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가족들, 친구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중 하나인 가을. 특히,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각종 유방 건강 캠페인 관련 행사가 많다. 작은 규모의 실내 행사부터 선선한 날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행사까지,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행사들이 매주 열릴 예정이다. ㈜핑크리본은 젊은 유방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아시아 5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마라톤인 ‘핑크리본 청년 아시아투어 마라톤 행사’의 첫 번째 행사를 오는 10월6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2019 비 핑크, 런 서울(2019 BE PINK, RUN SEOUL)’ 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모티바코리아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한국인삼공사(KGC 인삼공사), ㈜휠라코리아, ㈜파펨, ㈜컴포트랩,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가 긍정적인 행사 취지에 뜻을 보태 진행될 예정이다. 기금 모아 기부되는 자선행사 젊은 유방암 환우 인식 개선 10km, 5km 마라톤 코스로 구성된 2019 비 핑크, 런 서울 행사는 대회 참가비 중 일부가 젊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기금으로 모아져 기부되는 자선적 성격의 행사
‘알코올 사용장애’는 흔히 알코올 중독으로 불리지만, 이는 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통상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일컫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2018년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1%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5만7692명으로 여성 환자 1만7010명보다 3.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폭 감소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코올 사용장애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4년 7만8000여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7만4000여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5년간의 연평균 감소율은 1%였다. 남성 환자는 2014년 6만2000여명에서 2018년 5만8000여명으로 4000여명 줄어들었고, 여성 환자는 2014년 1만6000여명에서 2018년 1만7000여명으로 1000여명 늘어났다. 남성 환자는 연평균 감소율 1.73%, 여성 환자는 연평균 증가율 1.6%를 기록, 최근 5년간 여성 100명당 남
캐어유는 지난달 20일 와이닷츠와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어유는 엔브레인 플랫폼과 앵무새 로봇 피오를 활용한 새로운 로봇 활용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전국의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과정을 개설하고 10주간의 이론과정 이후 요양원과 재가센터, 주간 보호센터에서 실습과정도 진행한다. 이후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시니어 전문 강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밝혔다. 매년 치매환자 늘어나 사회적 비용↑ 고령화사회의 치매예방 효과 기대 캐어유는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VR, IOT, ICT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과 함께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리빙랩(스마트에이징랩)은 현재 경기도와 서울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5060 세대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와 노년층 대상 디지털콘텐츠 활용 교육도 전국 50여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
수십년 동안 여성들에게 고통을 준 암 근절을 위해 책임을 선도해온 메리케이재단이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획기적 글로벌 연구장학금 프로그램 자금으로 5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1년간 진행되는 이 새로운 연구장학금은 최대 5명의 국제적 박사후과정 연구자들에게 댈러스 UT 사우스웨스턴 시설에서 첨단 암 연구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모국에서도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여성 관련 암 근절을 위한 메리케이재단의 지속적인 약속을 뒷받침하고 있다. 재단의 암 연구 보조금 프로그램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리케이재단 이사회 임원이자 메리 케이 애시의 손자인 라이언 로저스는 “재단 설립자인 메리 케이 애시는 암이 우리의 독립 뷰티 컨설턴트와 이들의 가족 그리고 전 세계 여성들에게 미친 영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메리 케이 애시에게는 여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암을 종식시키는 것이 사명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UT 사우스웨스턴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우리는 세계적 차원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을 지속
백세시대를 앞두고 있는 요즘 임플란트 시술은 노인층에서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사고나 심한 우식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자연치를 대체할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 시술 시 환자들은 통증과 시간 때문에 가장 고민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시술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전통적으로 식립 후 뼈와 매식체가 완전히 유합하는 데 아랫니는 3~4개월, 윗니는 5~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기 고정강도가 충분하고 적절한 골 강도가 형성돼 있는 경우라면 식립 즉시 기능을 할 수 있는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양호한 뼈와 잇몸 상태 및 전신상태, 시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과 진단 과정, 숙련된 기술자의 기술, 적절한 교합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 등이 필수적이다 이 모든 것이 갖춰진 상태라면 방문 당일 시술 및 수술, 기능이 가능한 최종보철물 시적까지도 모두 가능하다. 또한, 치아의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도 가능하다. 이렇게 된다면 치아를 상실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해 치아가 없는 시기 없이 문제가 있는 치
