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사전투표율 10.51%⋯‘최고’ 전남 ‘최저’ 대구

2025.05.29 13:13:03 호수 0호

전남 20.23% 대구 7.04%
지난 대선 대비 1.76%p ↑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0.5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서 전체 유권자 수 4439만1871명 중 466만62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8.75%) 대비 1.76%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8.00%)보다도 2.51%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20.23%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북 18.55%, 광주광역시 17.6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7.04%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0.06%, 경기 9.65%, 인천 9.76%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8개가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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