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노동이사제 도입에 대해 개인적인 입장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2일 김 사장은 “노동이사제 도입은 평소 소회를 밝힌 것일 뿐”이라며 정부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기업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고려한다면 한 번 손들고 해보고 싶다. 성공사례가 되든 실패 사례가 되든 한 번 그 길을 가보고 싶다”고 썼다. 공기업 수장의 발언이 나오자, 한전이 노동이사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컸다. “노동이사제 도입은 개인 의견”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 김 사장은 2018년 7월에도 SNS에 “두부값(전기료)이 콩값(유가)보다 더 싸다”고 글을 올려 전기료 인상 논의에 불을 지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가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내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2018년 한전 사장에 취임했던 김 사장은 같은 해 8월 전력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으면서 노동이사제 도입에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일요시사 취재2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카카오와 20억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는 김 의장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했고, 회사 측에서도 10억원을 함께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국민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달 27일 ‘호우 피해 긴급 모금’ 모금함을 개설한 바 있다. 10억 상당 주식 쾌척 사측 10억 더해 기부 ‘카카오같이가치’의 홈페이지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을 작성하거나 응원, 공유 등을 통해 참여하면 카카오서 건당 1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카카오 ‘#탭(샵탭)’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채널, 비즈보드 등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카카오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된다&rdquo
[일요시사 취재2팀]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회장이 폭언 논란에 이어 협회 부회장 해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지난 3일 여경협은 이사회를 열고 이의준 상근부회장 해임안건을 상정해 해임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정 회장이 즉석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반발하고 나섰다. 해임 안건 상정 시 제대로 된 소명 기회가 없었다는 이유다. 상근부회장 해임에 앞서 주무관청인 중기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정관에도 위배됐다는 뜻을 내비쳤다. 애꿎은 부회장 해임 중기부 특별점검 진행 이 부회장 해임은 정 회장이 직원 A씨에게 막말·폭언한 사건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데 따른 문책성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회장은 A씨에게 욕설과 막말을 이유로 고소당했다. A씨는 정 회장이 취임 후 1년 여간 술자리서 막말을 하는 등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내가 남자였으면 주먹으로 다스렸다”는 정 회장의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도 중기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정 회장을 모욕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 회장의 막말·폭언 논란에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 공개 사과에 나섰다. 이승훈은 지난 4일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입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떻게 해명할지 답답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 불문하고 나의 불찰과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숙하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동을 해오면서 목표만 보고, 앞만 보고 달릴 줄 알았지,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다”고 반성했다. 후배 폭행 물의 공개 사과 작년 7월 출전정지 1년 징계 그러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이를 거울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캠패인은 지난 1일 부산 김천항에 위치한 오리엔트 조선소서 진행됐다. 이 대표 등은 수리와 보급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동원산업 선망어선 아드리아호의 해상직원 및 임직원들과 캠페인에 참여했다. “의료진 헌신 감사함 느낀다” 홍진근 수협 대표 등 지목 이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 현장을 돌아보니 작업자들의 노고는 물론 두꺼운 방호장비를 입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같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앞으로 좋은 성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인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일요시사 취재2팀]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3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7일 윤 의원과 그의 선거를 도운 캠프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원과 지역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대량 발송하고, 정읍의 한 교회 출입문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연하장에는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위해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서 사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운동을 처음 한 초선이어서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선거운동을 뒤돌아보면서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소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일반 형사 사건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직을 잃는다.
