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5 14:45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일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가지 일이 끝나고 여유가 생길만하면 어김없이 다른 일이 책상에 와 있다. 개인적인 일들도 예외가 아니다. 잠시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순간에도 머릿속에선 해야 할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그때 우리의 마음은 대체로 이렇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고는 싶으나, 막상 하려니 몸이 말을 안 듣는다’ ‘할 게 너무 많아서 할 의욕이 안 생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 이런 기운이 드는 건 두려움, 또는 추진력 부족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건 강력한 동력이다. 하지만 방법이 구체적이지 않다면 방법을 찾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만다. 거대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큰 추진체와 동력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나에게 시작하는 힘을 더해주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들을 실천한다면 전보다 훨씬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를 활용하여 계속 달려간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즐겁게 일을 마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보유하는 것! 20년 전 세계 최고의 기업이었던 GE, 이제는 미국 상위 기업에서 찾기 힘들다. 세계 최고 기업도 쓰러지는 잔인한 경쟁 세계에서 유수의 헤지펀드들도 개별주식으로 20%, 30%의 수익률을 수년간 달성하긴 힘들다. 개인투자자는 어떨까. 마침내 파란불이 되면 ‘물타기’나 ‘버티기’에 돌입하게 된다. 이는 올바른 장기 투자가 아니다. 이 책은 자본가와 개미의 대화를 통해 생각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데,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첫 번째가 바로 ‘보유기간’이다. 사고파는 타이밍을 따지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률을 보기 위함인데, 자본가는 자본을 모아가는 데 힘쓰지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익률은 결국 보유기간에서 나온다. 테슬라, 애플, 삼성전자, LG화학을 사지 못해 후회하는 사람보다 ‘그때 팔지 말걸’이라고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S&P500 기업은 세상이 망해도 살아남을 것! 저자는 개인투자자가 자본가가 되는 데에는 지수추종 투자가 최적이라고 말한다. 개인투자자의 최강의 무기는 바로 시간인데, 이를 활용해 지수추종 투자를 하면 복리효과까지 더해져 자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
<세계 도보여행 50>은 경기옛길, 동해안 해파랑길, 제주 도심 트레일과 트래커들의 로망 안나푸르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밀포드 트랙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도시, 마을 길을 담았다. 각 지역에 읽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트래킹 여정에 재미를 주고, 가보지 않고도 한눈에 짐작해볼 수 있는 지도가 상상력을 북돋운다. 요즘처럼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의욕을 잃어갈 때 가까운 곳이라도 운동화를 신고 걸어보자. 거창한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나면 어떤가. 먼 곳일 필요도 없다. 익숙한 길이 아닌, 조금은 낯선 길을 찾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보면 그곳이 어디든 여행지가 되기 때문이다. 길고 짧은 여행에서 돌아올 때마다 우리 마음속엔 나무숲이 가득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파릇파릇한 새싹 정도는 돋아나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많은 인문학자가 입을 모아 현재를 ‘대변혁의 시대’라고 칭한다. 전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과, 경제 위기 등으로 매일 아침 우리는 변화를 맞이하고 그에 발맞춰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한국인이 맞닥뜨린 이 존재론적 고민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석학 12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 코로나 이후 자본의 흐름, 운과 운명 그리고 미래를 주도할 열쇠 메타버스(김상균, 강유정, 전범선)까지. 인생을 구성하는 핵심 키워드를 놓고,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예리한 인사이트를 풀어 놓는다. <한국인을 읽는다>는 이 시대에 현대인이 필수로 갖춰야 할 지식과 통찰을 묶어 놓은 현대 지성의 산물이다. 갈피를 잡지 못해 삶이 부유한다고 느끼는가? 이 책의 지식과 통찰은 당신의 삶에 지혜라는 돛을 달아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오랫동안 우리 안에 홀로 갇힌 생쥐가 친구 생쥐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립된 생쥐는 ‘침입자’를 잔인하게 공격한다. 세계적 정치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스마트폰과 도시의 비대면 시스템, 감시 노동에 갇힌 채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이 소통 본능을 잃은 ‘외로운 생쥐’처럼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한다. 