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9:15
한국화이자업존은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건강한 사랑잇기’를 시작한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2015년 화이자의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화이자링크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건강한 사랑잇기’라는 테마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건강한 사랑잇기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 안부 전화 ▲건강관리 가이드북 배포 ▲건강검진 제공 ▲건강의 날 행사 ▲건강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화이자링크 및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된다. 전국 소외된 독거노인 지원 정기적 방문 건강검진 실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
비알코올성 지방간(지방간염)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서 과음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당뇨병·고지혈증·약물 등을 원인으로 생기는 질병이다. 과식을 피하고 간식, 음료 등 당분 섭취를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1%로 늘어났으며 남성 환자가 2017년 기준 3만551명으로 여성 환자 2만705명보다 4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최고점 최근 5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만4379명에서 2017년 5만125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21%를 기록했다. 남성 환자의 진료인원은 2013년 1만4278명에서 2017년 3만551명으로 1만6273명 늘어나, 여성 환자가 2013년 1만101명에서 2017년 2만705명으로 1만604명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인원 증가폭이 컸고, 연평균 증가율 또한 21.6%로 여성 환자의 연평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첫 단추는 기술개발이고 최종 결과는 특허다. 한 번만 읽으면 소설처럼 이해되는 특허의 모든 것을 담은 <스타트업·벤처 특허를 위한 변리사 200% 활용법>이 서교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건국 이래 가장 크게 일고 있는 창업 붐. 특허가 흔하게 회자되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이 특허를 어려워한다. 이 책은 그런 니즈에 부응해 특허를 생소해하는 기업인들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특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변리사 시험을 최연소로 합격하고 법무법인 태평양 IP그룹 전자부문장을 지냈으며, (주)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창립 시 조인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전문 자산운용사인 (주)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본부장, 특허법인 ‘지명’의 파트너 변리사 정부지원사업, 엔젤투자 등 다방면에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특허출원부터 IP 소송·심판·자문, 특허 포트폴리오 분석 및 컨설팅, IP 투자 및 수익화(거래 및 라이선싱), IP 금융 등 IP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험한 김광남 변리사가 특허라는 말
고르고 골라 들어간 직장은 IMF와 함께 정리해고의 바람에 휩쓸렸고, 빚을 내서 한 투자는 IT버블과 함께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돈을 모아 산 주식은 9월11일, 먼 나라 미국에서의 테러 사건과 함께 밤 사이 휴짓조각으로 변해버렸다. 2년 동안 애쓰고 애써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짐 싸서 나가버리는 선배들을 보자니 별 의미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어느 날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 부장님과 가진 저녁 회식에서 그의 인생역전이 시작됐다. 그는 마이너스대출로 경매에 입문했고, 그 뒤에도 일하는 틈틈이 경매투자에 매달렸다. 부족한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회사에서는 ‘일에 미친 사람’을 연기하며 휴가조차 반납해버렸다. 그리고 12년 뒤 회사에서는 승진 누락 전혀 없는 모범사원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원룸 건물과 다수의 상가 및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이 책 <부장님 몰래하는 직장인 경매의 기술>의 저자, 23년 차 직장인이자 경매투자 13년의 고수인 조장현씨의 이야기다.
