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선 16일 오전 서울 서강대역사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741명이 발생했다. 또다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는 164명을 나타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이른 모습"이라며 "곧 정점을 지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소재의 저렴한 주유소를 찾은 차량들이 주유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해당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1978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86.11원을 기록했다. 2013년 3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의 보통휘발유 최저가는 1978원, 최고가는 2829원을 나타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재건축 사업 추진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35층 규제 폐지(서울플랜)'를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의 공약과 오 시장의 서울플랜이 맞물려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오 시장에게 부동산 정책 마련을 위해 서울 시 공무원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현장.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겠다는 공약 실행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 일대가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청와대와 광화문광장 일대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인수위원장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직들도 만들고 업무 파악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전임 인수위원장과 달리 코로나특위를 맡아 일이 훨씬 더 많다"고 답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인수위 운영 방향과 인선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봄비가 내리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등에 5~15mm를 나타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2도 등 전국적으로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mm~15mm 안팎으로 저녁 중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한편 낮 기온은 12도 까지 오르며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한 티타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티타임에는 안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 후보는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 0.73%의 차이. 당선이 확실시 된 10일 새벽 4시 경 국민의힘 당사에 모습을 드러낸 윤 후보는 단상에 올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후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밝혔다. 초심처럼 어진 정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사진은 10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감사인사를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채용비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을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박보미)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함 부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함 부회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아 서류 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듯이 국민을 믿고 다시 시작하자”며 “저는 앞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반구재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비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의회주의를 존중하는 정국운영을 꼭 하겠다"며 "국정의 중심에 의회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늘 상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이재명이 부족한 0.7%를 못채워서 진 것이지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송영길 대표, 이낙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국민을 편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며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히 고백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중앙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당선인은 현충원 참배 이후 국회로 이동해 당선 인사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라며 "땀 흘리고 추위에 떨며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 인사, 선대본부 해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 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저조한 성적이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제 20대 대통령선거 선대본 해단식을 갖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계남다목적체육관 개표소는 오후 8시40분쯤 개표를 시작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결과는 다음날 새벽 1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7.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48.4%로 집계됐다. 한편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4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JTBC 단독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 당 지도부와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 윤 후보의 득표율은 47.7%를 기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