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조준호 격려(사진=왕기춘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왕기춘이 팀동료 조준호를 향한 격한 애정을 표현했다. 왕기춘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주인공 준호가 돌아왔다! 너무 기특해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다. 소름 돋는다…근데 나 옷도 안입고 안아줬다…너무 방가워서 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조준호는 지난 29일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패 했다. 하지만 이날 심판들은 심판 위원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을 번복하고 3-0 에비누마의 승리를 선언했다. 황당한 심판들의 행동에 대해 왕기춘은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본 광경이다. 동네 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 배심원이 하란 대로 할거면 심판이 왜 필요하지?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어떤 바보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준호는 우여곡절 끝에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수고이 우리아프테를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에비누마 마사시 역시 동메달을 획득해 조준호와 함께 시상식에 나섰다. 한편 왕기춘은 30일
▲사만다 라이트(사진=사만다 라이트 페이스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세계 최고 미녀 역사 사만다 라이트(Samantha Wright.22)가 2012 런던올림픽 스타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사만다 라이트는 울퉁불퉁한 근육과 큰 몸집 그리고 일그러진 얼굴 등 그간 가지고 있던 역도 선수에 대한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역도로 다져진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매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흰색에 가까운 금발 쇼커트 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흰 피부와 매력적인 초록 눈동자 등 어느 한 부분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매혹적인 미모로 2012 런던 올림픽 최고의 여자 스포츠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체조교사 출신인 사만다 라이트는 체조 교사 재임 중 53kg 역도 선수로 변신해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역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사만다 라이트의 미모를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스포츠 선수 맞어?" "그 어떤 몸매보다 섹시한 몸의 소유자" "최고의 건강미인" "미녀 역사, 세계를 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특집기획팀] 국민들도, 선수들도 4년을 기다렸다. '지구촌 대축제' 제30회 런던올림픽(7월28일∼8월13일)이 드디어 일주일 후면 개막한다. 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374명(선수 245명·임원 129명)으로 꾸려졌다. ▲남녀하키 32명 ▲사격 13명 ▲탁구 6명 ▲태권도 4명 ▲양궁 6명 ▲체조 7명 ▲남녀핸드볼 28명 ▲역도 10명 ▲펜싱 14명 ▲조정 4명 ▲근대5종 3명 ▲배드민턴 12명 ▲레슬링 9명 ▲유도 14명 ▲축구 18명 ▲복싱 2명 ▲요트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사이클 10명 ▲여자배구 12명 ▲육상 17명 ▲수영 19명이다. 선수단 본진은 오는 20일 런던으로 출발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준비는 끝났다. 선수단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금빛 결의를 다짐했다. 목표는 '10-10'달성. 금메달 10개로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기흥 선수단장은 "선수단 일동은 대한민국 위상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상상하기조차 힘든 육체적·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선배들이 이룬 찬란한 위업과 국민들의 애정에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