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4 16:39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30)와 배우 변수미(29)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둘은 합의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별거 중인 변수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1년 만에 갑작스런 파경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윙크 보이’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2012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2017년 2월 열애 6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고, 같은 해 4월 득녀했다. 그해 9월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해 영화 <쓰리 썸머 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서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부장판사 이원신)는 지난 19일, 박 전 사무장이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위자료 청구는 3000만원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공탁금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원고청구는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박 전 사무장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지만 손해배상과 함께 진행한 부당징계 무효확인 청구 소송은 기각처리됐다. 박 전 사무장은 2014년 조 전 부사장이 기내의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돌려 세웠다는 논란을 일으킨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됐다. 조현아 상대 손해배상 청구 기각 대한항공은 2000만원 배상 판결 그는 지난해 11월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땅콩회항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각각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 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증권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정림 KB증권 부사장. K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대표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림 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 겸 KB증권 WM부문 부사장을 차기 KB증권 사장으로 내정했다. KB금융지주는 김성현 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도 박 내정자와 함께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 1963년생인 박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경영대학원을 나와 1986년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에 입사했다. 차기 KB증권 사장으로 내정 성현 부사장과 각자 대표 조흥은행과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 부장을 거쳐 2004년 KB국민은행 시장운영리스크 부장을 맡았다. 1992∼1994년엔 정몽준 전 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국민은행 리스크관리 부장, WM본부장, 리스크관리·여신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 KB증권 WM부문 부사장을 맡으면서 KB금융지주 WM 총괄부사장,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을 겸직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FA 계약 선수라는 혹평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팅뉴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역대 최악의 FA 계약 랭킹’을 선정 발표했는데 1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 매체는 “당시 박찬호는 FA 금액의 압박감, 환경의 변화, 타자 친화적인 홈 구장, 부상 등 텍사스 레인저스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 텍사스서 4년간 68차례 등판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서 에이스로 활약한 박찬호는 5년 6500만달러의 거액을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시장규모서 6500만달러는 대형 계약이다. 그러나 박찬호는 첫해부터 이상징후를 보였다. 2002년 9승을 올리는 데 그쳤고 2003, 2004년 각각 1승, 4승을 기록했다. 야구선수로서 전성기가 지난 박찬호는 이후 여러 구단을 전전하다가 은퇴했다. 5년 6500만달러 텍사스 이적 역대 최악의 계약 랭킹 11위 그나마 박찬호가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부분은 계속해서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결혼식 축사가 화제다. 지난 10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야구 구단주와 행사 진행자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들의 결혼식 축사 화제 머리 스타일 언급해 웃음 박 대표의 부친인 박 회장은 이 자리서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민머리가 요즘 대세다. 단일시간에 가장 많은 빡빡머리를 목격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여름 집사람이 서원이에게 ‘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데 머리를 밀고 그러냐’고 그랬더니 서원이가 ‘머리는 안 물려주셨다”고 말했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검찰이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안희길)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서 이 같은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 전인 지난 4월20∼28일까지 공무원 신분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마을 노인회, 부인회, 농협 주부모임 등에 참석,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일일이 악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 신분으로 지지 호소 검찰, 벌금 150만원 구형 김 군수 측 오정환 변호사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 군수는 최후 변론서 “인사하는 정도는 괜찮은 줄 알았다. 재선 군수 선거과정서 한 번도 선거법을 어긴 적 없다”며 “선처해주시면 남은 임기 동안 군정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군수에 대한 1심 공판은 내년 1월22일 오후1시45분에 열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언론사 기자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해 허위기사를 쓰게 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전 진천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를 청주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거짓 정보를 도내 모 인터넷언론사 기자 A씨에게 전달해 6월4일 자로 보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기자에 거짓 정보 흘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은 김 전 후보와 짜고 거짓 정보를 제공한 도내 모 일간지 전 기자 B씨와 김 전 후보 선거기획사 대표 C씨, 기사를 직접 작성해 보도한 A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김 전 후보와 선거기획사 대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김 전 후보가 지난 5월 TV토론회에 나와 다른 언론사 기사를 토대로 “송 후보가 2년 전 진천군수 재선거 당시 특정인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사의를 표했다. 