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차철우 기자 = 케이팝 시장이 커짐에 따라 많은 사람이 음악에 뛰어들고 있고, 작가 지망생의 꿈을 이뤄주겠다며 작사 학원들도 생겼다. 그러나 한 작사 학원에서 지망생이 작사한 곡을 무단으로 수정해 대형 기획사에 보내거나 폭언 등의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있다. 최근 트위터에는 ‘익명의 케이팝작사가 대리인(이하= 대리인)’이라는 계정으로 케이팝 작사가의 현실을 폭로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작사한 곡에 대해 창작물이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케이팝 작사가는 작사를 하고 있지만, 본업이 따로 있다”고 내용을 남기며 작사가의 현실과 받았던 부당함에 대해 고발한다는 글을 공론화시켰다. 협력? 갑질? 대리인은 학원비, 저작권, 참여과정, 가스라이팅 4가지 부분에서 부당한 부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우선, 학원을 통하지 않으면 작사가로 데뷔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들 이야기한다. 작사가를 꿈꾸는 대부분의 지망생들이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학원비는 학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만원에서 40만원 정도 선이다. 그러나 학원비는 현금으로 이체해야 하며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지 못했다고 한다. 중간에 학원을 나가거나 쉬게 되면 환불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차질없이 시행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보완방안 발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확보한 백신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신속하게, 더 많은 사람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적정 재고관리와 접종간격의 탄력적 운영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하겠습니다. 백신 도입 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식약처 품목허가 4~12주 간격)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유통·배송 진행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 활용 -현장에서 접종 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 늘어나는 접종 건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접종 기관을 운영하겠습니다.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4월말 시군구당1개) 하고 주말접종 등 지역별로 탄력적 운영 예정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시군구별 약 2~10개)는 4월 중 조기 운영 예정 2분기 주요 접종 대상군별 접종 계획(1/2) 접종대상군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공간 접종 대상 약15
Q.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은 언제까지 신청하면 되나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했을 경우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은 예방접종 피해가 발생한 날부터 5년 이내 신청이 가능합니다. Q.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①진료비(본인부담금) 및 정액간병비 (입원치료에 한정해 1일당 5만원) ②장애인 일시보상금 ③사망 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Q.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청구 구비서류는 어떻게 되나요? 진료비 및 간병비 신청 구비서류는 진료비 및 간병시 신청서, 진료확인서(이상반응 증상 및 발생일 반드시 명기),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소액 피해보상에 대한 동의서(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미만만 해당), 의무기록사본(피해보상 신청 금액이 30만원 이상만 해당), 3개월 이내의 의무기록 사본(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이상만 해당) 장애인 일시보상금 신청 구비서류는 장애인 일시보상금 신청서, 진단서(장애인복지법 및 기타 법률에서 정한 장애 등급표에 따른 장애 등급 포함), 신분증 사망자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신청 구비서류는 사망 일시보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이 12일,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교통연대와 공동으로 소비자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시민교통안전협회·교통문화운동본부·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새마을교통봉사대·친절교통 봉사대·생활교통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연합(이하 교통연대)은 중고차 시장 완전 개방 촉구 백만인 서명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소비자 참여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통연대에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와 ‘www.중고차시장 소비자가주인이다.kr’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 완전 개방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물론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사례 등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교통연대는 범국민 온라인 참여운동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은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고,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한 이래 큰 임무가 주어졌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국수본은 검찰과 업무분장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비쳤다. 일각에서 경찰보다 검찰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상황이 바뀌자 검경이 함께 힘을 합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출범 이래 중요한 임무가 생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해 국수본이 제 역할을 할 때가 온 것이다. 국수본은 부동산 투기 관련 대대적 수사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권력기관 구조 개편 이후 경찰의 수사 역량이 사실상 첫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사 역량 첫 시험대 경찰청은 올해 국수본 출범을 계기로 경찰의 수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찰대·간부후보 임용자들을 경제범죄수사팀 등 일선 수사부서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경찰대·간부 후보 임용자들은 임용 후 일선 지구대(또는 파출소)에서 6개월 근무 후 2년간 경찰서 경제팀에 근무했다. 올해 임용자부터는 경찰수사연수원에서 4주간의 수사과정 교육을 이수한 뒤 3년간 필수적으로 수사부서에 근무할 전망이다. 부동산 범죄