합리적 보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의 대담 에세이 <공정한 경쟁>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젠더, 청년정치, 북한, 경제, 교육, 보수의 미래 등 6가지 현안문제들을 젊은 보수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이준석은 8년여의 정치생활을 돌아보며 자극적인 주제 선정과 선동적인 화법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심각하고도 시급한 고민의 장으로 젊은 세대를 초대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젊은 정치’와 ‘개혁보수’가 중요한 기로 앞에 서 있다고 분석한 저자는 고찰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이고 함축적인 글로 보수의 가치를 전파해보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의 저자 진고로호는 결혼 후 아이 없이 남편과 고양이하고만 살아왔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왜 아이 없이 사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말끝을 흐리며 그 순간을 모면하기 바빴고,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했다. 결국 오랜 고민의 과정을 거쳐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대해 느낀 점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저자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 살피며 조용하고 끈기 있게 자신을 들여다본 결과의 산물이다. 저자는 아이가 없는 삶을 계획하거나 딩크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긍정하고 외부의 시선에 연연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충분히 행복하다는 자신의 말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우리는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배우자를 배신하는 부도덕한 행위이며 발각되었을 때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짓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불륜은 인간 사회에서 끊이지 않는 걸까? 작가는 일탈을 부추기는 우리 뇌와 유전자의 정체, 불륜 스위치를 켜고 끄는 애착 형성의 과정, 불륜에 대해 분노하고 비난하는 제재 이면에 숨은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뇌 과학과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나만은 절대 들키지 않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의 심리, 영웅호색의 탄생과 하룻밤 실수가 벌어지는 과학적 배경, 기혼 남성은 오래 살고 불륜 남성은 일찍 죽는 이유 등 사랑과 불륜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오해와 의문을 파헤친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섬 여행이 어울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한 섬은 여름의 활기를 즐기는 동시에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다. 배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섬 여행을 고민한다면, 육지와 다리로 이어지는 섬은 어떨까. 크고 작은 200여개 섬이 있는 완도군은 연륙교 섬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완도군에서 큰 섬인 완도, 고금도, 신지도, 조약도(약산도)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유자의 고장 그중 완도군에서 두 번째로 큰 고금도는 세 다리로 육지 혹은 다른 섬과 이어진다. 2007년 강진군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고금도는 육지에서 차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 됐다. 1999년 개통한 약산연도교가 고금도와 약산면 조약도를 잇고, 2017년 개통한 장보고대교가 고금도와 신지도를 잇는다. 이로써 고금도는 섬이지만 섬 같지 않은 땅이 됐다. 고립된 섬이 아니라 어디로든 연결된 열린 섬이다. 고금도는 강진군 마량면과 완도읍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장보고대교가 완공되며 고금도와 신지도 사이에 국도77호선이 이어졌고, 이 길을 따라 자동차로 강진과 완도·해남을 두루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강진에서 고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이나 창업 등 또 다른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표를 내는 일은 흔하다. 하지만 당장 퇴사를 결정하기보다는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생활의 베테랑인 저자의 글을 먼저 읽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많은 좌절을 경험했지만, 다시 일어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도 수없이 부딪히고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두웠던 지난날의 긴 터널을 어떻게 벗어났는지, 무수히 많은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지금도 어디선가 불안정한 미래를 고민하며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머릿속을 헤집으며 피어난 후회의 이파리에 발이 묶여버린 날이 있었다. 결국 온몸이 칭칭 감긴 채 하릴없이 흘러가는 소중한 것들을 그저 바라보다가 놓쳐버린 날이 잦았다. 그렇게 마음을 찌르며 자라난 이파리가 지고 나면, 바싹 마른 가지만 남을까 또 걱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때는 몰랐다. 오늘의 아픔이 지고 난 자리에는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내일이 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어쩌면 별거 아닐 일에, 지나고 보면 옅어질 슬픔에 마음을 낭비했던 당신의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낭비의 시간을 이제는 잘 이겨내겠다는 또 다른 다짐이기도 하다. 마음 한구석에 아직 놓아주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겁먹고 웅크린 자신을 일으킨 다음 강하게 말해주자. “내버려 두자, 그냥. 과거에 대한 후회로부터,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그리고 충분히 아름다운 현재를 살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보영의 첫 산문집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이 여태껏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감춰둔 일기를 묶어 출간됐다. 