한독의 성장강화분유 ‘인파트리니’가 출산·육아 커뮤니티 앱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 회원 17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녀 체중과 성장 발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월령 초기에는 ‘자녀의 성장이 느리다’고 답한 사람이 7%에 불과하지만, 월령이 높아질수록 점점 증가해 12개월 이상이 되면 23%의 부모가 자녀의 성장이 느리다고 답했다. 또한 성장이 느리다고 생각되는 이유로는 41%가 ‘체중이 적어서’, 24%가 ‘행동이 느려서’, 20%가 ‘키가 작아서’라고 답했다. 자녀의 체중이 적당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중 35%가 체중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수 분유? 특히 월령 초기에는 32%가 체중이 적다고 답했지만 월령이 높아질수록 이 수치도 증가해 12개월 이상 월령의 자녀의 경우 48% 정도가 체중이 적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자녀의 체중이 표준보다 적은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한 ‘자녀의 저체중 때문에 성장에 가장 우려되는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27일 강원연구원과 강원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보건·의료분야 등 정책연구 및 조사 그리고 컨설팅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에 관한 공동업무수행 추진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제반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강원아침포럼 발표에서 강원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되고, 의사가 함께하는 통합방문서비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원도민 건강수준 위한 통합방문서비스사업 제시 김 이사장은 “공공분야의 방문통합서비스와 민간분야의 전문진료를 연계함으로써 강원도내 각 지역 의원의 대폭적인 역할이 확대될 수 있으며, 주민건강을 위한 공익적 자료를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과학화 및 수요자 의견을 기반으로 각종 제품개발 연구에 활용할 경우 도내 보건의료발전에 기여될 것”이며 “더불어 방문서비스 인력과 제조
젠큐릭스는 지난달 26일 중국 절강대학 의과대학 제 2부속병원 임상연구센터와 함께 진스웰 BCT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젠큐릭스-절강대학 의과대학 간 공동 임상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869년 설립된 절강대학 의과대학병원은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3급 종합병원으로 지난해 내원 환자 수 513만명, 수술 14만건을 기록한 중국의 대표적 종합병원이다. 이번에 젠큐릭스와 MOU를 체결한 병원 내 임상연구센터는 다년간 중국 내외에서 대규모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와 절강대학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인 진스웰 BCT를 비롯한 젠큐릭스의 진단제품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진스웰 BCT의 중국 내 공동 임상연구, 인허가 및 사업화를 위해 기술 및 인적자원과 학술 네트워크의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젠큐릭스의 진스웰 BCT는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10년 내 재발 또는 타장기 전이 위험성을 판단해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아도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건강전도사로 전국을 누비며 활발한 강연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오곤 한의사는 국민건강을 위해 ‘김오곤 한방통합 치유센터’를 설립했다. 한방통합 치유센터는 심리상담, 운동체형교정, 발 건강관리, 양자 파동치료, 양자 빛 에너지 치료, 심부주열 온열치료, 웃음 치료 등을 통해 국민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김 한의사는 “최근 건강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찾는 중 최근 양자 빛 에너지가 여러 가지 만성 질환에 많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한의원에서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는데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례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심신 건강에 도움 주는 프로그램 양자 빛 에너지로 만성질환 치료 양자 빛 에너지 치료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동 의학의 한 분야로 난치성 질환, 아토피를 비롯하여 건선, 습진, 지루성피부염, 녹내장,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치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 한의사는 발가락 교정기를 개발해 인체 제2의 심장인 발 건강에 도
아말감은 수은 성분으로 미국에선 치과수복물 중 주의 수복물로 분류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치과수복물로 여전히 많은 환자분들이 선택하고 있는 치료 재료이다. 아말감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혼합 시 발생하는 유리수은이 있으나 입 안에 수복된 이후에는 수은이 구강 내로 빠져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술 때 주의 실제로 수은과 은, 여러 금속합성물로 이뤄진 아말감은 융합되고 난 이후에는 하나의 합성물이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말감에서 수은이 빠져나오려면 고온에 노출되는 경우인데, 구강 내에 아무리 뜨거운 음식물이 들어와도 그 온도가 매우 높기는 어렵다. 다만, 처음 시술할 때와 제거할 때 발생하는 열 때문에 수은이 빠져 나올 수 있다. 따라서 합성 시엔 반드시 시술자는 장갑과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환자는 러버댐과 클래습이라는 특수 방호막을 구강 내에 장착하고 시술하도록 한다. “평상시, 고온에도 걱정 없어” 삼킬 경우 소화계 통해 배출 또한 제거 시엔 반드시 열발생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반드시 제거는 차가운 물이 나오는 고속 핸드피스로 제거해야