[일요시사 취재1팀] 차철우 기자 = A씨의 강아지는 노쇠해 인지장애가 생겨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동물병원으로부터 받았다. A씨는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가족 같은 강아지가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진료를 받았다.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의 경우 반려견 전용 치매약이 없다며, 사람 약을 먹여 예방해야 한다고 사용을 권했다. A씨는 반려동물에게 동물용 의약품이 아니라 인체용 의약품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전문가가 말하니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가정반려동물백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2년간 반려동물 치료를 위해 사용한 치료비는 가구당 평균 47만원이다. 또 반려가구 중 71%가 반려동물의 치료비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동물용 한계 인체용 사용 A씨는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사용했다고 해 약 성분을 알고 싶어 진료기록부와 처방전을 요구했지만 동물병원은 일부 동물 의약품에 한해서만 진료기록부와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다며 발급을 거부했다. 인체용 의약품의 처방전 발급은 현행법상 불법이다. A씨는 약 성분이라도 알려달라며 통화를 요청했지만 동물 병원은 짧은 문자로 약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손바닥 크기의 종이 한 장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 종이에 적힌 주소가 문제였다. 피의자는 그 주소로 피해자의 집을 찾아냈다. 그 끝은 일가족의 죽음. 이미 셀 수 없을 만큼의 사람들이 종이 속 주소가 노출되면서 곤혹을 치렀다. 더 이상 개인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뜻이다.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퀵서비스 기사로 가장해 집안에 들어갔다. 작은딸이 먼저 살해됐고 뒤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큰딸이 변을 당했다. 김태현은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집에 머물며 음식을 먹는 등의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다 큰딸과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아차하다… 김태현은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게임 이용자 모임에서 큰딸 A씨를 만난 이후 줄곧 스토킹 해오다가 A씨가 그의 구애를 거부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A씨가 모바일 메신저에 올린 ‘택배상자가 노출된 사진’을 보고 주소를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때부터 김태현은 A씨의 집 근처를 맴돌았다. A씨는 그를 ‘검은 패딩’이라고 부르며 지인들에게 공포감을 호소했다. 문제는 택배 운송장이 범죄에 악용된 사례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한낮 대구 도심의 한 카페에서 30대 여성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15분경 중구의 대형 카페에서 남성 A씨가 음료를 마시고 있던 30대 여성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일행이 앉은 자리에 다가와 이들의 가방을 치우고 앉았다. B씨가 항의하자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하고 의자 등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고, B씨는 기절했다. A씨는 이후에도 B씨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그는 폭행 후 카페를 빠져나와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B씨는 폭행으로 광대뼈 골절 등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CCTV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해외 메신저인 ‘디스코드’를 사용해 ‘아동 성 착취물’ 등 불법 음란물을 판매·유통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1년 전 텔레그램 N번방 등에서 공유됐던 성착취물 등을 모아 둔 유통채널을 개설해 문화상품권을 받고 구입자들에게 영상을 넘겼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A군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군 등은 음성채팅이 가능한 해외 메신저인 ‘디스코드’를 이용해 1대1 대화로 문화상품권을 받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저장된 ‘해외 클라우드 다운로드 링크’를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붙잡힌 A군 등은 모두 청소년들로 이들 가운데 촉법소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2만~3만원을 받고 해당 영상 등을 판매했으며 한 사람이 최대 400만원가량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 운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10시45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반포IC 중간 지점을 달리다 앞선 차량을 추돌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위험 운전 치상)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기 성남에서 술을 마신 뒤 서초동으로 귀가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좌측 전면 범퍼로 앞 차량의 우측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두 차량 운전자는 모두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A씨를 추격하는 한편 순찰 중이던 서초2파출소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A씨를 서초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후 11시경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7%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후배에게 흉기를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평소에 자신을 무시한다며 사회 후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전 6시15분경 경남 창원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당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전화 통화를 하다 감정이 격해져 초등학교 인근에서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를 만나기 전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범행을 저질렀다”며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데 불만을 품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짜 석유를 판 뒤 돈을 받고 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성분·함량 등이 불량한 유류를 속여 판매한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10분경 광주 서구 한 신축 공사장에서 가짜 석유 400ℓ가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가짜 경유 등을 채운 유류 차량을 몰고 다니며 돈을 받고 건설 기계에 주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여성 행세를 하며 남자들에게 접근해 금전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외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 A씨를 사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SNS에서 자신을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인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현금 100만원을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아침 A씨를 체포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잠복했다. 