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10:24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상태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도심이 비교적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찬 바람이 유입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건물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526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수요시위는 지난 1992년 1월 8일 수요일에 최초로 열린 이후 지난 주 30주년을 맞았다. 체감온도 18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목도리와 귀도리를 착용한 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수요시위 장소 맞은편에서는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위안부 동상 철거를 주장하며 맞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설공단 중부수도관리소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3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더불어 강한 바람까지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한낮 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며 종일 추운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늘 아침 9시부터 서울에는 올해 들어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돼 있다. 전광판에는 비트코인은 5200만원, 이더리움 300만원 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가 상승하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도 상승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디지털인재 100만명을 양성하겠다"며 정부가 교육부터 취업까지 모두 책임지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먼캐피털 제도'는 정부가 디지털 교육비를 먼저 지원하고 취직 후 일부를 상환 받는 방식이다. 국가 재정 85조원을 포함해 총 135조원 이상을 휴먼캐피털 제도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후보는 메타사회 시연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얼음이 얼어있다. 이날 서울 한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시는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12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영하 4도에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영하권의 날씨를 나타낸다. 한편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1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에 음료 가격 인상 관련 문구가 부착돼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제시장 커피 원두 가격 급등으로 13일부터 53종 음료 중 46종의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은 2014년 7월 이후 약 7년6개월 만이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끼아또와 돌체 라떼 등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등은 2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는 장제원 의원이 참석해 김 원내대표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론사 편집국 단체카톡방 까지 사찰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이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라고 주장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최근 외교부가 정기 공관장 인사 시기도 아닌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을 위한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며 "문 정부 알박기용 코드인사를 중단하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설 명절 기차 승차권 예매 시작을 앞두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매표소 앞에 설 승차권 예매 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오는 11일부터 13일 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 판매한다. 예매 첫 날인 11일에는 경로·장애인 구매일로 전 노선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12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중부내륙 노선 대상으로,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노선 대상으로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설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한복 매장에서 손님이 아이 한복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한복 매장은 대체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매장 사장은 "하루에 한복 2~3벌 팔리면 많이 팔린다. 코로나19로 유치원 행사도 없으니 아이 한복도 팔리지 않고, 가족들은 고향 방문도 하지 않으니 업계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올 설날에는 가게를 찾는 손님이 많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설명절 소통기 안전대책 요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우체국노조는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을 예년보다 3일이나 늘렸다. 그 결과 예상 물량은 2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정노동자들의 업무과중이 예상되며 택배노조의 파업 등으로 인한 물량 이전 현상이 강화되어 우정노동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특별소통기 배달인력 증원·대책없는 계약업체 접수 중단·배송물량 정시도착 운송편 증편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승묵 민주우체국본부 위원장, 김태균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 적용이 시행되고 있다. 백신 미접종 혹은 접종 6개월 이상 경과된 QR코드를 찍을 시 경고음이 울린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미접종자라면 혼자라도 출입이 불가하다. 일부 시민들은 “생필품 구매조차 못한다고 하니 막막하다”는 입장.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소송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철저한 방역 지침도 좋지만 국민들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출입구에서 백신 접종 확인 QR코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unko1@ilyosisa.co.kr>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 2'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국민반상회에서 참석자들과 현안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아이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모범사례를 경청한 뒤 공공보육 강화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사흘간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으면서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만나는 '매타버스 시즌2' 유세를 시작했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8일 환경공무관, 9일 아르바이트 청년노동자 등을 만나 국민반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후보실에서 대장동 피해 원주민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피해를 본 원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어 부정부패에 대한 척결 의지를 내비쳤다. 윤 후보는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에 "피해 주민의 실상을 상세히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다"며 "국민들이 아셔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많이 파악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5일 평택시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진화하가 위해 투입된 소방관 5명 중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숨진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며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GTX-D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출근길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과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열악한 교통 상황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한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횡령 금액인 1880억원은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의 91.8%에 해당하는 막대한 수준으로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폐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상장 폐지될 경우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경찰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을 검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제가 권영세 의원과 평소 친분 관계가 있고 2012년 선거 과정에서 같이 일해서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며 "개편 방향성이 큰 틀에서 제가 주장해왔던 부분과 닿아있어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속도감 있고 기대하는 것보다 더 파격적으로 변화 이끌어나간다면 우리 후보가 다시 인기를 많이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돼있던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연기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준 중기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등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 사기를 끌어올리는 행사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