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9:15
성형 후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돕는 앱 ‘에포터’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후 집에서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환자들에게 경과 관리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성형 후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플랫폼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경과 관리 사진 수는 1만장을 넘었다. 국제미용성형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성형 시술 건수가 2018년 기준 150만건에 달하며, 해마다 평균 10% 이상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성형 강국이다. 하지만 대부분 성형 수술 직후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회복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성형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성형 수술 후 동반되는 멍, 붓기, 흉터로 인해 일상 복귀가 늦어지고 다양한 불편 증상들이 발생해 부작용으로 악화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이 큰 것이 현실이다. 사진·경과 기록으로 자동 분석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 해소 에포터는 성형 후 사진과 함께 경과를 기록하면 ‘AI 알고리즘’이 자동 분석한 경과 정보를 제공한다. 멍, 붓기, 흉터의 남은 시간과 함께 회복률 및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의 위험도 정보를
픽플스가 GPS를 기반으로 하는 O2O 한방 플랫폼 ‘모두한’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한의 핵심기능은 GPS 기반으로 주변 및 원하는 위치에 있는 한의원의 정보를 검색·제공해주는 것이다. 모두한은 빅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확하지 않은 병에 대한 증상과 상황, 질환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손쉬운 데이터 상세 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맞는 1:1 맞춤형 한의원을 검색해 예약·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모두한에는 한의원 가기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한의사와의 상담 공간도 마련돼 있다. 상담 받고 싶은 명의나 한의원을 선택해 증상을 전달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건강 관련 콘텐츠가 가득한 ‘건강한 이야기’ ▲모두한만의 ‘올바른 한의원 캠페인’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기획전·이벤트 모아보기’ 등 일상에서 한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모두한은 다양한 정보들을 전문의의 검수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루고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 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간 ‘갑상선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1.7%(연평균 5.0%)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5배로 나타났고,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잉진단?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갑상선암으로 병원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8만425명에서 2017년 34만1155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은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5배 많았다. 남성은 2013년 4만5880명에서 2017년 6만148명으로 31.1%(연평균 7.0%) 증가했고, 여성은 2013년 23만4545명에서 2017년 28만1007명으로 19.8%(연평균 4.6%) 증가했다. 임치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남재혁 남·1995년 11월26일 술시생 문> 저는 부모님과의 불화 등 집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가출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지못해 살아가는 처지라서 앞날이 막막합니다.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귀하는 불우한 환경을 정상으로 이끌고 환원시킬 인물로 태어났습니다. 본래 차분하고 성실하며 악인이 못 되는 성격입니다. 비록 피치 못해 가출을 했으나 법을 준수하고 예와 도를 잘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귀하의 운세로 볼 때 덕인이니 아무도 해칠 사람이 없으며, 베푼 것 이상의 대가를 받게 됩니다. 맞는 업종은 금형이나 금·은·보석의 세공입니다. 다음 달 우연한 기회에 귀인으로부터 인도받게 됩니다. 앞으로 3년간은 수련의 과정으로 삼고 꿈을 키워나가세요. 곧 부모님께 소식을 알리고 미래의 계획을 말씀드리세요. 곽은하 여·1980년 6월29일 인시생 문> 저는 현재 모든 일이 뜻대로 안 돼 자포자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는지요. 아직 결혼도 못하고 있는데 저에게도 다음의 희망은 있을런지요. 답> 귀하는 용모와 지식까지 잘 갖춰진 상태지만 운명의 굴곡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더구나