책은 연애, 시인의 일상, 사이공 여행기부터 감당하기 어려웠던 트라우마까지 두루 기록한 그의 일기다. 처음엔 공개하지 않을 요량으로 기록한 일기였다보니 진정성이 자연스레 담겼다. 초반에는 일기를 훔쳐보기 위해 그가 잠들기만 기다리던 애인과의 일화가 나온다. 저자는 애인이 자신의 일기장을 궁금해 했다고 고백한다. 작가에게 일기장은 애인만큼 내밀하고, 오래가는 존재였던 탓이다. 비공개 일기 중 일부를 수록한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은 총 5장으로 구분된다. 담담한 삶의 태도부터 일상에 대한 다독임까지 두루 전하고 있다. 책의 제목과 같은 첫 장은 ‘미움’에 대한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지점이다. 다소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어 중반에서는 이별 경험에 대해 “한 고아원서 다른 고아원으로 옮겨가는 기분”이라 표현했다. 1년간 스물다섯 권이나 일기를 썼을 만큼 담담한 표현으로도 독자들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틀. 그 시간이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주어진다면…? 어디로 갈까, 어떻게 준비할까? 막막해서, 혹은 귀찮아서 여행을 포기하지는 않았나?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이틀이라는 시간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여 일상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준다. 머물던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이틀을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떠나보자. 책과 함께 한 걸음 내딛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멀리 떠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마음에 드는 한 장소에서 이틀을 머물러도 좋고, 이틀 동안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도 좋다. 이 책과 함께라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이틀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나침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까지와 같이 상식에 근거한 고정된 세계관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 다방면의 지식, 과학적인 사고법에 바탕을 두고 감춰진 세상의 원리와 구조를 파악하여 세계관을 수정해나가야 한다. 저자 완웨이강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지식, 유연한 사고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지식인 계층으로부터도 인정받는 칼럼니스트다. 그는 교육학, 통계학, 윤리·철학, 경제학, 진화심리학, 수사학, 첨단과학 등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주요 분야를 두루 섭렵한 식견을 펼치며, 동떨어져 보이던 세상의 요소들을 통섭적으로 파악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을 꿰뚫어보는 방식을 일러준다. 즉 우리가 삶을 이끌어갈 때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사고의 도구를 개발해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지식(知識)이 아닌, 지혜와 식견을 겸비한 지식(智識)이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은 자신 안에 있는 돈에 대한 필요와 욕망을 인정하고, 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쌓아 부자가 될 수 있는 길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돈운이 트이지 않는 이유는 돈과의 관계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아야만 나의 운을 막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과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돈운이 트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이너스 감정에서 벗어나면 돈운이 트인다! 왜 열심히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걸까? 물려받은 재산이 없으면 부자가 될 수 없을까? 똑같이 일해도 어떤 사람은 돈이 더 잘 들어오는 것 같고, 나만 늘 금전적인 문제로 허덕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당신의 돈운이 트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필요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돈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듣고 배워온 말들로 인해 돈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인 상태라 ‘나는 돈을 좋아한다’고 선뜻 인정하기도, 말하기도 꺼려지는 탓이다. 이 책의 저
우영균 남·1994년 4월14일 오시생 저는 직장에 적응을 못해 친구와의 동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이 매우 불안합니다. 친구는 1994년 11월 유시생입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길을 알려주세요. 지금은 운이 좋지 않은 시기라 독립하면 안 됩니다. 업종, 노력과 관계없이 실패합니다. 실패하면 그동안 돈독했던 우정마저 무너지게 됩니다. 앞으로 5년간은 직장에서 벗어나면 후회합니다. 직장에 적응을 못하는 것은 귀하의 욕심 때문입니다. 난관을 잘 극복하세요. 귀하는 29세에 연분을 만나 31세에 결혼하게 됩니다. 상대는 돼지띠나 범띠 중에 있습니다. 