[일요시사 취재2팀] 성각 스님의 작품을 입힌 미소 마스크가 출시됐다. 미소 마스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선화는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 미술로, 성각 스님은 선화 분야서 국내에 단 한 명 뿐인 무형문화재다. 1985년부터 제작을 전수받아 사라져 가는 선화의 맥을 이어온 선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라쉬반코리아 관계자는 “성각스님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가 된 요즘 마스크에 작품을 그려 넣어, 그림을 보는 사람마다 위로와 평안을 느낄 수 있도록 라쉬반코리아에 자신의 대표 작품인 ‘억겁의 미소’ 등의 저작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소마스크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틸렌 같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피부에 닿는 안감에 자연섬유 비스코스 인견으로 제작됐다. 이 마스크에는 피톤치드 오일이 담긴 마이크로캡슐이 부착됐는데, 피톤치드 오일이 자연스럽게 방출되면서 항균·소취 작용까지 한다. 작품 입힌 미소 마스크 출시 선화로 제작…수익 전액 기부 성각 스님은 지난 1988년 출가해 현재 남해 망운사 주지로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시인 박소란이 올해 노작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제20회 노작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소란의 <한 사람의 닫힌 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서 노작문학제와 함께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 수상작은 문예지 계간 <백조>에 실린다. <한 사람의 닫힌 문>은 박소란이 2009년 등단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시집이다. 4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에서 박소란은 더욱 섬세한 감수성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들여다보고 있다. 홍사용의 문학적 업적 기리려 더욱 섬세한 감수성으로 무장 그는 자기만의 시세계를 지키면서도 사회의 보편적인 아픔을 서정적인 어조로 그려왔다. 첫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은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단의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와 시대의 아픔을 개성적인 어법으로 끌어안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노작문학상은 시인 노작 홍사용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감성적인 서정시를 추구해 온 홍사용의 사상과 민족애, 그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대내외에 알려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선원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지난 4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기조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으로 일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대북문제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실장은 주중 상하이 총영사로 활약하다가 2018년 7월 서훈 전 원장(현 국가안보실장)의 특보로 국정원에 입성했다.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 대북문제 실질적 전문가 문 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 서훈 국가안보실장 임명 등 안보라인 개편 과정에서 대북 정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박 신임 기조실장이 남북관계 돌파구 마련에 있어 중요한 활약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박 신임 기조실장이 국정원에 들어올 때 당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박선원은 6자회담, 비핵화, 북핵문제, 이런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뤘던 전문가”라고 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불륜과 폭행설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상철이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서 하차한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박상철이 상간녀 B씨와의 외도로 전 부인 A씨와 이혼했고, 2016년 B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또 다시 이혼 소송 중이라도 보도했다. 하지만 B씨와 결혼 생활도 평탄하지 않아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으며, 이 과정서 폭행 아동폭행 특수폭행 등으로 형사고소를 반복하며 갈등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철은 한 매체에 “불륜은 내 잘못이 맞지만 개인 사생활 문제”라며 “B씨의 주장은 거짓이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 부인과 진실공방 출연 프로 줄하차 하지만 방송서의 이미지와는 다른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에 그가 출연 에정이던 프로그램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출연하기로 했던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하차하게 됐으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서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촬영을 마친 KBS2 <편스토랑> 역시 박상철의 통편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천사가 나타났다. 과학 인재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한 그 주인공은 바로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다. 이 회장은 “과학이 미래”라고 강조하며 과학 인재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지난달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에 676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2년(80억여원)과 2016년(10억여원) 미국 부동산을 유언으로 증여한 것에 이은 세 번째 기부다. 이번 기부로 KAIST 개교 이래 최고액인 766억원으로, 이 회장은 기부 여왕이 됐다. 교육재단 설립 연구기금 사용 이 회장은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서 열린 기부 약정식서 676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출연해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수익금은 KAIST 싱귤래러티 교수 지원을 통한 노벨상 연구 기금으로 사용된다. 싱귤래러티 제도는 과학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교수,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독창적인 과학 지식과 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교수를 선발해 지원한 제도다. 싱귤래러티 교수로 선정되면 10년간 임용기간
[일요시사 취재2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파블로 로쏘 회장의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수입차협회 회장이자 FCA코리아 사장인 파블로 로쏘는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성범죄 행위와 처벌 요구를 담은 청원에 등장했다. 청원 게시자는 로쏘 사장이 FCA코리아 내에서 남성 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갖고 싶어 하는지 수차례 이야기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또 직원에게 폭언, 욕설을 했다고 언급했다. 수입차협회 회장직 직무 정지 사내 성범죄·폭행 의혹 조치 수입차협회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협회 차원의 회장직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 협회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 시 협회 차원의 후속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별도의 총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공석인 회장직에는 이날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임한규 상근 부회장이 협회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한편 수입차협회는 이번 의혹이 당사자가 사장으로 재직하는 FCA코리아 내부서 발생한 일인 만큼 협회와 무관하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22개 회원사의 권익을 보장하고 협회