지난 10일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박지성 본부장이 최근 유스전략 본부장직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비상근직으로 유소년 축구 업무를 총괄해왔다. 임명 당시 그는 “한국 축구 상황이 너무 안 좋아 바라만 보는 게 무책임하다고 느꼈다”며 “다른 분야도 아니고 유소년 분야라 허락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박지성은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외에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JS파운데이션 이사장,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수행해왔다. 박지성의 본부장직 사임은 영국에 체류하면서 축구협회 업무를 하는 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전략본부장 사의 영국 체류…업무 부담 박지성의 사퇴 발표 후 축구협회 측에서는 아직 박지성 본부장의 사임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측은 최근 대규모 조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포기했다. ‘미스터피자’ 운영사인 MP그룹은 경영개선을 위한 추가조치로 정 전 회장 등 최대주주 2인과 특수관계인 2인이 경영 포기 확약을 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또 횡령과 배임·업무방해 등과 관련된 주요 비등기 임원 전원이 사임 또는 사직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중요 경영 의사결정의 투명한 진행을 담보하고자 이같이 조치했다”며 “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생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위기 놓이자 경영포기 확약서 제출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정우현 전 회장과 아들 정순민 전 부회장이 MP그룹 지분 16.78%씩을 가진 최대주주다. MP그룹은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되면서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지난 3일 기업심사위원회서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코스닥시장 상장 9년 만에 퇴출 위기에 놓였으나 지난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하기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2명을 사망케 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가 지난 12일, 4년6월 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부 정우성 판사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씨에 대해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황씨가 음주운전 관련 동종 전과를 가지고 있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6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황민 측 변호사는 “(황민이) 구속 후 반성하고 있으며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며 “반성하고 있고 과거 전력은 있지만 큰 잘못은 없었다”며 선처를 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해 제한속도의 2배 가까운 속도로 난폭운전을 해 사상자를 낸 것은 비난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음주운전 징역 4년6월 제한속도 2배 난폭운전 어 “음주운전으로 동종 전과가 있는 점,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이 있으나 앞서 음주운전 형사처벌 전과 외에 전과가 없고, 다친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지난달 28일 2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중임을 밝혔다. 허지웅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라고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다. 허지웅은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어제 마지막 촬영(tvN <아모르파티>)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병마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기겠다. 고맙다”고 적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000만원을 구형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원용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서 “구 시장은 2000만원의 돈을 받고, 2014년 취임 후 K씨를 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선고 공판 내년 1월 열려 구 시장 변호인 측은 “(K씨로부터) 2014년 후원금을 받았지만 법정한도가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돌려줬다”며 “실무진의 착오가 있었을 뿐 법적 절차를 준수한 것이 이번 혐의의 실체이자 전부”라고 반박했다. 이어 “직권남용 혐의 역시 공소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구 시장은 K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2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체육회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5월4일 불구속 기소됐다. 구 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흥길 작가가 5부작 장편소설 <문신>을 냈다. 짧고 가벼운 호흡의 글이 사랑받는 시대에 길고 묵직한 작품을 선보였다.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윤 작가가 20년 만에 내놓은 대형 장편소설이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윤 작가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한 식당서 진행한 <문신> 출간 기자간담회서 “한국소설이 미세담론으로 많이 흐르고 있는 현재, 나이 먹은 나라도 큰 문제를 크게 다루는 작품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문신>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올해 1∼3권이 출간되고 4∼5권은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20년 만에 장편소설 <문신> 일제강점기 엇갈린 삶 다뤄 <문신>은 황국신민화 정책과 강제노역이 한창인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산서 지방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 가문을 중심으로 같은 시대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는 인물들의 삶을 만져질 듯 생생히 그려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조현일 해설위원이 방송 중 코피를 흘려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POTV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를 중계하던 조 위원은 갑자기 코피를 쏟아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순간 깜짝 놀랐다. 