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9 17:25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연령, 기존의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간(2012~2016)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9세 이하 아동↑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소량 감소했지만 크게 변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070만6561명에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가 2016년 2011만6350명으로 2012년 대비 2.9%(59만211명)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928만4038명서 2016년 904만3229명으로 2.6%(24만809명) 감소했고, 여성은 2012년 1142만2523명서 2016년 1107만3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따뜻한치과병원과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 금속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한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이들에게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치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2016~2017년 ‘블루 스마일 데이’때 각 28명, 24명의 장애인에게 총 67회의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전신 마취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간단한 충치 치료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성인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 활동을 위해 임플란트 지원 사업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의료기기 두려워하는 지적장애·자폐성장애인 전신 마취 비용 및 임플란트 지원 전신 마취 및 충치 치료 사업 선정 대상은 10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신 마취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전신 마취 없이 치과 진료가 가능하며 사회 활동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0∼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자녀의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4∼6월, 10~1월에 환자 증가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무료 접종 가능 표준 일정에 따라 제때 예방접종을 맞추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가까운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사 크레너 헬스컴과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위한 동화책을 발간했다.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는 바이오젠 글로벌 제약사가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고 각 나라마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한국에서는 한국어판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크레너 헬스컴은 바이오젠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화책 <잭의 즐거운 하루> 한국어판의 제작, 진행을 담당했다. <잭의 즐거운 하루>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안고 살아가는 한 어린이의 경험을 그리고 있다. SMA는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는 희귀성 유전병이다. 척수와 뇌간 운동 신경 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유전 질환으로 신생아 1만명당 1~2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인지 기능은 정상이지만 근육 긴장성이 떨어져 앉거나 걷기, 숨쉬기, 먹기 및 그 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척수성 근위축증에 대한 관심·인식 제고 바이오젠 코리아는 동화책을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식이
마비란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6만명에서 2016년 7만5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원에서 2016년 6643억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했다. 70대 이상 2배 급증 2016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2011년 2만2000명에 비해 2016년 3만4000명으로 약 2배 가량 급증했다. 김형섭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마비의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운동 신경 마비로 인해 관절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관절 구축이 발생하게 되며, 이렇게 될 경우, 통증과 욕창으로 인해 침상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개정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검사도구 정확성 높아 (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2017년 전문학회의 표준화 및 타당도 재평가 연구를 통해 (12~13개월) 이후 검사도구의 ‘추가질문’을 확대했고 발달평가의 기준이 되는 절단점을 전면 개편했으며, 영유아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질문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추가질문 등 8개 영역에 20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2차 건강검진(생후9~12개월)부터 발달선별검사를 받는 182만명(2017년 기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공단의 ‘건강IN’사이트(건강검진/건강검진자료/건강검진 100% 활용하기)에서 열람 및 인쇄가 가능하다. 영유아가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종이나 웹으로 미리 작성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여유 있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수검자
중이온 치료 시스템 분야 선도기업인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즈 앤 솔루션즈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 ESS’)이 한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DK 메디칼 솔루션과 컨소시엄을 이뤄, 연세대학교의료원(YUHS)에 중이온 치료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되는 중이온 치료 시스템은 수평으로 고정된 빔 치료실과 2개의 회전 조사대 치료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는 고속 스캐닝 조사 기기와 초전도 자석 같이 고도화된 첨단 기술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설비는 두 개의 회전 조사대 치료실을 갖춘 중이온 치료 시설로서 세계 최초이다. 이를 통한 치료는 2022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중이온 치료는 탄소 이온 같은 입자를 사용해 암 조직을 조사하는 고에너지 빔을 생성한다. 암 조직 정확히 찾아 효율적 조사 주변 건강한 조직 손상 최소화 이 시스템은 탄소 이온 빔의 광선 속도를 최대 70%까지 가속화해 방사선을 표적 부위에 집중 투사한다. 속도가 빠르고 비침습적일 뿐 아니라 주변의 건강한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다른 방사선 요법에 비해 더 적은 횟수로 치료하면서 암 조직을 정확히 찾아서 효율적으로 결정적인 조사를 할 수 있게 한다. 하타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10주년을 맞아 장기요양 서비스 체험사례 공유로 제도의 우수성·효과성을 전파하기 위해 ‘201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모범사례 및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와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 체험수기 분야와 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공모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접수하며,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오는 6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 사명감 고취 제도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 계기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등 총 27명에게 상금 8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