언제나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는 작가 김해찬, 미성숙했던 과거를 지나 무르익은 감성으로 돌아오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을 거친다. 우리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누군가’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을 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랑 사이에서 열심히 줄다리기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일찌감치 줄에서 손을 놓아버리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억지로 당기기만을 반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유약한 존재이다. 이로 인해 상처를 쉽게 받고 무한히 덧나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에 아물지 않은 상처를 무시해버리기도 한다. 작가는 사랑이라는 건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같은 순간에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라 말한다. 함께 웃는 것보다 함께 우는 게 더 힘들다고 말이다. 어쩌면 사랑의 정의는 김해찬 작가 그 자체이지 않을까. 따뜻한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향긋한 그대의 냄새에 취해보고 싶은 간질이는 마음, 다리 위에서 지나가는 지하철 소리에 자신의 심장 소리가 묻히길 기도하면서 머릿속에서 수백번 고백을 되뇌이는 순간의 간절한 마음 등. 글을 읽다 보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들
왜 어떤 사람들은 매사가 운 좋게 잘 풀리고, 다른 누군가는 하는 일마다 꼬이는 걸까? 경영자, 운동선수,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컨설팅해온 저자 하시가이 고지는 오랫동안 이 질문을 궁금해했다. 그는 운이 따르지 않아 될 일도 안 된다고 믿어 버리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언어 심리학, 최면 요법,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일본 최고의 심리 카운슬러인 저자는 언어에 따라 현실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해 지금까지 5만명의 인생을 바꿨다.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무의식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개선하거나 덮어쓸 수 있다. 이제는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좌절할 것이 아니라 무의식과 언어를 바꾸어 현실이 바뀐 것처럼 행동할 때다. 단판 승부나 잔재주로 눈앞의 일만 해치우는 시대는 지났다. 이 책에 담긴 언어 사용법으로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해보자. 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
해외로 도망가고 싶지만 긴 휴가는 꿈도 꿀 수 없다. 주말을 끼고 휴가를 내자니, 주위의 쓸데없는 관심이 부담스럽고 질책의 대상이 될까 염려된다. 그러나 평일 중 하루 휴가를 내는 것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가족에게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숙박비가 들지 않으니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별다른 준비도 필요 없으며, 무엇보다 가방이 가볍다. 하루 동안 해외여행이라니…. 걱정될 수 있다. 하지만 하루는 짧지만 당일 여행의 하루는 결코 짧지 않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도망치기에 모자람 없는, 권태를 벗어던지기에 충분한, 영감을 얻기에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다. 아침에 떠나서 밤에 다시 돌아오는 여행은 하루가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엄마와 함께 500일간 70개국 200여 도시를 여행한 뒤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를 출간한 태원준 작가가 3년 만에 새로운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70개국 200여 도시라는 방대한 스케일과 ‘엄마’라는 확실한 파트너를 자랑했다면, 이번 책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의 무대는 아시아 4개국(미얀마·방글라데시·네팔·인도)에 등장인물도 딱 한 명이다. 너무 소박한 것 아니냐고? 뭔가 허전하다고? NO! 그동안 엄마의 그늘에 살포시 가려졌던 ‘대한민국 대표 배낭여행가’ 태원준의 매력이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며 빵빵 터지는 재미를 책 곳곳에 숨겨놓았으니, 기대해도 좋다. 출발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도 평범하게 지나가지 않는 이 남자의 여행 이야기! 읽다 보면 그의 여정과 함께 독자들의 아드레날린과 웃음도 마구마구 폭발할 것이다.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냉장고 도어 개스킷 등 가전부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조기업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의 도전과 응전을 담은 책이다. 강 회장은 힘없고 ‘빽’없이 살아야 했으나 일생일대 가장 큰 만남의 복인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그는 신을 믿음으로써 실패에서 돌아서는 힘을 얻었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으며, 노력하는 삶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그의 이야기가 어떤 이들에겐 어려움을 디딤돌로 삼아 미래로 나아갈 단초가 되고, 또 어떤 이들에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남 고흥반도에서 남서쪽으로 2k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다. 지난 2011년 총 길이 2028m 거금대교가 들어서며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이 됐다. ‘거대한 금맥이 있는 섬’이라는 이름과 달리 금광은 찾아볼 수 없지만, 낙타 모양의 섬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풍광이 숨어 있다. 차를 타고 거금도에 닿기 위해서는 그보다 훨씬 작지만 유명한 섬, 소록도를 거쳐야 한다. 거금대교는 육지와 섬을 잇는 연륙교가 아니라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연도교이기 때문이다. 소록도와 고흥을 잇는 소록대교는 2009년에 개통했다. 박치기 왕 ‘김일’ 전북에서 전남으로 이어지는 국도27호선을 타고 군산과 순천을 거쳐 고흥으로, 다시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면 가장 먼저 거금휴게소에 닿는다. 휴게소 앞마당에는 하늘로 손을 뻗은 은빛 거인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고흥 8품’ 안내판에는 유자와 석류, 쌀, 마늘, 참다래, 꼬막, 미역, 한우 등 자연이 선물한 고흥의 특산물이 소개돼 있다. 거금휴게소는 섬을 휘감아 도는 자동차 일주도로와 거금도둘레길(7개 코스, 42.2km)의