외로움과 고립감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이 사회를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로 내몬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에 만연한 외로움과 그 사회 경제적 비용을 밀도 있게 분석해 영국 출간 당시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 책<고립의 시대>는 우리가 일하고 투표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무너뜨리는 ‘고립 사회’의 근원을 파헤친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분열된 ‘우리’를 치유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사회를 재건할 것인가. 이 책이 바로 그 거대한 질문의 시작이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세력처럼 매수해서 묵직하게 수익내는 저가 매수의 기술>은 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하루 한 번 주식시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으로 묵직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저가권 매수’ 투자 기법을 소개한다. 지수 이동평균선, 엔벨로프, RSI, MACD라는 4가지 보조지표에 대한 기술적 분석에 기초해 주식 매매자들의 심리, 특히 주가를 형성하고 관리하는 ‘세력’의 의도를 읽어냄으로써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실전적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저가권에서 주식을 매수해 오히려 손실 폭을 줄이고, 비중 조절과 분할 매수로 위험을 관리하며, 수익을 최대한 끌고 갈 수 있는 수단으로 보조지표를 적극 활용하고, 한 방 수익이 아닌 꾸준히 수익 내는 방식으로 복리효과를 노리는 대단히 안정적인 투자기법이다. 이 책은 자기만의 명확한 원칙이나 기준 없이 욕망으로 매수하고 공포에 매도하여 매번 물리고 마는 개미투자자들의 나쁜 매매습관을 고쳐줄 것이며, 큰 실패 없이 평생 즐겁게 할 수 있는 확실한 주식투자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임세원 교수는 갑자기 ‘마치 누가 허리를 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통증은 점점 심해지더니 마침내 그의 일상 전반을 완전히 잠식해 버린다. 수술부터 약물 치료, 평소라면 절대 택하지 않았을 한방 치료, 카이로프랙틱까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병세는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점차 깊은 우울에 빠지게 된다. 이 책에서 임 교수는 자신이 우울증에 빠지게 된 경로와 자살 사고(자살 생각)에 이르게 된 과정, 그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충격적일 만큼 생생하게 털어놓고 있다. 우울증의 증상과 이 증상을 겪는 환자들의 감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자신의 사례를 전혀 미화하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준 것이다. 예를 들어, 이유 없이 평소보다 한두 시간 정도 일찍 깨어나 버리는 우울증의 ‘조기 각성 증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는 자신이 경험한 이 증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모두가 잠든 새벽은 너무나 고요해, 작은 감각에도 예민해진다. 바스락거리는 소리 하나하나가 귀에 꽂히고 창밖의 작은 불빛에도 잽싸게 눈길
첫 시작은 옷 때문이었다. 많은데 입을 게 없었다. 옷장 앞에서 시간 끌며 툴툴대던 저자에게 남편은 안 입는 옷들을 좀 버리면 어떠냐고 했다. 입든 안 입든 멀쩡한 옷을 버리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언젠가 입을 수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눈 딱 감고 과감하게 ‘비움과 정리’를 했다. 그랬더니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옷 고르는 시간이 확 줄었고, 오히려 입을 옷이 많아진 것 같았다. 잘 몰랐던 내 취향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옷장 안에 생긴 여백으로 마음까지 한결 여유로워졌다. 이렇게 출발한 ‘비움과 정리’는 옷장에서 주방으로, 거실과 방으로, 욕실로 이어졌다. 매일 치워도 어지럽기만 했던 공간들이 하나둘 달라졌다. 집은 심플하고 단정하게 변해갔다. 설레는 경험이었다. 그런데 더 미니멀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물건을 버려야 했다. 어느 순간, 지금껏 버린 수많은 물건은 어디로 갔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우리 집만 깔끔해지면 되는 것인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로 웨이스트와 에코 살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년 차 베테탕 주부인 저자는 ‘에코 미니멀 살림이스트’다. 요리, 청소, 빨래, 정리 등 같은 집안일을 하더라도 어떻게 하
시인의 걸음으로 유랑한 장강, 그리고 대륙!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 문화와 역사의 깊이에 대해 얼마나 ‘느껴’ 봤을까? 혹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대륙의 역사와 문화가 피상적 지식의 집합에 불과했던 것은 아닐까. 이경교 시인은 시인의 투명한 영혼으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읽어 내며, 특유의 입담으로 여행과 삶, 그리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중국에 관한 단순한 여행기나 역사서, 그 이상을 원하는 독자라면, 한 시인이 펼쳐놓은 사색의 여정을 따라가보자.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간성을 상실하는 병, 치매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인지 능력, 운동 능력, 언어 능력, 일생 동안 쌓아올린 지위, 존경, 사랑…. 이 모든 것을 상실할 때 삶은 어떻게 계속되는가?