국립재활원이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분야 현안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되면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고령사회(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14%)서 초고령사회(202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20%)까지 단 8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 부족 상황 한국의 경우, 돌봄이 가장 필요한 돌봄 필요자는 91만명인 반면에 현재 활동 중인 돌봄 제공자는 36만명으로 추산돼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구 구조의 변화로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이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경우, 돌봄 제공 시 신체적 부담이 가중돼 돌봄 제공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의 성숙되면서 이 기술을 돌봄 현장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이동·목욕·배변·식사) 지원 및 돌봄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는 지난달 23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강사 양성교육(1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자살예방업무 담당자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남광역 자문의의 ‘자살의 이해’ 교육 ▲‘안녕하십니까?’ 강의 시연(전남광역센터 개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교육자료 활용),▲조별 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율: 전라남도(29.7명), 충청북도(32.8명), 강원도(32.2명), 충청남도(32.1명)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1983년 8.7명에서 2011년 31.7명으로 3.6배 증가했으며, 2013 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6년 25.6명으로 여전히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기대 이에 전라남도는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 도민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사 양성교육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남광역센터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자살예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역학 및 감염관리 교육을 대폭 확대·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감염병 대응 핵심 인재인 역학조사관 양성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질병관리본부, 한국역학회 등과 협력해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지속교육, 학술대회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역학조사관 핵심 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작년 11월 감염병 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은 검역관과 지자체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역학조사실무과정, 질병관리본부 전 직원 대상 역학 및 보건기획과정이 신설돼 실시된다. 또한 감염관리 전문 교육의 확대를 통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협력해 올해 총 6과정 22회에 걸쳐 1210명의 ‘의료감염관리 전문 교육’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독감 등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해서는 반드시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의 핵심인 면역억제제는 백신의 효과를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면역질환 환자들의 면역체계 치료와 감염 예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독감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해도, 증상 악화 없이 백신 반응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박진균, 이은봉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연구자주도임상시험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독감백신(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을 접종한 후 면역억제제(메토트렉세이트) 투여를 2주간 중단하면, 중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백신 효과가 15~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억제제를 2주간 중단하는 것이 최적 연구진은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한 기간 동안 관절염 증상의 유의한 악화도 나타나지 않아 백신 접종 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2주간 중단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 없이 독감백신의 효과가 개선되는 최적의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불면증이란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 주에 3번 이상 나타나며, 이러한 까닭에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수면부족으로 인한 장애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 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연령일수록 높아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0만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1958명으로 34.3% (13만8541명)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15만2603명서 2016년 20만9530명으로 37.3%(5만6927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25만814명서 2016년 33만2428명으로 32.5%(8만1614명) 증가했다. 이정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5년간 불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보호자)의 알권리 보장 등 국민편의를 위해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내용을 ‘스마트장기요양(앱)’을 통해 확대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이 수급자(보호자)에게 종이로 제공하던 급여제공기록지를 앱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시켜 이용자 편리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종이 없는 행정업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핵가족화와 보호자의 사회활동 등으로 가정에 혼자 있는 어르신에게 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요양서비스의 정보 제공에 대한 보호자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요양사 활동내역 제공해 보호자 궁금증 해소 이에 공단은 지난해 3월 스마트장기요양(앱)을 개발·배포해 장기요양 방문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및 보호자들이 서비스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알림기능 뿐만 아니라 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의 활동내용 등록 및 요양요원 관리 기능, 공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공지사항 등을 실시간 알림(Push 알림)도 제공하고 있어서 서비스 현장의 신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ldqu