네오펙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해당 기술 이전 계약은 네오펙트 제품에 선행기술 개발을 공동 연구하기 위함이다. 네오펙트의 제품 라인업은 손가락, 팔, 어깨 등 상지 재활훈련기기로 구성돼 있다. 기존 재활기기와 다른, 새로운 보조기구 및 하지 재활기기 개발을 통한 제품 라인업 다양화에 집중할 전략이다. 특히 박형순 재활로봇 공학자 교수 연구팀과 손가락 운동 보조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움직임 구현 환자들이 휴대할 수 있도록 소형화 기존 손가락 운동 보조기기의 문제점은 움직임이 단조롭고 실제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모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간혹 과신전(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을 지나치는 경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존 기기들은 장치가 무겁고, 제어하기 복잡해 휴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네오펙트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구성 및 제어 방식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손가락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보조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들이 휴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소형화할 예정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진캐스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암유전자진단키트 3종을 출시했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 ADPS™ EGFR변이검출키트, ADPS™ JAK2변이검출키트 등으로 모두 연구전용 제품이다. 특히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세계 최고의 검출민감도보다 100배 높은 0.0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으며 EGFR변이검출키트와 JAK2변이검출키트는 임상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세계 최고 수준인 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다. 검출민감도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 생검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액체 생검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0.01% 이하의 높은 검출민감도가 필요하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갑상선암과 피부 흑색종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돌연변이 4개를 검출민감도 0.0001%, 즉 300만개의 정상유전자 중 3개의 암 돌연변이 유전자까지 분석하는 초고민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1·2기 암 환자 정밀의료 가능성↑ 비용 절감·검사시간 단축 장점 이는 현존 최고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드롭렛디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 생명과학)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지난 12일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을 접목해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고, 약물이 탑재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과 SCM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양사 연구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간엽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일리아스의 독보적인 엑소좀 기술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dqu
손영수 남·1988년 9월19일 사시생 문> 저는 오랫 동안 병마에 시달리고 있어 결혼문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선원생활을 했으며 현재 새로운 진로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답> 귀하의 현재 상황은 환경의 압박과 주변으로 하여금 주어진 부담으로 발생된 후천적인 건강 질환입니다. 앞으로 3년이 지나면 지금의 고통에서 전부 벗어나게 되고 경제적인 안정도 함께 이루게 됩니다. 스스로 자수성가를 해야 하는 부담은 있으나 남부럽지 않은 생활터전이 마련됩니다. 지금의 건강 이상은 신경쇠약에서 온 위장장애와 근심으로 인한 간장의 약화가 주원인이나, 내년부터 회복되니 안심하세요. 선원생활이나 일반 관리직은 맞지 않습니다. 내년 후반에 말띠나 원숭이띠 중에 연분을 만나게 됩니다. 3월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유정 여·1993년 7월12일 술시생 문> 저는 사회와 가정에서 계속되는 불행으로 삶에 대한 애착을 잃고 있습니다. 미용에 뜻을 두면 지금의 불행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요. 답> 이제까지의 불행은 타고난 팔자에 초년 운세가 좋지 않아서 겪어야 하는 숙명입니다. 타고난 운세의 흐름에서 겪고 넘어