하지만 A씨가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수사팀은 서울 용산경찰서와 함께 추격에 나섰고, 1시간여도 되지 않아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만난 경찰관의 팔을 물어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로맨스스캠’이 의심되는 만큼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해외에 조력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함께 사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 A씨의 얼굴과 배를 무차별적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B씨를 폭행죄로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31일 잠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B씨가 지인에게 윙크하자 A씨가 이에 대해 따지면서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말다툼은 길거리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사는 집까지 이어졌고, 결국 격분한 B씨가 주먹과 발로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자친구가 때린다” “집안에 있다”며 신고를 했는데, 신고 당시에도 폭행하는 소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거실에 쓰러진 채 울고 있었으며, “남자친구가 아스팔트 위에 밀치고 얼굴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이미 현장에서 도망친 상태였다. 경찰은 B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주변 골목길 수색 작업을 벌여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B씨는 경찰이 체포하려고 하자 격렬하게 저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트에 들어가 여성 종업원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완주군 삼례읍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 종업원 B씨를 상대로 신체의 특정 부위를 노출하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트에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트 주변 CCTV에 포착된 인상착의를 통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남대 도서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SNS에 ‘충남대 도서관 1층에 폭탄을 설치, 3시 30분에 터지도록 세팅했다’고 글을 올린 A씨가 붙잡혔다. 이 소식을 들은 A씨 어머니가 충남대에 와 A씨와 함께 자수 의사를 전달했다. 경찰은 A씨를 협박죄로 입건,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조사를 다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추가적인 조사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A씨는 전날 학교 SNS에 폭탄 설치 글을 올려 도서관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육군 32사단 초동조치부대원 10여명과 경찰특공대원이 출동, 도서관 내부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서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침을 뱉은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경 청주청원경찰서를 무단 침입해 1층 로비를 지나던 경찰관을 폭행하고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에 의해 밖으로 쫓겨난 A씨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옷을 벗고 알몸으로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 “서장을 만나게 해달라. 경찰은 나에게 잘못한 게 있다”고 횡설수설하며 생떼 섞인 악성 민원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민원을 수차례 접수했지만, 말이 매일 바뀌는 등 응대가 소용없었다”며 “부득이하게 입건하게 됐다”고 말했다.
VM휘트니스는 확진자가 3명이나 다녀갔지만 철저한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8월 회원 A는 1차례 방문, 지난 1월 회원 B는 2차례 방문, 지난 2월 회원 C는 2차례 방문했습니다. 5차례 합산해 같은 시간대 이용자 수는 직원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26일 기준 추가 확진자 발생 수는 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지침사항으로 직원 및 방문객 출입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구소독, 방역, 환기 등 매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습니다. 정부 지침사항 외 VM휘트니스만의 자체 방역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해 추가 확진자 0명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래는 친구와 나를 위한 코로나19 예방 핵심 방역수칙입니다. -교실, 급식실, 쉬는 시간, 체육 시설 등 학교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려 바르게 착용해주세요. -대화할 때도 마스크를 내리지 않아요. -만일을 대비해 여분 마스크를 챙겨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어 주세요. -쉬는 시간, 체육 시간 후, 급식시간 전 등 최대한 자주 손을 씻어 주세요. -함께 쓰는 물건을 사용하기 전후에는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해 주세요. -씻지 않은 손으로 눈가나 얼굴은 가급적 만지지 말아요. -마음대로 자리를 옮기지 않아요. 책상과 의자는 정해진 위치를 지켜주세요. -등교할 때, 화장실, 급식실에서 줄을 설 때도 거리두기를 지켜주세요. -밀접한 신체적 접촉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기침이 나올 때는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려주세요. -기침이 나온다고 마스크를 내리지 않아요.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감사원이 김성기 가평군수를 직권남용·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감사 자료를 넘겨받고 사건을 배당했다. 이후 2년여 동안 검찰은 ‘수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가타부타 어떤 결과도 내놓지 않았다. 이제 김 군수의 임기는 불과 1년만 남은 상태다. 감사원은 2018년 10월10일부터 12월28일까지 서울시 등 2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전환기 취약 분야 특별점검’ 감사를 실시했다. 당시 감사는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토착비리를 점검해 혐의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의뢰 ‘3’ 감사 결과 징계요구 20건(38명), 시정 1건(20억원), 주의 16건, 통보 27건, 수사의뢰 13건(61명) 등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방분권이 꾸준히 확대되는데도 불구하고 부당한 민‧관 유착, 단체장 등 공직자의 부당행위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21일 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평군은 ▲특정업체 하도급 부당 요구 ▲장애인복지센터 신축부지 매입 부적정 ▲짚라인 조성사업 부당 추진 ▲하도급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