글로벌쉐어는 몽골 국립중증외상센터와 지난 8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의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몽골 국립중증외상센터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국립 병원으로 화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함에 있어서 몽골에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종합 병원이다. 의료봉사·의약품·치료비 지원 체계적·지속적인 협력관계 지속 이날 협약식에는 몽골의 화상 환자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상 환자를 위한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추가로 글로벌쉐어 화상 의료 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화상 환자들을 수술하고, 외래 진료를 통해 화상 연고를 전달했다. 몽골 국립중증외상센터 E. Galbadrakh 병원장은 “글로벌쉐어와 협력을 통해 몽골의 화상 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큰 화상을 입어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저개발국의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화상 환자를 위한
㈜지노믹트리가 올해 8월부터 분변 바이오마커(신데칸-2) 기반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이하 얼리텍Ⓡ)’의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지하철 광고 캠페인은 지난 4월 출시한 얼리텍Ⓡ 제품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분변 DNA로 간단하고 정확한 대장암 보조진단이 가능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대장암? 단어와 함께 검색창에서 얼리텍을 찾아보세요!’라는 직관적인 카피문구로 대중에게 제품명을 인지시키고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리는 콘셉트다. 또한 스크린도어에 ‘대장암 검진,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대장암 검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 얼리텍Ⓡ 광고는 지하철 1, 2호선 차내 및 사당, 신도림, 동대문역사공원, 서울역 등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노믹트리, 지하철 광고 진행 ‘얼리텍’ 조기 진단 활성화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얼리텍Ⓡ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대장암 및 용종 발견율을 높이고 양성 환자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순응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하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은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각 기관 지원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등을 지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을 지원 하는 등 3개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그간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던 지원서비스를 건보공단의 빅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신청안내 함으로써 지원서비스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 사례를 타 공공기관에 전파해 사회적 약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소득·취약계층 공동 협약 다양한 지원서비스 쉽게 접근 대상이 되는 저소득·취약계층은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는 24만7000세대로, 노인 19만(77%), 장애인 3만7000(15%), 한부모 등이 1만9000(8%) 세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고령인구, 만성질환, 복합질환 등의 증가로 인해 여러 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전 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5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처방받은 노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제약물 처방이 입원 및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동시에 복용 65세 이상 중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약물 처방이 270일 이상이고 입원이 없는 3008만1000명을 분석했다. 대상자 중 5개 이상의 다제약물을 처방받은 사람(이하 다제약물군)은 46.6%였으며, 다제약물군이 4개 이하의 약물을 처방받은 군(이하 대조군)보다 부적절 처방률도 33.2%p 더 높았다. 대상자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추적한 결과, 다제약물군은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8%, 25% 더 높았다. 다제약물군 중에서도 처방약물 개수가 증가할수록 입원, 사망 위험이 높아져 11개 이상 복용군은 2개 이하 복용군보다 입원 및 사망위험이 각각 45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최근 치매 검진에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검진용 뇌 노화 측정 솔루션 ATROSCAN(에이트로스캔)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용화된 제품의 경우 뇌 MR 영상 분석에 몇 시간씩 소요되던 것과 달리, ATRO-SCAN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70여개의 인공지능 모델(인공신경망 모델)이 동시에 구동돼 몇 분 내에 문제를 해결하며, 특히 뇌 MR 영상 촬영 직후 62개 뇌 영역을 3차원으로 자동 분류하고 그 결과를 기준 연령대의 표준과 비교해 곧바로 분석해준다. 