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신과 의사 장기중의 첫 번째 에세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치 없는 질병을 다루는 저자는 질병과 함께 사회적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세계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인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인간다움이 다하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의미를 포착한 이 책은 완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넬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박물관 마니아이자 소장 역사학자인 저자가 오랜 기간 직접 현장을 찾아 감상하고 수집한 자료를 저자의 통찰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집필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소도시가 어떻게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주목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박물관이라는 콘텐츠로 보여주는 신박한 발상은 그 자체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박물관 컬렉션의 힘을 서사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맥락하에 세계 유수 박물관의 인상파 컬렉션, 이집트 컬렉션, 구겐하임 빌바오 등 유명 박물관의 분점의 예들로 세계 박물관의 경향 및 세계적인 작품과 유물의 세세한 이야기를 엮어 들려준다. <webmaster@ilyosisa.co.kr>
<쉬운 천국>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며 MZ세대 문학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유지혜 작가가 이번에는 여행 에세이가 아닌, ‘사랑’에 대한 진솔하고, 특별한 시각을 담은 이야기로 찾아온다. 새벽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자기만의 방’에서 지난 시간을 곱씹고 또 곱씹으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나아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온 이십 대를 낯선 풍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보내며 결국 ‘사랑이 세상의 전부’임을 깨달은 작가는,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누군가에게 간절한 ‘이상’임을, 곁에 머무르는 모든 것이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행복임을 전한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작가만의 고유한 감수성과 세밀한 사유, 때로는 솔직하고 귀여운 시각으로 표현해 고립의 시대, 안락하고 포근한 해방구가 되어준다. 글을 읽다 보면 발그레한 볼, 웃을 때 보이지 않는 눈, 사랑이 담긴 배려 깊은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마치 볕 좋은 테라스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사랑이 우리의 삶에서 최고이며, 전부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하려고 한다. <webmaster@ilyosi
<윤동주 살아있다>는 2022년 윤동주 순절 77주년을 맞이하여, 이제까지 발표된 국내외 윤동주 관련 자료와 새로 취재해 찾아낸 놀라운 사실들을 한 권에 수록한 책이다. 영원한 대한민국 청년 시인 ‘윤동주 시 정신’을 지키고, 기리기 위해 2017년 ‘윤동주탄생100주년문화예술제’를 하면서부터 기획된 책이다. 최근 중국에서, 일본에서 생뚱맞은 근거를 내세워 윤동주를 자기들의 시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그만큼 윤동주 시인이 탐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윤동주 보유국은 대한민국이라는 근거를 이 책은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나는 또다시 과학자의 길을 택할 것이다.” 한국인 최초 〈네이처〉지 논문 게재, 미국국립보건원 Merit Award 수상, 국제온열학회 스가하라상 수상, 북미온열학회 유진 로빈슨상 수상을 비롯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고문(11년간)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호국영웅기장을 받은 송창원 박사. 60여 년간 암세포를 죽이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방사선생물학 연구에 매진했다. 최근에 주목받는 방사선 수술 치료 효과의 과학적 기전을 규명하는 등 이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그는 세계가 인정하는 방사선생물학자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8세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6.25에 참전했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국비 원자력 유학 장학생으로 미국에 유학, 이후 세계적인 학자로 자리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본다. 이 책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수호했고 일생을 과학 연구에 바친 과학자 송창원이 90 평생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이다. <webmaster@ilyosisa.co.kr>
