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5 14:45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이자, 전 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여섯 번째 에디션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을 발간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는 해외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미식가와 대중들에게 미식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레스토랑들의 열정과 발전이 조명될 예정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Green Star)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소개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마음을 나누고 가끔 상처받고 또 이별한다. 마음을 나누고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일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감정선대로 아프고 눈물 흘리고 속상해한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 책은 평범한 청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연애하고, 이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성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 열렬하게 사랑하는 감정, 친구에게 느끼는 좋고 싫은 감정,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스로에게 느끼는 감정까지. 차마 표현할 수 없었던 우리의 감정을 오롯이 담은 이 책은 내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저마다의 가치관이 부딪히고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는, 누가, ‘모두의 약속’을 위반하는지 따져보면 된다.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을 그리워할수록, 그걸 지탱해왔던 기둥들의 무게가 새삼 느껴졌다. 우리는 약속, 규칙, 양보, 거래, 상호이해, 자제, 존중의 힘으로 배낭을 메고 낯선 도시로 떠날 수 있었고,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사 먹을 수 있었다. 그 힘이 제도화된 것이 법이다. 법이란 사람들 사이의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선(線)’인 동시에, 사람들이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최소한의 선(善)’이기도 하다. 이것이 문명 세계를 떠받들어온 기둥이다. 단순히 위반하면 안 되는 규칙이나 강제라는 의미로서가 아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인류가 발전시켜온 공통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미에서 법은 문명 세계의 기둥이다. 그 기둥이 세계 도처에서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던 2020년 봄의 어느 날, 나는 법에 대해 뭐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_「프롤로그」에서 <webmaster@ilyosisa.co.kr>
3000만원 창업 자본으로 200억원에 매각한 치킨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 은현장의 장사 이야기!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은퇴가 빨라지는 요즘,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무엇부터 준비하고 시작할지 모르거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장사에 관한 정보를 듣거나 장사 아이템, 창업 자금 확보, 상권 분석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지만, 실제로 가게를 창업하고 운영하면 그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로 신문과 우유 배달 시작으로 투잡, 쓰리잡을 병행하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마침내 전국 200개 매장의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한 저자의 인생 이야기와 그만의 장사 노하우가 담겨있다. “나는 남들보다 뛰어난 게 단 하나도 없었다. 이걸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가 자신의 가장 큰 성공 비결로 꼽는 것은 ‘간절함’이다.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간절하다면, 장사는 물론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
불가해한 세계 속에서 해명할 수 없는 실존적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그려내는 데 천착해온 작가 강영숙의 여섯 번째 소설집 <두고 온 것>이 출간되었다.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같이 구현된 소설” “다른 세대는 하기 힘든 두툼한 이야기”라는 평과 함께 제1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어른의 맛’을 비롯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한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등단 이래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상을 파고드는 혼란과 불안을 황폐한 도시로, 폐부를 비집고 들어오는 흙먼지로, 희뿌연 환영과 낯선 길로 형상화하며 독보적인 소설 세계를 구축해온 강영숙은 <두고 온 것>에 이르러 재난 ‘이후’에 주목하며 더욱 넓어진 지평을 선보인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중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현대인은 단언컨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너무 흔해서 자연스러운 만성 피로증으로 오인받는 이 증상들은 사실 몸이 보내는 ‘눈의 이상 신호’다. 무심코 넘길 경우 눈의 밸런스가 깨져서 시력 저하, 젊은 노안이 생기고 심한 경우 백내장·녹내장 등의 질환까지 앓게 된다. 그렇다면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누구나 무조건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수십 년간 수많은 시력 저하, 안구 질환 환자들을 치료한 끝에 약물이나 수술 없이 눈의 질환 90%가 개선되는 눈 운동 ‘아이 스트레칭’을 개발하여 일본 최고의 안과 명의로 인정받았다. “눈도 허리, 팔, 다리 등 다른 신체 기관처럼 틈틈이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이제 이 책에 수록된 방법으로 눈을 움직여보세요. 조금만 움직여도 분명 뻐근함이 개운함으로 바뀔 것입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지치고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한 순간, 뜻밖에 마주한 단 한 줄의 진심 어린 문장은 때로 그 순간을, 하루를, 1년을 이겨낼 힘을 준다. 그렇게 삶의 여러 순간마다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문장. 함께했기에 일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문장을 쓰는 하태완 작가가 3년 만에 신작 에세이로 찾아왔다.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이라는, 빛나는 단어들로 가득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독자들을 만나는 것인 만큼, 작가는 이번 책에 긴 시간 고르고 가다듬어온 문장들을 담았다. 걱정이 밀려오는 순간, 인간관계가 유난히 어려운 날, 삶의 방향이 고민될 때, 자존감이 떨어질 때, 사랑과 이별의 순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장면마다 이 문장들은 빛을 발하며 지친 마음에 힘이 되어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낮은 자존감, 우울증, 불안, 자책감…. 이런저런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그들은 늘 박탈감을 느끼며 스스로를 의심하고 부정한다. 