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29 17: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 용인의 한 골목길에서 60대 보행자를 폭행하고 차량으로 충격한 혐의를 받는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측은 피고인이 진정한 사과보다 반성문 제출과 공탁 등 감형을 위한 법적 대응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엄벌을 호소하고 나섰다. 28일 제보자 A씨는 <일요시사>에 “가해자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피해자가 아닌, 합의금을 깎아야 할 대상으로만 본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부친 B(68)씨는 지난 1월2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밀집 골목길을 걷던 중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C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C씨가 차에서 내려 가슴 부위를 밀쳤고, B씨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문제는 이후 차량에 의해 손목까지 짓눌렸다는 점이다. 함께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C씨가 다시 운전석에 올라 주행을 시도했고, B씨가 비명을 지르자 차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한 뒤 후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얼마 뒤 제3자들이 개입하면서 사고는 수습됐으나, 당시 경찰에는 “자해공갈범이 누워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흉부 다발골절과 뇌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왕라오지약업회사(이하 왕라오지약업)’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왕라오지약업 리우옌핑 회장을 비롯해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수출 담당자 등이 직접 농심 본사를 방문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 콜라겐 2종이 왕라오지약업의 영업망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중국에 처음 진출할 예정이다. 대상 제품은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 ‘탱탱 젤리스틱’이다. 농심은 국내에서 가장 작은 173달톤 초저분자 라이필 콜라겐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규정에 맞춘 전용 처방과 패키지를 새롭게 개발해 중국 내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건기식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약 41조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7%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40톤 덤프트럭의 시동이 꺼지면서 핸들이 잠겼다. 갑자기 멈춰 서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 출고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3억원짜리 신차였다. 알고 보니 이 차량은 단순 고장이 아닌, 반복되는 결함의 집합체였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슈퍼 D560R’ 덤프트럭을 운행하는 차주 A씨는 생계를 걸고 운전대를 잡고 있지만, 차량은 언제 멈출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다름없다. 문제는 한번 발생한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같은 부위에서, 같은 증상이 반복됐다. 슈퍼 D560R A씨 차량은 2024년 8월 주행거리 10만km 시점에서 첫 누유가 발생했다고 한다. 전자제어장치(ECU) 수리까지 포함해 313만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뒤, 12만km에서 같은 변속기 부위에서 누유가 재발했다. 크랭크샤프트 주변 실과 ‘O링’을 전면 교체하며 추가로 130만원이 들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25년 4월(19만km), 10월(27만km), 그리고 2026년 3월까지 같은 부위에서 누유가 반복됐다. 수리만 다섯 차례에 총 956만원 수리비가 나갔다. 동일 부품, 동일 증상, 반복
정치는 숫자가 아니라 타이밍으로 움직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이 29일, 일괄 사퇴서를 제출한다. 이 장면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선거를 만들어내는 집단적 결단이다. 30일을 기점으로 보궐선거가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구조 속에서 하루 앞선 일괄 사표는 의지가 아니라 전략이다. 이번 6·3 지방선거를 ‘미니총선’으로 키우겠다는 명확한 선택이다. 숫자는 그 전략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민주당 현역 의원 8명이 동시에 국회를 떠난다. 여기에 이미 공석인 5곳이 더해지면서 최소 13곳의 재보궐선거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30일까지 사퇴를 선택할 경우, 전체 판은 14곳으로 확대된다. 하나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거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지점이다. 공직선거법은 단순하다. 오는 30일까지 사퇴할 경우 6월3일에 선거가 생기고, 넘기면 사라진다. 단 하루의 차이지만 정치에서는 판을 갈라놓는 경계선이다. 사표는 종이가 아닌 선거를 여는 스위치다. 그리고 그 스위치를 누를지 말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민주당은 이미 답을 내렸다. 추미애, 박찬대, 전재수, 김상욱, 민형배, 이원택, 박수현, 위성곤. 이 8명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9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강원도에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충청권·경북·전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2026-04-29 김준혁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과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핵심 쟁점이었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선고했던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 재판부는 김 여사가 계좌 제공을 넘어 통정매매 등에 직접 관여한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라프 목걸이 한 개 몰수 및 2094만원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던 1심보다 크게 무거워진 형량이나,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징역 15년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판결이다.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김 여사가 시세조종 세력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결론지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 20억원 규모”이라며 “주의 계좌와 자금을 맡기고 수익의 40%를 공유하기로 한 것은 단순
2026-04-28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MG 온정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사회복지시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새마을금고재단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벗어나 지역별·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 사례로는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 캠프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중증 장애인 나들이 지원 등이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25년 온정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해 전국 78개 사회복지시설에 3억9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난 3월 80개 기관에 500만원씩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은 대상자 특성과 지역 환경을 반영한