현재 국내 상용화된 제품 중 가장 많은 뇌 영역을 3차원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뇌 노화 예방 위한 건강검진 몇 분 내에 문제 비교·분석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뇌 노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용 제품인 ATROSCAN은 정량적 대뇌피질 분석 기능과 분석 결과를 가독성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레포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전문 의료진뿐만 아니라 검진자에게도 쉽고 빠른 정량적인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치매 검진 시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는 ATRO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기상청은 연일 폭염특보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입추가 지났음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열사병, 탈진, 열실신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일까지 전국 응급실 508곳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109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럴 때일수록 암,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중증질환 및 만성질환자들은 건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온열질환의 우려가 크다. 주로 야외활동 중에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기에 낮 시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온전히 건강관리를 하기는 어렵다. 연일 폭염 만성질환·노인 등 주의 소량의 혈액으로 한번에 건강 관리 바이오인프라클리닉은 8월 막바지 여름휴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바이오인프라 스마트암검사’를 제안한다. 스마트암검사는 서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맞춤 변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둘코의 쾌변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둘코락스 홈페이지의 새로운 콘텐츠 둘코의 쾌변카드는 운세를 알려주는 타로 콘셉트로 유저 맞춤형 변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연애, 직장, 육아, 여행 등 크게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고른 후 본인의 고민을 생각하며 3장의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공개되는 결과 카드는 참여자가 고른 상황 중에서 변비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곤란한 순간들과 변비 예방법을 솔루션으로 함께 제시한다. 또한 변비와 관련된 공감대를 지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유 기능도 넣었다. 변비·변비약 대한 정보 쉽게 이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해 솔루션 제시 둘코락스는 일반인들의 변비약 성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변비약백과사전’도 한층 재미있게 발전시켰다. 콘텐츠의 목적에 맞춰 일러스트레이터 ‘바쉬’와의 웹툰을 추가해 보다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변비약 성분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유리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료·보건·산업 분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및 정책 솔루션 개발을 위해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하고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열었다. 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화와 관련해 의학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과 산업 등 고령화와 관련한 사회 전반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비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함께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하게 됐다”며 “연구원에서는 고령사회에 관한 기초적 연구뿐만 아니라 고령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병원과 대학의 연구진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대학, 연구기관, 행정기관, 민간기업, 의료기관, 행정기관, 민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8세 이상의 자립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와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에 기반한 주거 서비스가 결합한 형태의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정신질환자의 주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하반기부터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거·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지역사회 정착 디딤돌 역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해당 주거지원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자립생활주택 ▲지원주택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 자립생활주택은 구로구 10명, 금천구 18명, 동대문구 10명으로 총 38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지원팀으로 이메일 제출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동구에 소재한 지원주택은 총 15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AI기술로 엑스레이(X-ray) 영상을 분석하는 시대가 열린다. LG CNS가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오는 9월 말부터 2020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AI보건소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 의사들의 주 업무 중 하나인 엑스레이 진단을 효과적으로 돕겠다는 것이다. 은평구 보건소에서 9월 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은 폐결절이다. 2019년 안으로 결핵, 기흉, 폐렴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폐 질환들은 발병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판독 서비스가 완성되면 지역단위의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철저한 사전관리가 가능하다. 94% 정확도·20초 이내 속도의 엑스레이 인터넷 접속으로 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