살면서 직면하는 고통이나 외로움을 온전히 자기 탓으로 돌리며 자신을 향해 끝없이 날선 비난을 쏟아내는 사람들 중에 혹시 당신도 포함되지는 않는가? 인생이라는 긴 경주에서 모든 게임을 다 이길 수는 없다. 모든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없고, 내 잘못이 없는데도 나쁜 결과로 귀결되는 경우도 흔하다. 저자는 그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책망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멋진 나’로 거듭나는 길을 알려 준다. 우리는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는 말을 신앙처럼 믿으며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자신을 너무 나약하다며 매섭게 몰아붙인다. 하지만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자존감 만능주의를 경계하면서, 긍정만을 강요하는 일반적인 위로가 아니라 그동안의 상담 경험을 살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길을 안내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왜 대화를 할까? 상대에게 내 뜻을 잘 전달해 그를 설득하고, 감동을 주고, 뭔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서로 엇갈리는 생각을 잘 조율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오해를 풀고 서로 마음을 열어 신뢰를 쌓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별 의미 없는 칭찬, 하나 마나 한 잔소리, 상대에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않는 기계적이고 무미건조한 말들만 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 <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은 대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시간과 노력을 무의식적으로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다만 ‘의미 있는 칭찬’이어야 고래도 춤을 춘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칭찬할 것인지를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상대는 당신의 칭찬에 조금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상대의 말을 무작정 듣는 태도는 ‘경청’과는 거리가 멀다. 경청에도 현명하고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 상대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싶을 때는 매력적인 코칭 피드백이 필요하고,
오랜 시간 영어에 투자했음에도 아직 '영어는 말이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오늘도 영어와 씨름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 얼마만큼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영어는 말이다의 실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영어는 말이다가 우리 곁에 다가와 내 친구처럼 친근하고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을까? 더 가까이 접근할 수도 그렇다고 저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없는, 마치 난로처럼 영어가 우리 곁에 다가올 듯이 하면서도 언제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그물망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나도 영어 숲에서 놀 수 있을까? 영어가 진짜 중요한 걸까? 만일 영어가 진짜 자신에게 중요하다면 영어는 잘 할 수밖에 없다. 영어 습득 비법을 <난 영어 숲에서 논다>에 담아냈다. <webmaster@ilyosisa.co.kr>
수많은 영어 책을 보면 모두 S+V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공부처럼 암기했다. 하지만 수없이 반복적으로 암기한 문장인데도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 말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영어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언제까지 영어를 암기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몇 개의 영어 문장을 암기해야 하는가? 영어를 학습하는 대부분은 문장의 뼈대인 패턴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영어 패턴을 이해하고 암기하였는데도 금방 잊어버리는 현상은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본적이 있는가? 단순히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은 공부가 된다. 영어에 대한 공부는 10년 넘게 하지 않았는가? 끝없어 보이기만 한 영어 문장도 그 끝이 존재한다. 유창한 영어를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말하고 듣기 위한 노하우를 <영어 구구 81>에 담아냈다. <webmaster@ilyosisa.co.kr>
<50,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오늘을 산다>의 저자 가네코 유키코는 35~75세까지를 아줌마라고 가정할 때 여성의 아줌마, 즉 중년의 기간이 최대 40년에 이르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 긴 ‘아줌마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이 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보낼 것인가 고민하던 저자에게 닥친 첫 고비는 바로 갱년기! 50대의 서막은 갱년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인생은 늘 그렇듯 계획대로 순탄하게 이어지지 않는 법.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허함, 이유 없이 침울해지는 날이 잦고, 일도 살림도 하기 싫어지는…. 사람마다 증세는 다르지만 일이 있든 없든, 아이가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어느 날 갑자기! 갱년기 증상을 자각하든 못하든, 다들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리는 걸 느끼게 된다. 일에 몰두하며 메우려 애써보지만 쉽지 않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의 공허함을 슬기롭게 채울 ‘충전소’가 필요하다. <webmaster@ilyosis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다.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의해 혼란에 빠졌고, 코로나로 인해 크든 작든 세상이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매일 확진자 현황을 긴급하게 알리고 조심하라는 경고를 보낸다. ‘아차!’ 하는 순간 감염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 거대한 장벽 앞에서,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내몸’을 지키는 것! 바이러스, 세균, 기타 위험한 외부 물질에 맞서 싸우는 내몸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몸 면역력을 강화하면 코로나19도 무서울 게 없다. 이 책은 내몸 면역력 강화를 위한 28일간의 식단 플랜을 제시한다. 하루 삼시세끼 식단에 간식과 기본적으로 필요한 레시피까지 총 100개가 넘는다. 또한 숙면부터 장 건강, 운동, 수분 섭취까지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건강 습관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서유럽이라는 큰 숲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럽 여행 투어 가이드가 쉽게 설명한 것이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을 통과하는 열 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명, 회복, 자유, 통일, 창조, 개척, 관용, 문화, 혁명, 진보라는 각 테마를 통해 서유럽 역사의 큰 틀을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길은 로마에서 시작되어 피렌체와 베네치아를 지나 밀라노까지 이어진다. 또한, 루체른과 인터라켄을 거쳐 제네바까지 연결된다. 