옆에서 같이 진행하던 캐스터 역시 당황하긴 마찬가지. NBA 해설하다 쌍코피 흘려 같이 진행하던 캐스터 당황 처음에는 얇게 흐르던 핏줄기가 시간이 지나자 양쪽 코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캐스터는 뒤늦게 조 위원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피곤한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조 위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코피를 흘린 적은 처음이다. 건강 이상은 아니다. 걱정해주셔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조 위원은 NBA 월간잡지 <루키> 편집장과 NBA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 ESPN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대만 독립과 민주화에 앞장선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열린 ‘미국과 중국,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아시아 중립국 그룹을 제안했다. “앞으로 중소국들은 자국의 발전을 추구하고, 평화와 중립 입장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중립적 국가 그룹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제 콘퍼런스 축사를 맡은 뤼슈렌 전 부총통이 제안한 내용이다. <일요시사>와의 인터뷰서도 그는 북한 비핵화를 위해 현송월·김여정·이설주 등 북한을 대표하는 여성 3인방을 남한에 초청하는 안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파격 제안했다. 다음은 뤼슈렌 전 부총통과의 일문일답. - 대만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은 중국에 대한 독립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도 이에 호응하는 입장입니다. 반면 중국은 ‘하나의 중국(One China)’을 고수합니다. 향후 양안정책에 대한 생각은? ▲하나의 중국은 논리적 모순을 가졌습니다. 하나의 중국이라 하면 대만은 중국의 것이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서 그랜저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달성한 김은수 고객을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 고객은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했다. 10년간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한 결과 지난달 16일, 주행거리 100만km를 달성했다. 100만km 무고장 주행 현대차, 감사패 증정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의 장시간 운행에도 김은수 고객의 그랜저 택시는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주행했다. 특히,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의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과 엔진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 김은수 고객은 “그랜저 택시의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그랜저 택시와 함께 다시 한 번 100만km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레이디스코드가 완전체 상태로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지난 5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연말을 맞아 시즌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송은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앨범 ‘스트레인저(STRANG3R)’ 이후 무려 2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많은 팬들이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을 기다려 온 만큼 이번 시즌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발표 이후 시즌송 깜짝 공개 레이디스코드는 감각적인 음악 세계로 가요계서 독보적인 컬러를 구축한 대표적인 걸그룹.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레이디스코드가 과연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슐리는 생애 첫 솔로로 데뷔해 사랑받았고, 소정은 마인드유의 ‘사랑해줘요’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속아 4억원 넘는 돈을 보내고 그 여성의 자녀 취업도 도운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전 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지난해 12월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9세 김모씨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바로 확인 전화를 했다”고 인정했다. 윤 전 시장은 “‘노무현 혼외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인간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성이 마비됐다”고 털어놨다. “노무현 지키려다가…” 침묵 깨고 입장 밝혀 전 시장은 권 여사가 보내서 왔다는 김씨를 직접 시장실서 만났고, 이 자리서 자녀의 취업 청탁을 받은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4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보낸 건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사업자금 문제로 중국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속아 송금한 것”이라며 “공천 대가라면 은행 대출을 받아 실명으로 송금을 했겠냐”고 해명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자,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당의 일부 중진들이 보이는 행태야말로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정치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후안무치한 일은 정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키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석방결의안을 내자고 하니 (후안무치는)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친박계 만나 당론으로 논의 탄핵 앞장선 자가 결의안? 김 의원은 친박계 주축들과 만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에는 김 의원과 비박(비 박근혜)계 복당파 중진인 권성동 의원, 친박계 잔류파 핵심인 홍문종·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최근 &lsquo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의 폭로로 도마 위에 오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컬링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지난 4일 “이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 선수들의 호소문으로 인해 선수 본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또 “특히 선수들에게 표현 방식의 미숙함으로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팀 킴’의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소속팀 지도자인 김 전 부회장과 그의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최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A4용지 13장 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다. 선수들은 상금이나 지원금을 배분받은 적이 없으며 지도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자주 들었다고 주장했다. ‘팀킴’ 폭로로 도마에 사과문 내고 사임 의사 지도자들은 선수들을 이간질했을 뿐만 아니라, 2018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