 긍정 정서를 증가시키고 부정 정서를 감소시키며, 부모가 느끼는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개선에도 유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는 2018 초록산타 상
네오펙트는 라파엘 홈 서비스를 위한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라파엘 홈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으로 환자를 위한 재활 의료기기이다.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라파엘 홈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라파엘 홈의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은 환자가 스스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 비율을 결정하고, 적합한 훈련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게임 훈련 콘텐츠 중 환자의 상태에 따라 훈련이 필요한 신체 부위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보통 편마비가 오고 오른쪽 혹은 왼쪽 손, 팔, 다리뿐만 아니라 언어, 인지 등에 문제가 생긴다. 이렇듯 환자마다 재활훈련이 필요한 신체부위가 모두 다르며 훈련 목적에 따른 다양한 훈련 유형이 존재한다.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듬’ 특허 등록 훈련 필요한 신체 인공지능으로 훈련 이번 특허는 환자의 데이터를 통해 훈련이 필요한 특정 신체 부위를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행 훈련 비율과 난이도, 순서 및 빈도를 결정해 훈련 콘텐츠를 적합한 비율로 나눠 제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등록에 성공했다. 현재 라파엘 홈이
충치(치아우식증)는 치아의 딱딱한 석회화 조직의 일부가 용해되고 파괴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결국에는 치아를 잃게 되는 감염성 세균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최근 5년간(2013~2017년) ‘충치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높은 증가율 2017년 충치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584만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1.5%가 진료를 받았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특히 만 5~9세 어린이의 40.4%가 진료를 받아 전체 대비 약 4배가량 높은 진료율을 보였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충치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3년 528만명에서 2017년 584만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했다.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만 5~9세 어린이는 전체 환자수의 16.1%를 차지했다. 환자 수 또한 연평균 6.5%가 증가해 그 외 연령대의 연평균 1.9%보다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만 5~9세 내에서도 나이가 어릴수록 진료인원이 더 많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2017년에는 만 5세가 만 6세보다 더 많이 진료받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재가수급자의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 재가수급자가 병원 진료 등의 목적으로 외출할 때 휠체어 등 보조기기로 이동 가능한 특장차량을 이용한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8개월 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수급자(7만209명, 2018년 4월 기준) 중 이용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서울시내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 방문접수(전용카드 발급을 위한)하면 된다. 휠체어 등 보조기기와 같이 편안한 외출 수급자의 이동권·가족 돌봄 부담 완화 특장차량 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서 이동지원서비스 전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전용콜센터(1522-8150, 모두 타는 돌봄택시 예약센터)를 통해 차량 배차 예약 후 예약 일시에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이동지원서비스 이용한도금액은 등급에 상관없이 수급자별 월 5만원이며, 전용카드로 차량 이용 후 결제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2019년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은 보조기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상상 속 보조기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2018년 진행된 ‘1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에서는 총 12개 학교 204점의 작품이 출품돼 보조기기를 주제로 한 초등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1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에서 그림부문 대상을 차지한 태안초등학교 조승하 학생의 작품은 외바퀴 보조기를 착용한 학생이 축구를 하고 있다. 조만간 골대를 향해 강력한 슛을 날릴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작품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서로가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 글·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이해 제2회 공모전에서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KT와 함께 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지능형 맞춤 건강검진과 예방 관리 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양사는 KT의 ICT 역량과 KMI의 검진 노하우를 융합해 ▲지능형 검진예약 ▲스마트 검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 차세대 건강검진 플랫폼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건강검진 예약·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동선 설계를 통해 건강검진 시 대기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강검진·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효율적인 동선 설계…대기 최소화 이미향 KT 상무는 “KT는 KMI와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에 뜻깊게 생각하며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는 지능형 검진서비스 및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까지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만규 KMI 검진사업전략부문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서로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가 지난 1일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혈액 검사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스토체크는 혈액 내에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신경세포부착 분자 L1 단백질(NCHL1), 아포지C1 단백질(APOC1), 탄산탈수효소1(CAH1))을 측정, 특허받은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조기에 판정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혈액검사법이다. 1cc의 미량의 혈액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0기, 1기, 2기 유방암 진단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받아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조기 발견 중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 2019)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총 1129개의 혈액 샘플을 활용, 유방암 진단 시 마스토체크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해 진단 알고리즘의 정확도, 반복 진단 및 타 암종 보유 시 진단 정확도 등의 데이터를 제시했다. 마스토체크는 총 1129명의 혈액 샘플을 통해 개발 및