군대를 다녀온 아빠도, 군대를 모르는 엄마도, 그저 군대에 막연한 아들도 다들 무심히 말한다. 1년6개월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 군데인데도 말이다. 3년여의 입시를 마친 아들에게 군대까지 머리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나 군대는 누군가에겐 스펙을 쌓는 장소가 되고 있다. 사회 경력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군대 그냥 보내야 할까? 국내 최초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북 〈짬누나 군입대 컨설팅〉은 군대를 가는 이나,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말한다. 24년의 군생활을 마친, 아들을 군에 보내는 엄마인 ‘짬누나’의 살아 있는 군입대 컨설팅 가이드. <webmaster@ilyosisa.co.kr>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더한 커피&음료 레시피북 〈오늘은 집에서 카페처럼〉은 저자의 계절별 에세이와 이에 어울리는 커피, 에이드, 과일차 등 55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맛, 분위기, 스타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들에게 주는 감성 가득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카페에 가면 좋아하는 음료를 고르기도 하지만 그날의 날씨와 기분에 따라 음료를 주문하고는 한다.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면 그 카페의 음료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은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카페에서 마시던 음료를 즐기고 싶은 순간이 있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근사하게 나만의 홈 카페를 만들어 즐기고자 저자는 SNS에 다양한 커피 레시피와 제철 과일을 활용해 과일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공유해왔고, 이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집에서 카페처럼 즐기고 싶은 날,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틀어놓고, 좋아하는 잔을 선택해 날씨와 기분에 어울리는 커피 한 잔을 만들어보자. 카페에서 익숙하게 즐기던 아메리카노, 카페 라테, 카라멜 마끼아토부터 조금은 특별한 날 즐기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썸머 라테, 오렌지청을 카푸치노에 넣어 만든 오렌지 카푸치노 등과 같은 이색 음료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모두 소개한
이별은 나쁜 것이자 숨겨야 하는 것, 피하고 싶은 추악한 것처럼 인식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 마음의 문제는 잘 이별하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하지만 이별도 잘하면 치유와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뒤늦게라도 잘 이별하면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다. <이별 감정 사용설명서>의 저자 도리스 볼프는 30여 년 동안 심리상담실을 운영하며 이별을 경험했거나 준비하는 사람을 수도 없이 만났다. 그녀는 그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도리스 볼프는 이별을 ‘인생의 큰 모자이크를 메우는 하나의 작은 돌’에 비유하며 그 작은 돌에 과도한 감정을 싣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별이 자아내는 감정을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다양한 사례와 자신에게 스스로 던지는 질문을 통해 매우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전 연인과의 안타까운 이별은 피할 수 없지만, 그 이별에서 비롯된 자신의 감정은 오롯이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며, 그것을 자신이 스스로 해소할 수 있다고 도리스 볼프는 덧붙인다. 이를 위해 쉽지는 않지만 여러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이별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더 밝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벚꽃엔딩’ 등 노래로 매해 벚꽃 연금을 타는 장범준이 부럽지만, 음악에는 소질이 없다면? 글로벌 우량기업의 주주가 되고 싶지만, 투자 자금이 부족하다면? ‘소수점 투자’가 있다. 소수점 투자란 음악·미술·패션 상품은 물론 부동산·주식 등의 재화에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기법이다. 최소 1000원만 있어도 참여 가능하며 법률 개정과 플랫폼 활성화에 따라 2022년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린다. <소수점 투자>는 국내 최초로 소수점 투자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책이다. 2030 현직 기자들이 취재하고 직접 투자하며 수익률 높이는 방법과 리스크 줄이는 비법을 찾았다. <webmaster@ilyosisa.co.kr>
타로의 리딩과 해석에 있어, 직관의 이해에 이르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타로-매트릭스와 나만의 통찰력 발견이다. 카드의 이해를 정형화하지 않고, 카드가 지닌 ‘직관적 고유성’을 통찰력으로 읽어낼 수 있다면, 내담자 상담의 근원을 동일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것이 타로카드의 신비로움이다. <직관의 타로>는 타로-매트릭스의 두 번째 책으로 타로의 통찰력을 경험하는 하나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통찰력은 바로 타로-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선언’이다. 이 책은 쉽다고 하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하게는 말풍선 속 선언에 대한 이해로 접근이 가능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카드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시태그(#)로 이야기의 흐름을 정리해 선언과 스토리텔링의 숙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통찰력을 깨닫기 원하는 독자에게는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의 말이다.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미증유의 전염병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