[일요시사 취재2팀] 임승순 신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지난 27일, 제28대 청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 신임 청장은 관악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장,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고용차별개선과장,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8대 청장으로 취임 행정고시 39회 출신… 임 청장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의 고용노동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비롯해 고용 문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로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에 힘쓰겠다. 산업재해 감소 분야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바리톤 이응광이 오는 7일, 기부콘서트 ‘Song for Hope’ 2회차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무대다. 그는 앞서 코로나19로 공연이 속속 취소된 이후 진행된 랜선 음악회 ‘방구석 클래식’의 첫 주자로도 참여했다. 당시 음악회서 이응광은 ‘상록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큰 위로를 건넸다. 이후 그는 방구석 클래식에 모두 3회 출연한 데 이어 3월에는 유튜브 채널 ‘응광극장’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Song for Hope 콘서트는 이응광이 팬들과 만나기 위해 만든 자리로 지난달 19일 열린 1차 콘서트는 매진됐다. 소규모 살롱서 진행 수익금 취약아동 지원 2차 콘서트 역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공연은 40∼50명 정도 규모의 소규모 살롱서 진행된다. 이응광은 오페라 ‘팔리아치’의 아리아와 레온카발로, 차이콥스키의 가곡, 그리고 성악이 아닌 다른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
[일요시사 취재2팀] 광주시가 신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이남재씨를 임명했다. 이 신임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참여자치21 운영위원,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위원, 전남도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광주CBS 라디오 <CBS매거진>과 KBC광주방송 <시사터치 따따부따> 등 시사평론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시사평론 방송인 출신 정무 경험 많아 적임자 정무수석보좌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 언론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보좌하는 자리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일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임 정무수석보좌관은 다양한 정무활동 경험을 통한 전문성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겸비하고 있어 광주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보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부상을 털어낸 ‘육상 샛별’ 양예빈(16·용남고)이 다시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 양예빈은 지난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서 열린 제48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400m 결선서 56초65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57초60을 기록한 박미나(17·포항두호고)를 0.95초 차로 제쳤다. 고교 1학년 양예빈은 사실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운다. 양예빈은 정확히 한 달 전인 6월25일,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대회인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서 58초18로 우승했다. 한 달 동안 양예빈은 1초53을 단축했다. 아직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과는 차이가 있다. 양예빈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7월 55초29의 한국 여자 중학생 400m 신기록을 작성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기록은 무려 29년 만에 깨졌다. 피로골절 두 달 재활 부상 털고 기록 단축 올해 고교에 진학한 양예빈은 피로골절로 두 달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량도 충분치 못했다. 부상을 씻어낸 양예빈은 지난달 말 한국 18세 이하 육
[일요시사 취재2팀] 가수 치타가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당한 역주행 트럭 현장을 지나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치타는 다행히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타 소속사는 지난 28일 “치타가 당시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피했고, 일행이 사고를 신고했다. 치타가 부상을 당한 건 아니었지만 기사를 보고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사고를 당한 것을 알았다. 많이 놀랐고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운전사 면허 취소 수준 음주 “부상 피했지만 너무 놀랐다” 앞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볼보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으로 역주행하던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부부는 아들 딸과 동승한 상태였으며 목 부분과 복부 손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상태였으며 골절상을 당했다. 경찰은 골절상을 당한 트럭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노훈 신촌 성결교회 목사가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의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역대 최연소 이사장이라는 명예를 안았다. 지난달 26일, 서울 신촌교회서 취임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 목사의 이사장 임기가 올해 1월부터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임식을 열지 못해 취임패 전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목사를 포함해 제4대 이사장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 명예이사 이정익 목사와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이하 주요 임직원이 함께했다. NGO월드비전 5대 이사장 취임 코로나 여파로 취임패만 전달 양호승 회장으로부터 취임패를 전달받은 신임 이사장 박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두운 가운데 있는 세상에 한줄기 빛을 선사할 월드비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 목사는 “월드비전은 세상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빛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이 속에 하나님의 사명이 있을 줄 안다”며 “오직 절망으로 가득 찼던 6·25 중에도 빛을 밝히신 하나님의 역사가 또 한 번 코로나로 시름하는 우리 중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모든 분들과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국제백신연구소에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달 27일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억원을 전달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보급 사업을 한다. 국제백신연구소 사재 10억 기부 한국에 본부 둔 최초 국제기구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연구·개발에도 손을 뻗었다. 연구소는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해 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구 회장의 따뜻하고 시의적절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협력 기관들과 힘을 모아 백신이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기부가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유소연 프로골퍼는
[일요시사 취재2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이 이적생 베스트11에 뽑혔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올여름 분데스리가에 합류한 이적생들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황희찬은 4-2-3-1 포메이션서 최전방 원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라이프치히는 팀 내 최고 득점원인 티모 베르너가 첼시로 떠났다. 큰 타격이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 황희찬이 새롭게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서 지난 시즌 40경기를 뛰며 공격포인트 38개(16골 22도움)를 기록해 팀의 7연패를 도왔다. 4-2-3-1 포메이션 최전방 원톱 자리 분데스리가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맹활약했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핵심 공격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전에선 버질 판 다이크를 제쳤다. 누구도 뚫을 수 없을 거란 평가를 비웃는 드리블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황희찬을 비롯해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다니엘 칼리지우리(아우구스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