SCM생명과학이 신테카바이오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및 바이오마커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차세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맞춤치료도 가능케 해 혁신성까지 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에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인실리코(컴퓨터 시뮬레이션)’ 임상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치료제의 효능을 높이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과 면역 및 염증질환, 암질환 등의 약물치료 환자 계층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 플랫폼 기술로 효능 높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기간 단축 또한 최근 SCM생명과학이 아르고스 테라퓨틱스(이하 아르고스)를 인수함으로써 추가된 면역항암세포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에도 신테카바이오의 신생항원 발굴 플랫폼을 적용해 공동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신테카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및 효능 관련 유전체 바이오마커 공동개발에 주력하겠다&rdquo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사용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9년 전국 보조기기 사진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보조기기와 나의 삶’이란 주제로 보조기기 사용자의 생동감 있는 일상 모습, 보조기기 사용 경험 스토리텔링 등을 사진 또는 UCC로 접수 받는다. 장애인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오는 7월31일까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ucc는 3분 이내 mp4, wmv, avi 파일/사진은 3000×2000픽셀 jpg, png 파일). 공모전 대상 수상자(2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최우수상(4명)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4명)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과 상금 2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는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홍보 활용성, 기술 창의성, 완성도, 심미감 및 예술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장애인·노인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사춘기의 신체적인 변화)이 2년 정도 빠른 것을 ‘성조숙증(조발사춘기)’이라고 한다. 2차 성징은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시작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성조숙증인 경우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작을 확률이 높으므로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성조숙증’ 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013년 대비 42.3% (연평균 9.2%) 증가했다. 남아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12.8%로 여아 환자(연평균 8.9%)보다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만 걱정?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성조숙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6만7021명에서 2017년 9만5401명으로 연평균 9.2%(2만8380명) 증가했다. 성별 진료실 인원은 남아는 2013년 5935명에서 2017년 9595명으로 연평균 12.8%(3660명) 증가했고, 여아는 2013년 6만1086명에서 2017
우리 몸을 구성하는 많은 조직들은 콜라겐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이 콜라겐은 소실된다. 따라서 얼굴에 주름이 잡히거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다. 잇몸과 치조골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도 콜라겐이 있다. 콜라겐은 우리 체내의 조직과 조직을 서로 연결하는 가교(시멘트질) 역할을 한다. 소실된 콜라겐은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으나, 비타민 C 등을 함께 섭취해 오랫동안 체내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유미 매직키스치과의 대표원장은 “만 40대가 지나면서 생애전환기를 맞으면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신체상의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라며 “특히 성인 중 치주염을 경험했던 사람의 비율이 50%가 넘어, 적절한 치아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잇몸·치조골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 음식으로 콜라겐 섭취·치아관리 필수 가장 쉬운 치아관리 방법은 바로 올바른 양치질과 치간 칫솔, 치실을 사용하는 생활습관이다. 그리고 6개월에서 1년에 1회는 반드시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치과에서 받는 치석제거술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1만원대에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오는 6월20일까지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 및 희귀질환, 암 등으로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29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성동구 ‘푸르너스가든 서울숲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및 부모를 위한 5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학년(8〜11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이 굴러가는 마라톤 트랙을 만들고 완주하는 미술 게임 수업 ‘DIY 떼굴떼굴 마라톤’, 생활용품 등 생소한 음악 장비를 활용한 랩 창작 수업 ‘랩을 나불나불’, 물감·털실과 같은 만들기 재료를 활용해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감각놀이 ‘디어마마-엄마에게 주는 도시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는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주요 위생수칙을 담은 건강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보고된 A형 간염의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벌써 4000명을 돌파했다. 앞서 2009년 표본감시로 확인된 인원만 1만5000명이 넘는 대유행이 있었고, 10년 만에 다시 새로운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변으로 신상엽 KMI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의 간에 들어와 기생하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손을 거쳐 입을 통해 소화기계로 들어가 간세포까지 이동한다. 소화기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그렇다면 대변으로 배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어떻게 사람의 입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일까?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손에 있다면 손씻기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만 잘하면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 신 학술위원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경고했다. 사람의 대변에는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비만에 대한 심각성과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비만의 발생 원인과 영향 등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안 ▲본인이 경험한 비만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5분 이내의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신청서에 해당 URL을 기재해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leeej3@nhis.or.kr)로 보내면 된다. 비만에 대한 심각성·예방 널리 알리기 홍보·캠페인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작품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작품 심사에 반영되며, 홍보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창의성·공익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만성정맥부전 개선제 ‘안티스탁스정’을 만든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만성정맥부전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제안하는 ‘내 다리 사용 설명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카드뉴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성정맥부전 증상에 대해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리 관리법과 다리 부종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주는 치료제 안티스탁스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성정맥부전은 다리의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다리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혈관 질환이다. 증상이 지속되면 다리가 붓고 무거워져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8년 약 26만명으로 5년간 40% 증가했다. 다리 건강 체크리스트 통해 만성정맥부전 건강하게 관리 안티스탁스정은 자연 상태의 적포도 잎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천연 식물성 치료제다. 이는 과거 프랑스 포도농장 농부들이 적포도 잎을 우린 물을 헝겊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