국립재활원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공동으로 보조기기 사용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8년 UCC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보조기기와 나의 삶’을 주제로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개인의 스토리텔링, 보조기기 사용자의 진솔한 경험 등을 UCC 또는 사진으로 공모하는 것이다. 장애인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 주제를 감안해 5월31일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2인)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2인)에게는 국립재활원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4명),장려상(10명), 입상(8명)에게는 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과 상금으로 각각 2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높이기 위한 것 심사는 공모전 주제 및 취지 적합여부, 홍보 활용성, 기술 창의적 완성도, 심미감 예술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기존에 동일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이하, 옹달샘)’의 대표적인 건강치유 프로그램 ‘녹색뇌 해독코드’ 9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박7일 동안 열린다. 지난 8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치유임상으로 관심을 받은 녹색뇌 해독코드는 서양의학·동양의학· 자연치유가 결합된 3박자 통합치유 건강장수 프로그램으로 3박4일 일정의 입문코스와 6박7일 일정의종합코스가 있다. 녹색뇌 해독코드는 가장 진보된 ‘체질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며 혈액에 의한 유전적 체질 분석 외에 체질·체형·문진·음성에 따라 체질을 분류하여 체질에 따른 ‘옹달샘 체질밥상’을 제공한다. 체질분석해 명상·자연치유요법 제공 또한 건강을 해치고 질병을 유발하는 5가지 독소인 음식독소, 스트레스 과로독소, 환경독소, 체질독소를 체질별로 분류해 해독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는 옹달샘의 명상치유 프로그램과 더 필잎병원의 자연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뇌마사지, 힐링마사지, 바디브레인스트레칭, 발반
호흡기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다른 감염성 질환에 비해 장기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거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공기로 퍼져 나가며, 폐를 통해 감염이 시작되고 폐를 제외한 우리 몸의 여러 장기(예를 들어 림프절, 흉막, 뇌, 후두, 뼈, 위장관, 복막, 공팥) 등을 침범해 각 기관의 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2016년 ‘호흡기결핵’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8만5260명에서 2016년 6만7784 명으로 연평균 4.5% 감소했다. 여성보다 남성↑ 성별로는 남성은 인구 10만명당 158명,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109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2만1000명, 30.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1만2000명, 18.0%), 60대(1만1000명, 16.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1만1000명, 27.3%)이 가장 많았고, 50대(8400명, 21.0%), 60대(7500명, 18.6%)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9900
가정에서 치아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치카체커’를 개발 소개했던 메데스가 리뉴얼한 치카체카 새 제품을 출시했다. 오복 중에 하나로 불리우는 치아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대처하면 비용 부담과 고통이 크고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치확인장치 치카체커는 체커라이트와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트를 치아에 비추고 필터를 통해서 관찰하면 양치가 잘 안되어 플라그나 치태가 낀 곳을 붉은색 형광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치가 서투른 어린이의 양치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고 온 가족 치아관리상태를 가정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치아관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트 켜면 플라그가 붉은색 표시 어린이 양치 상태 확인에 유용 기존의 제품은 이중 접합 안전 거울을 채택,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다. 이런 점을 보완해 가격 부담을 내리고 기존에 쓰고 있는 거울에 부착해 사용하는 형태의 리뉴얼 치카체커를 선보였다. 한편 가족의 치아 건강을 미리 확인하게 해주는 리뉴얼 치카체커에 대해 ‘펀샵’서 제품에 대한 생각을 댓글로 적는 ‘댓글 이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합 치료팀(전남광역센터·국립나주병원·치매병원)을 구성해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전남도 병원선과 함께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과 전문의 1대1 상담과 더불어 고위험군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9.7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자살률 25.6명보다 높고 노인 자살률은 10만명당 48.7명에 이른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의 1대1 상담 서비스 운영 이에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센터는 2016년부터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병원선 순회 진료와 정신건강 검진을 통하여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으며, 더 많은 무의도서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8년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은 지난 12일 율도(목포시)를 시작으로 총 13개 무의도서 지역 주민 131
GC녹십자가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로 작년 전 세계에서 46억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의약품이다. 인도 상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글라지아의 국내 판권은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2016년 허가돼 시판중이다.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오콘의 시리하스 탐베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바이오콘의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식약처 허가는 바이오콘의 기술력과 제조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바이오콘은 한국에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제를 공급하는 등 당뇨병 치료 방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