2026-04-28 김해웅 기자
울산 부동산 시장이 주요 지표 개선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하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져, 4월 1주 기준 누적 집값 상승률 1.6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해소되는 추세다. 2025년 2월 3,811가구였던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2026년 1월 1402가구로 1년 새 약 63.21% 감소하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거래량 증가도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울·경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76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69% 증가한 수치다. 실제 거래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올해 1월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2월 9억9000만원대와 비교해 1년이 채 되지 않아 약 2억원 상승한 수준이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변화와 맞물려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2026-04-28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점 수와 매출 성과 간 ‘엇갈린 1위’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점포 수 확대 경쟁에서는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점포당 평균 매출에서는 프리미엄 및 일부 중저가 브랜드가 상위권을 형성하는 이중 구조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커피 업종 브랜드 수는 921개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 역시 2만9101개로 4.0% 늘어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커피 프랜차이즈가 여전히 창업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중 구조 다만 성장의 이면에는 경쟁 심화가 자리 잡고 있다. 같은 자료에서 커피 업종 가맹점 개점률은 16.5%, 폐점률은 9.3%로 집계되며 출점과 폐점이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된다. 이는 신규 진입은 활발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확보하지 못한 점포는 빠르게 정리되는 ‘선별 시장’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조는 실제 시장 순위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가맹점 수 기준으로는 메가MGC커피가 3325개로 1위를 기록했으며, 컴포즈커피(2649개), 이디야커피(25
2026-04-28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webmaster@ilyosisa.co.kr>
2026-04-28 김홍기 화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파업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화물연대 조합원이 원청에 교섭을 요구하는 집회 시위 현장서 물류 트럭에 치여 사망해 시위가 격화됐고, 설상가상 파업으로 인해 전국 편의점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로부터 이틀 뒤 화물연대와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 측이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다만 노조가 지난 1월부터 BGF 측에 7차례 원청 교섭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이 이를 거절했던 만큼 깊어진 갈등의 골이 단번에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4-28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실 부사장,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 장 대표, 최보윤 수석대변인.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4-28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영화 <노멀>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 사울 굿맨으로 등장해 명성을 누린 밥 오덴커크가 세 번째로 출연한 액션 영화다. <노바디> 시리즈에 이어 존윅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특성이 이식된 <노멀>은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의외의 질문을 남겼다. 영화 <노멀>은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단독으로 국내 개봉했다. 주연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 사기꾼 변호사 ‘사울 굿맨’을 연기한 이후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밥 오덴커크가 맡았다. <노멀>은 <노바디> 시리즈에 이어 그가 세 번째로 출연한 액션 영화다. 임시 부임 <노멀>은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노멀’을 배경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다. 주인공 율리시스(밥 오덴커크 분)는 전임자 사망으로 공석이 된 보안관 자리로 임시 부임한다. <노멀> 초중반엔 그가 보안관보들·주민들과 친분을 쌓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율리시스에게 만족한 시장은 그를 정식 보안관으
2026-04-28 박형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4-28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4-28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4-28 고성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4-28 고성준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상승한 6641.0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한 뒤 한때 6712.73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하기도 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4-28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최근 시공사 교체를 추진 중인 성남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 A씨가 자신의 차량에 누군가 돈봉투를 두고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는 자작극으로 보이는 정황만이 남겨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제3자 고발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으나 CCTV 등에는 외부 침입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과 별개로 A씨는 특정 마감재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수사 방해와 국면 전환을 노린 자작극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JTBC> 보도 등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조합장 A씨는 지난 2월16일 오후 9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승용차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돈 봉투가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 운전석 등받이 그물망에서 현금 5만원권 100장, 총 500만원이 담긴 봉투가 발견됐다. 경찰 신고 후 일주일 뒤 A씨는 1300여명이 모인 상대원2구역 조합원 단체방에 돈 봉투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현재 일부 언론 보도 및 고발 등으로 인
2026-04-28 김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