나아가 베르사유에서 파리까지 다다르며, 길의 마지막은 런던에서 끝이 난다. 이처럼 유럽은 살아 숨 쉬는 유기체로, 열 개의 길은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거대한 역사의 축을 이룬다. 이 책을 통해 서유럽을 간접적으로 여행해보는 것은 물론, 지금의 서유럽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webmaster@ilyosisa.co.kr>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의 마음은 왜 흔들리는가?’ 누구나 이런 질문에 휩싸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마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더욱이 사람 마음엔 본인만 아는 강이 흐르기 마련이다. 마음이라는 강물 위로 선하고 악하고 추하고 아름다운 감정들이 뚜렷한 규칙 없이 시시때때로 떠오른다. 삶의 풍랑에 떠밀려 정처 없이 부유하는 감정들이 어떤 이유로 생겨나서 어디로 흘러가고 또 언제 소멸하는지 우린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입소문이 만든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와 베스트셀러 <말의 품격>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가 이번엔 마음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이기주 작가는 일상을 비집고 들어가 포착한 시간과 공간에서 마음의 본질과 실체를 마주하고 그것을 여백 위에 잔잔한 문장으로 펼쳐놓는다. 세밀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표현으로 닦아놓은 활자의 길을 찬찬히 걷다 보면 독자 스스로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 모른다. <webmaster@ilyosisa.co.kr>
스티브 잡스는 과거 애플에서 해고되었을 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초보자로 돌아와 자유롭다고 말하며 창의력 넘치는 시간을 만끽했다고 한다. 이처럼 위대한 전문가들도 때로는 초보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초보자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먼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자존감이 높아지고,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직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해당하는데,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 중에는 배우, 댄서, 마술사 등의 공연가로 활동한 사람이 많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우리 뇌는 마치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계와 같아서, 다양한 기술을 동시에 배운 사람들의 뇌는 30년 젊어지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배움은 모든 분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배움의 효과는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새로운 것을 함께 배우는 것은 권태기인 커플의 사이도 다시 짜릿하게 만들고,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은 우리에게 새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새롭게 배우고 적응해야 할 것으로 넘쳐나는 뉴노멀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게
브런치 조회 수 200만, 그리고 포털사이트와 <한국일보> 등에서 사랑을 받은 빛나는 의사 양성관의 거침없는 이야기들. 지금까진 상상할 수 없었던 의사와 환자들의 이야기들을, 특유의 입담을 풀어놓는 양성관 작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웃고 있다가 어느 순간 울고 있게 될지 모른다. <너의 아픔, 나의 슬픔>은 웃음이 있지만 서정이 있고 삶에서 우러난 따뜻함이 있는 의학 에세이다. 의사로서 응급실에서, 진료실에서 경험한 삶의 고통과 애환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에너지, 그리고 소외된 자들을 향한 사랑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문장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빛나는'삶의 활력과 에센스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이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영화 〈윤희에게〉, 소설 <작은 아씨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에서 찾은 여자들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그동안 여자들이 맺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적었고 이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너무 치우쳤다고 지적하며, ‘여자들의 사회’라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색한다. 여성 서사의 시대에 새로운 눈으로 대중문화 속 여자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남성과의 관계에서만 여성의 이름과 역할이 부여되는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여자들의 사회에 대한 해석과 재해석이 넘쳐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국민의 80% 이상이 살아가면서 허리 통증을 앓는다.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원인으로 모두에게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허리 통증은 치료나 수술을 받는다 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바로 덧날 만큼 재발 가능성이 크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10대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 고정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고, 스트레스나 부족한 휴식 시간 등이 허리를 약하게 만든다. 업무와 일상 모두에서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려면 이제 허리를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13년 차 재활 전문 물리치료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허리 지식을 전한다. 허리 통증에 관한 오해를 풀고 신체 부위별 기능을 통해 척추 질환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허리를 망치는 나쁜 자세와 습관들을 지적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세교정법과 허리 운동법을 통해 허리 기능 개선을 돕는다. <webmaster@ilyosisa.co.kr>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에서는 관계 속에 놓인 ‘나’의 모습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로한다. 우리는 왜 때때로 외로움에 사무칠까? 그건 우리가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마음을 알아주는 따스한 문장이 꼭 필요하다. 작가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느낌’이 간절한 이들을 위해 철학, 심리학, 예술, 문학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위로의 문장들을 찾아낸다. 이 책은 나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 관한 다양한 문장을 자신의 솔직한 경험과 통찰을 섞어 소개한다.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타인의 마음과 세상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게끔 만드는 치유의 문장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관계 안에서 상처 받고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마음의 빛을 찾아줄 문장과 작품을 찾아보자.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