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박상미 기자]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와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효리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 보이!>와 국내 여성캐주얼 브랜드 화보를 촬영했다.
유기견 보호 캠페인 일환 화보 촬영, 꾸밈없는 모습 ‘눈길’
특히 이번 화보에는 이효리가 입양한 유기견 순심이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관계자는 “이효리는 이번 화보에서 과장되지 않고 꾸밈없는 모델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최근 해외 봉사활동과 더불어 동물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효리씨의 개념 있는 신념과도 부합되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화보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효리는 화보의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고 등장,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날 촬영을 즐겼다. 그는 특히 완벽한 몸매와 인상적인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 줬다는 평가다. 이효리의 애견 순심이 역시 주인 못지않은 끼를 발산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와 순심이가 함께한 화보는 매거진 <오 보이!> 11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