최근 유튜브가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음악감상, 공부, 검색 등을 모두 유튜브로 하는 추세이다. 그러다 보니 ‘피임’으로 검색하면 매우 많은 동영상이 나오는데 어떤 것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공부 방법으로 유명한 유튜버 ‘공신’이 ‘말도 안 되는 피임법’을 주제로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중1부터 고3까지 6만명을 조사해 2018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7년 성관계 경험을 했다고 답한 청소년은 5.7%로 20명 중 1명 이상이었다. 또한 성경험 청소년들의 10명 중 4명은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인도 20% 선 또한 서울대 보라매병원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20~59세 여성들의 피임법 중 질외사정이 61.2%, 생리주기 조절이 20%, 남성 콘돔 착용 11%, 여성 피임약 복용이 10%로 10년 전 조사 때보다 질외사정이 50% 늘고, 콘돔 착용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 피임실천율은 오히려 상당히 퇴보한 상태이다. 실제 성인의 피임실천율조차 2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그 유형으로는 불면증이 있다며 수면제 등에 의존하는 사람, 수면 시간에 집착하는 사람, 꿈만 꾸고 잠을 설쳤다고 호소하는 사람 등이 있다. 책은 각 유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다음, 그런 강박증을 벗어나 수면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1~5단계까지 비렘수면(입면 단계)과 렘수면의 주기가 3~5차례 되풀이되는 수면 사이클만 이해해도 수면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불면증은 실체 없는 허상이라 주장하며, 숙면에 대한 느낌도 수면의 깊이나 시간보다는 수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달렸다고 한다. 더불어 불면 노이로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증상들과 스스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법들을 제시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하지불안증 같은 기능성 수면 부족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외 수면 장애는 인지구조의 변경을 통해 다스릴 수 있다. 본문은 후자의 수면 장애 유형을 4가지로 설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비법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찍 누웠으나 좀처럼 잠들기 어려운 A유형, 잠은 쉽게 드나 금방 깨는 B유형, 잠은 잘 드는 편이나 깊은 잠을 자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인 동지이며 삶의 동반자, 이희호 여사의 신산했던 삶과 순정한 꿈의 기록 <동행>. 이희호 여사는 일제 통치하의 암울한 시대에 태어나 해방과 분단,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젊은 날을 보냈다. 유복한 가정 형편 덕에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이희호 여사. 평탄하게 지내왔던 그녀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될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온다. 이희호 여사의 인생행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정권의 탄압으로 감옥과 연금 생활, 타국에서의 망명 생활 등 고통스러운 세월이 이어지는 동안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필하며 일생을 보냈다. 또한 한국 여성 운동에도 앞장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찾기에도 많은 노력과 수고를 바쳤다. 이 책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로서, 삶의 동반자이자 정신적인 동지로서 평생을 보냈던 이희호 여사 46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이희호 여사의 질곡 많았던 삶은 안팎으로 시련에 직면해 있는 우리에게 고난 극복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 고민ㆍ불안ㆍ분노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뇌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일상 심리 가이드북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지요법이 ‘생각’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행동요법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불안정함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안장애까지 그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마음의 문제에 대면하여 돌파구를 찾도록 도와준다. ‘곁에 두고 읽는 안정제’ 같은 이 심리서를 지침 삼아 불안을 극복해보자.
이 책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 고민ㆍ불안ㆍ분노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뇌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일상 심리 가이드북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지요법이 ‘생각’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행동요법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불안정함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안장애까지 그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마음의 문제에 대면하여 돌파구를 찾도록 도와준다. ‘곁에 두고 읽는 안정제’ 같은 이 심리서를 지침 삼아 불안을 극복해보자.
이 책은 ‘나의 개성과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인문서이며, ‘자기답게 살기’의 노하우를 진화생물학에서 구하는 행복론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몸에 본능을 새겨두고 욕망에 직면하도록 유도한다. 유전자의 요구에 충실한 삶은 인간 개체의 행복을 더 이상 담보하지 못한다. 몸이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개개인의 행불행을 규정하는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기다움의 개념과 그 생물학적 기원에 먼저 초점을 맞춘다. 개체의 다양성, 즉 ‘자기다움’이 행복한 삶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우선 현대인의 감정을 조종하여 결핍과 불안을 야기하는 유전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리하여 본능에 새겨진 애정, 물질, 신념의 결핍으로부터 해방되어 자기다움을 펼치도록 돕는다. 저자는 유전자의 속성을 깨닫고 그 한계를 극복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된다고 말한다. 진화생물학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