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때문에…”

2018.08.29 03:48:59 호수 118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박해미 남편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젊은이들의 생이 끝났다.



지난 27일 아내가 운영 중인 뮤지컬 소속 단원들과 1, 2차 회식을 즐긴 남편 황민은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운전을 감행해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20대, 30대 단원이 현장서 사망했고, 음주운전을 한 황민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박해미 남편으로 알려진 그는 의식이 돌아온 후 죄책감에 자해를 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으나 자해를 하고 눈물을 흘려도 이미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대부분이다. 

본인을 제외하고 4명의 인원을 태운 채 음주운전 해 사고를 낸 남편에 대해 박해미는 "내 제자들이 남편 때문에 죽었다. 어떤 식으로 보상해도 끝이 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사망 사고를 낸 황민에게 청와대 국민 청원 등 대중의 저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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