처운이 좋아 현모양처를 맞이하게 되나 귀하의 바람기로 부인이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 귀하에게는 항상 제2의 여성이 연관되는데 마음의 경계를 늦추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배유진 여·1988년 8월25일 오시생 살아온 기간은 짧지만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다 보니, 계속 비관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귀하는 일찍이 이성관계를 접하게 돼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져 내렸고, 방황과 갈등 속에서 스스로를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귀하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1차 지원으로 전국 33명의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차 지원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귀난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1차)은 지원 절차에 따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기적용 등 전문적인 보조공학서비스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3명의 희귀난치 아동들이 개인별 250만원 상당의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보급)받게 됨에 따라, 보조기기가 필요한 희귀난치 아동·청소년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희귀난치 아동·청소년에 희소식 오는 25일까지 2차 대상자 모집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1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 지원받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2차 지원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
유비케어가 자사의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과 모바일 헬스케어 O2O 플랫폼 ‘똑닥’을 연계한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을 출시했다. 의사랑과 똑닥에 연동 탑재된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은 소아청소년과의 영유아 진료를 효과적으로 보조하기 위한 것으로 ▲진료 전 소아 환자의 증상을 기록하는 ‘사전문진’ ▲열(체온)의 오르내림이 잦은 소아의 특성을 반영한 ‘열차트’ ▲소아 환자의 또래 대비 발육 상태를 확인하는 ‘성장발육곡선 그래프’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소아청소년과의 소아 진료 환경 특성상 보통 오전이나 점심시간 직후,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환자의 내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심해 빠른 진료와 치료, 처방 등에 어려움이 많다. 유비케어는 보호자가 똑닥을 통해 소아 환자의 정보와 상태를 사전 입력하고, 의사는 의사랑의 소아 진료 특화 기능으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의료·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자 상태 빠르게 파악·진료 보호자의 병원 진료 시 활용 특히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이투리에서 인도적 위기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수만명의 주민에게 긴급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디주구, 마하기, 이루무 지역 곳곳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로 수천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여러 국제 구호 단체에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지속 촉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향민 대부분은 가장 기본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모우사 오우스만 국경없는의사회 콩고민주공화국 책임자는 “폭력사태로 주민들이 대규모로 집을 잃거나 피난을 떠나고 있을 뿐 아니라,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에볼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투리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지역사회 간 폭력이 증가하면서 실향민 대다수가 인도주의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경없는의사회는 드로드로, 니지, 안구무에서 세 차례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긴급상황 수준을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사태 실향민 발생 홍역 및 에볼라 확산 오우스만 국경없는의사회 책임자는 “조사에 따르면
장마 끝에 시작되는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은 연중 피임약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다. 휴가 때 컨디션 관리나 물놀이를 위해 생리주기 조절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먹는 피임약은 원래 용도인 피임 목적은 물론, 생리주기 불순 치료 및 생리통 완화 등 다양한 생리 트러블 경감 용도로도 많이 복용된다. 처음 피임약을 복용해보는 여성들을 위해 내게 잘 맞는 피임약 고르는 방법에 대해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부작용 걱정? 조 위원은 “조사방법과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피임약 복용률이 평균 30~40%선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먹는 피임약 복용률은 2% 정도에 불과해 아직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낮은 피임약 복용률은 여름 휴가철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 여성들 중에는 부작용을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피임약도 50년간 진화를 거듭해왔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피임약은 생리 트러블 완화 및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복용하기도 한다. 난소의 세포 파괴 및 재생이 적게 일어나면서 난소암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섬에는 토끼와 거북,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있다. 비토섬은 날 비(飛), 토끼 토(兎)를 써서 ‘토끼가 날아오른 섬’이라는 뜻이다. 토끼가 달을 보고 뛰어올랐다는 월등도를 비롯해 토끼섬, 거북섬, 목섬 등은 이곳이 <별주부전>의 배경임을 자연스레 알려준다. 판소리 〈수궁가〉에 “갑신년 중하월에 남해 광리왕이 영덕전을 새로 짓고 대연을 베풀 제”라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서 남해 광리왕은 남해 용왕을 뜻하며, 비토섬과 월등도의 지명이나 모양으로 <별주부전>의 배경으로 삼았다고 한다. 자연주의 캠핑 그런데 비토섬에서 만나는 토끼와 거북의 전설은 우리가 아는 내용과 조금 다르다. 토끼와 거북이 다시 뭍으로 나가는 때부터 상황이 급변한다. 토끼가 월등도 앞바다에 당도하자마자 육지인 줄 알고 뛰어내린 곳은 달빛에 반사된 월등도의 그림자였다. 결국 토끼는 바다에 빠져 죽었고, 토끼의 간을 얻지 못한 거북도 용왕을 볼 면목이 없어 노심초사하다가 자살하고 만다. 한편 토끼의 아내도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토끼가 달을 보고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