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10:5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정을 마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정재원, 김민석이 21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머리에는 오륜기 모양의 머리띠와 목에는 메달이 걸려있다.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해 환영식과 기념 촬영 등 행사를 마친 선수단은 격리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자택으로 이동한다. 한편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기록하며 올림픽을 마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22일간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항,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현충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반월당역,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익산에서 각각 대선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위를 두고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들도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마음을 결정해야 할 시간이다. 사진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주요 대선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 전국택배노동자대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손피켓에는 '더이상 죽이지 마라'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날 택배노조는 "7000명 조합원의 단결투쟁으로 총파업투쟁을 승리할 것"이라며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밝혔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즉각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2000명의 조합원들이 집결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병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검찰공약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변 사법센터·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회원들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및 검찰 예산 편성권을 검찰에 부여해 검찰 권한을 강화하는 반면, 검찰 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은 없다"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적 염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공수처를 정상화한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공수처를 형해화하며 폐지까지 검토하겠다는 공약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학의 졸업식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가 예년 졸업식과 다르게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학 정문과 교내에서 꽃다발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한숨을 지었다. 꽃다발이 팔리지 않고 쌓여만 가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졸업식을 취소하는 대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한편 이날 연세대 학위수여식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저는 이제 갓 60이 넘었지만 집값, 아파트값이 이렇게 오르는 것을 살면서 처음본다"며 "문재인 정권이 집값 급등을 만들었다. 월급 타면 정부에 세금 내기 바쁘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제 갈때까지 갔다. 철지난 이념으로 끼리끼리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국민을 약탈하는 세력을 내몰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함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역 2번출구 앞에서 유세 중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청년기회국가' 건설 기조를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겠다, 청년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청년자산증식의 수단으로 "투자 기회를 늘려드리겠다. 자산시장에 청년이 참여할 기회를 늘리는 것"이라며 "주가조작은 발본색원해 1회만으로 완전히 퇴출하며, 공정성을 회복하고 투명하게 성장하는 기업들로 주가지수 5000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가상자산시장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대학생실천단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한미연합 군사훈련 반대 대학생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에는 약 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학생실천단은 "주한미군의 범죄를 규탄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을 낸 주한미군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며 "SOFA를 폐기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열린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 및 택시 4단체 정책협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택시업계에서 특정 기업이 독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택시 공공 호출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표하는 택시 4단체 대표들과 만난 이 후보는 택시 운수 종사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들은 뒤 택시 단체의 공동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넘은 16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 9만281명, 해외 유입 162명 등 총 9만4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 규모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 9만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인근 한 카페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약 10분 가량 관계자들을 기다리며 "엄동설한에 청와대 사람들이 이 늙은이를 기다리게 만든다"며 "추운데 죽으라는 거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서울 날씨는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이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 관계자들과 인근 카페로 이동해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나는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 만나러 왔는데 어쩌자고요. 오늘 대통령 만나서 확답 받아야 한다"라며 "대통령이 합의한다고 말했잖아요. 일본이 해결책을 가져온다고 기다리냐"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이 할머니는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과거가 아니라,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미래로 가겠다. 퇴행이 아닌 성장의 길로 가겠다"며 "결코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새벽부터 부산을 찾았고, 대구·대전 등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16일 택시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고 강남역 등에서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대선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할 수 있다. 공개 장소의 연설 및 대담 허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14명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에 나선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내달 9일에 치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정부정책 저항 투쟁 집회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삭발식에서 한 자영업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코자총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발해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와 '청와대 시가행진' 등의 단체행동을 진행했다. 집회에 참가한 코자총은 '생색내기 손실보상 개나 줘라' '임대료·관리비·고정비 전액 보상하라' '소상공인 죽으면 중·상층도 죽는다'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경찰은 집회 인원 299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펜스를 설치해 인원 단속을 했다. 인원 제한 때문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은 펜스 밖에서 집회를 지켜봤다. 코자총은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오는 21일부터 방역 지침에 저항해 24시간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 조치·매출액 10억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100%보상 실현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윤 후보는 "민생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KTX를 타고 '보수텃밭'인 대전으로 향해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8일까지 22일간 공식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인 미만 차별폐지 공동행동'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거대 양당 대선후보가 말하는 사회적 합의에 따른 일부 적용이 아니라 근로기준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대체공휴일법 등이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전면 적용되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각계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문제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배구조 바로세우기 주주활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작년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붕괴사고에 이어 1월 광주 외벽 붕괴사고 등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이 어떤 책임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느냐"며 비판했다. 이어 "주주 가치 측면에서도 중대한 문제"라며 "소액주주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회사의 문제사항을 감시하여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산업안전 및 건설품질 관리 전문이사 선임과 안전보건이사회 설치를 요구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주주인 국민연금에는 독입적인 사외이사 후보 추천, 손해배상 청구 및 주주대표소송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환자군은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것. 이에 따라 자가 진단 키트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자가 진단 키트를 구하기 위해 약국 여러 곳을 다녔는데 허탕을 쳤다”며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한 시민이 키트를 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의 약국으로 들어서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인 정책대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최태원 대한상공의 회장 등 임원진 등, 상의 소속 기업인 등에게 직접 '신경제 5대 구상'을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성장 및 규제개혁, 전략산업분야 인재육성, 사회안전망 확충, ESG 경영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