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수유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큰 일교차로 인해 저녁 무렵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 대기상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각각 좋음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립대학교병원 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가 28일 오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국립대병원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연대체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의료진의 충분한 치료기간을 보장하라"며 "의료인력·공공의료 확충, 감염관리수당 지원기준 보완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백신 접종자의 해외 입국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발표 후 국내 주요 여행사의 상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의 지난 11∼13일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지난달 동기보다 281%,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873% 각각 올랐다. 모두투어의 경우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약 3천200명에 달해 정부 발표 이전 일주일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KT민주동지회, KT새노조, 참여연대 등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열린 'KT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주주행동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KT는 반복되는 통신장애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75억원 과징금 부과 받은 사건 등 ESG경영에 실패했다는 내외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영진에 대해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약탈경제반대행동,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전문기술협의회, KT민주동지회, KT새노조, 한국노총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청와대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청와대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안보 공백'을 이유로 청와대 이전을 반대해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용산 국방부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계획에는 ICBM 발사 등 북한의 모든 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방안이 이미 포함돼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양측은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모습. 글·사진 = 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2번째 규모를 나타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금잔디 문화제에서 대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날 문화제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교내에서 임시 운영하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줄지어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잔디밭에 둘러앉아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함께 손발을 맞추며 사실상 검찰개혁을 막아섰던 검사들이 인수위에 속속 합류하고 있는데 차기 정부 검찰 정책의 밑그림을 설계할 인사들이 뼛속까지 검찰주의자로 채워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검찰개혁을 후퇴시키지 않게 민주당은 검찰개혁의 고삐를 단단히 쥘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구 소재 국방부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 통수권자로서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며 윤 당선인의 청와대 용산 이전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사진은 22일 오후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각각 불이 밝혀져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경유 가격 폭등으로 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수업계가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01.78원, 평균 경유 가격은 1917.5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송파구의 한 셀프주유소에 주유를 하기 위해 모인 자동차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날 해당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1978원.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서울에서 일반휘발유 2000원 아래는 찾기도 힘들다”며 울상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국내 유가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86.11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과 인하율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으나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없어 기름값이 떨어질 지는 미지수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취임 직후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계획안을 확정했다. 윤 당선인은 오는 5월10일 취임식 직후 용산 집무실에 입주할 계획이다. 임시 관저는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국방부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경제 6단체장들과 도시락 오찬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혜 대변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윤 당선인, 손경식 경총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구자열 무협 회장, 장제원 비서실장. 이날 윤 당선인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성장하는 게 곧 경제성장"이라며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다래헌에서 열린 '정세균 전 국회의장, 노무현재단 제6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유시민 전 이사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신임 이사장은 "노무현재단은 새로운 역사의 줄기를 세우는 작은 씨앗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뜻과 시민의 힘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심 전 부의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잠재력을 가졌지만 그동안 대권 주자들의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되면서 발전이 정체되었다"며 "새로운 경기비전과 오직 경기만을 위한 발전전략으로 경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형 교통-주택-일자리 동시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일류 경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낙하산, 알박기를 계속하며 끝까지 자기 사람을 챙기고 있다"며 "오만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이 정권교체, 새 대통령을 선택한 만큼 공공기관, 유관기관에는 새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구현할 인물로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기온이 16도 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저녁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기 정체가 이어지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까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걸어둔 현수막이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르면 18일~19일쯤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18일 오후 2시 사저 앞에서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고소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수요시위가 한없이 폄훼되고,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모욕당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최근 몇 년간 극우단체에게 온갖 공격과 방해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행하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포기한 이들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극우 보수단체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오찬 회동은 무산됐다.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는 16일 오전 서울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