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10:54
서울 최저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진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핫팩을 들고 난로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 발생해, 28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대장동 특검법 처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지만 대장동 특검법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대한민국을 살리는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축사에서 "지역 소멸 위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발언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강화, 국가사무의 지방일괄이양법, 지방세 비율조정 등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갖추고 지방의 역량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 규제 중심의 정책 기조를 대전환해 역동적이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범국가적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는 종합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주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28일 오전 경기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택배 노동자 핏값으로 배불리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한다. CJ택배 재벌의 탐욕의 폭주를 멈춰 세우자"고 말했다. 이어 "택배요금 인상금액 공정하게 배분하고, 급지 수수료 인상을 촉구한다"며 "택배 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을 폐지하라"고 밝혔다. 이날 터미널에는 파업으로 인해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홍기역 전국택배노조 경기지부장,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서울·경기·부산·전북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IT스타트업 회사에서 '철수마켓-IT스타트업에서 일일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인턴사원으로 출근한 안 후보는 개발업무와 고객사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 체험을 했다. 이후 업체 대표 및 직원들과 대화하며 업계 고충을 들었다. 한편 '안철수를 팝니다' 프로젝트는 '철수마켓'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국민 의뢰를 접수하고 직접 달려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영상 기획으로 지난 13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등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해 추진한 몸통이자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가 대장동 게이트로 뒤덮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뒤섞여 시위를 벌였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방 분권 관련 비전을 공개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입법과 사법, 재정 등 자치 권한을 넓히기 위해 열렸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스피(KOSPI) 지수가 2999.55포인트로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보다 12.88포인트(0.43%) 내린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인 및 기관이 순 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인 매도세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관, 외인 투자자는 각각 4203억원, 435억원 순매수 했으나 개인 투자자가 5224억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탁은 전날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한강에는 얼음 조각이 떠다니기도 했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에는 영하 13도 선으로 출발했지만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인다고 예보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박근혜 사면을 반대한다!'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 농단과 헌정 유린 등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떻게 사죄하고 반성했는지 국민들은 알수 없다" 며 "대선을 목전에 둔 시기에 특별사면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촛불시민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은 채 '국민통합'과 '이해와 혜량'을 언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며 박 전 대통령 사면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시국이지만 우리들은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묵묵히 걷다 보면 반드시 웃을 날이 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일의 태양은 떠오르고 우리는 늘 그래왔듯, 힘차게 걸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힘찬 2022년을 응원합니다. 사진은 지난 22일 일출과 함께 지하철 2호선에 몸을 싣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확진자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의료진은 확진자 폭증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7%를 돌파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잠시 접어두고,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연 초까지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대기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건강이 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박근혜 전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결정한 이번 사면은 대통령 고유의 헌법적 권한으로 민주당은 이러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31일 박 전 대통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3094명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달노동자 결의대회에서 기본 배달료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배달노동자들은 "7년간 동결인 기본배달료 인상, 픽업거리에 대한 할증,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중단(수도권 3000원·광주 2600원)을 배달의민족(배민)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민은 배달시장의 대기업이다. 배민이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하는 사이 배달노동자들의 기본배달료는 7년간 1원도 오르지 않았다"며 "배민이 끝내 우리 배달노동자와의 상생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파업을 포함한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 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 지회장, 이선규 서비스일반노조 위원장 등 배달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우아한청년들 본사까지 행진 이동을 했다. 한편 몇몇 배달노동자들은 대회 시작 전 김밥으로 점심을 떼우며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국노총 전국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노조 임정훈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코로나 적자 자회사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는 인천공항공사 규탄 및 고통분담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는 수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보고 있고, 인천공항공사도 7000억 원 넘게 적자를 보는 상황에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들의 인원감축 및 예산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 적자 해소 위해 인천공항공사도 고통을 분담하고, 고위직 관리자만을 위한 직제개편 중단을 촉구한다"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임 위원장,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정연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는 도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의원총회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10여 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그 후 의총장으로 향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입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에서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부동산 세제 관련 논의를 하지 않기로 밝혔다. 대신 이와 같은 의제를 다룰 실무협의체 가동을 논의한다. 의총에는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 대표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의총에 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회동을 마친 뒤 각각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당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당으로서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 상임선대위원장을 그만뒀다고 해서 이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제가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요청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21일 오후 경기 고양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장례지도사 등 관계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숨진 환자의 관을 이끌어 화장터로 향하는 도중 유족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승화원에는 20개의 관을 실은 운구차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운구차 운전자는 방역복을 입고 의료용 고글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구급차가 승화원 입구에 도착하면 장례지도사 등 관계자들은 운구 차량에서 관을 내렸다. 관을 소독한 뒤 여러 명이 달라붙어 관을 이끌고 화장 시설로 향했다. 승화원에서 대기하던 유족들은 고인의 관에 다가서지 못하고 차단선 앞에서 바라만 볼 수 있었다. 유족들은 오로지 고인의 유골만 받을 수 있다. 일을 마치고 나온 장례지도사 등 관계자들은 방역복을 벗어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담고 손과 신발 등을 소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52명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02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으로 집계돼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왼쪽부터), 송영길 대표, '팀 공정의 목소리' 안승진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팀 공정의 목소리'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민주당 선대위 청년본부에 합류하며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