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10:2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이준석 대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총에 참석한 윤 후보 및 의원들은 '국민이 키운 윤석열' '정권교체 대선 필승'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이날 윤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하나로 힘을 모으고 한분, 한분이 내가 후보라는 심정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의총에서 윤 후보가 입장하자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윤석열"을 외치며 윤 후보를 환영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파업을 49일째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회원들이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은 거짓 주장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며 "이번 주부터 끝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우체국·롯데·한진·로젠택배의 쟁의권 보유 조합원들이 하루 경고 파업을 이어가며, 전국택배노조 7천 조합원이 상경해 택배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사회적 합의 이행과 요금 인상분 분배 등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28일부터 파업중에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탈핵대선연대 회원이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앞에서 열린 '우리 동네 핵발전소 건설, 찬성하십니까' 캠페인에서 방진복을 입고 핵발전소 건설 찬성 여부를 묻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최근 불거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소형원자로 연구 개발 등의 대선공약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2022탈핵대선연대는 "핵발전소는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곳에 건설·운영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어렵고, 핵폐기물 등 심각한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네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는 것을 가정해 거리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해보려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법구현 등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뿐 아니라 검찰과 경찰도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부패와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 죄를 지은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이 후보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위기에 강한 통합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이 후보는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명동에서 '위기 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인들을 만나 정책 관련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에 참석해 2030 청년 정책,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언론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6개 방송사(MBN·JTBC·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V)에서 오후 8시부터 130분간 진행된다. 이날 후보들은 지난 3일 첫 TV 토론회 이후 두 번째 토론회를 가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2차 TV 토론회가 열리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앞에서 각각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을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이날 이·윤·심·안 후보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방송 6개사(MBN·JTBC·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V)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2030 청년 정책,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언론 관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130분 간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B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윤 후보와 이 위원장은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한편 윤 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 관련 질문에 "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늘 강조해오셨다"며 "저 윤석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직능본부 공중위생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에서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장 등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협약식에서 공중위생단체협의회,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 대한약사회, 식품위생 5개단체, 대한한의사협회 등을 만나 정책협약을 진행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과 만나 노동정책협약을 맺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친노동이 친경제고 친기업"이라며 "노동자가 살아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말했다. 이어 "13살의 소년공이 긴 고개를 넘고, 높은 산을 넘어서 드디어 노동존중 세상을 만드는 초입까지 왔다"며 "노동은 세상의 중심이고, 역사 발전의 중심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전날 '과잉 의전' 논란 관련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주어도, 목적도 없는 참 희한한 8분짜리 사과쇼"라고 밝혔다. 연석회의에서 권 본부장은 "누가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인지, 잘못을 인정하기는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사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9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 의전' 관련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폭증하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 1개는 1만원, 2개는 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567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서점에 대선후보들과 관련된 서적이 진열되어 있다. 한편 이날 머니투데이·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 후보 4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6.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3월 9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졸업 시즌을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꽃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상인들은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꽃시장은 대체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한 상인은 "작년에 비해 꽃 가격은 안정됐지만 학교 졸업식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찾는 손님이 거의 없다"며 "1년에 졸업식·입학식이 대목인데, 모든 걸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하니 장사가 되겠나"고 울상 지었다. 간간이 손님들이 꽃시장을 찾긴 했다. 그러나 몇몇 상점을 제외하고는 팔리지 않는 꽃다발만 가득히 쌓이고 있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9,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만 2,848명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단체 대표단 긴급간담회 참석에 앞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과 만난 이 후보는 "이미 2년 동안 발생한 손실과 피해를 대통령이 되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긴급재정명령을 행사해서라도 50조원을 확보해 손실을 보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장상권 활성화와 영업제한 완화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만명을 넘어선 8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유전자 증폭을 거치는 PCR 검사와 달리 항원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PCR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진다. 코로나19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 키트에서 양성이 뜨면 PCR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71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5901명·경기 1만2123명·인천 2976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1000명(57.3%)이 발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어제에 이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된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간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추경 소관 국무위원들이 참석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단독 정책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허 후보는 경제·복지·사회·보건·외교·부동산 등 관련 토론을 했다. 기자회견에는 유튜버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 올해도 코로나19로 귀향하지 못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온라인 성묘를 하는 등 예년과 다른 설 명절을 보낸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내년에는 가족이 다같이 모이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단비같은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힘차게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