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여파로 이종현·용준형 추락…사진 속 스타들도 강제 소환 ”얘도 친해?”

2019.03.20 10:10:4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사건 영향으로 씨엔블루 이종현, 하이라이트 용준형,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연이어 팀 탈퇴와 은퇴 등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몇 몇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스타가 정준영, 최종훈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얘도 친해?"라며 정준영 사건에 대해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다른 누리꾼들은 명확한 증거 없이 사진 한 장 만으로 친분 유무를 유추하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정준영 사건과의 연관성을 인정한 이종현, 용준형, 최종훈 외에 그과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은 전부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남자 연예인의 경우 몰카 동영상을 함께 봤을 것이라는 루머가, 여자 연예인의 경우 몰카 동영상에 찍혔을 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루머 확산에 그치지 않고 실제 SNS나 팬 커뮤니티에선 악플 테러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준영 사건으로 FT아일랜드서 탈퇴한 최종훈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용준형은 4월 군 입대, 이종현은 자숙 중이다.

이종현은 자숙 과정서 걸그룹 성추행 의혹 등 루머가 불거져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측은 이종현의 팀 탈퇴나 은퇴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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