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여자축구 이민아, "조력자 역할 해내겠다" 예쁜 얼굴 얼굴 말고 볼 것은…

2018.08.28 20:48:0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국-여자 여자축구 승부가 활기를 띄던 중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28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 경기서 맞붙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활약상이 두드러졌으나 아쉽게 졌다.

부진했던 여자축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이민아는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결말은 아쉬움으로 끝났다.

오늘도 활약을 보였던 이민아는 앞서 외모로 평가 받아 본인 스스로 아쉬워했으나 지난 6일 "팀 내 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골 욕심을 내기보단 조력자 역할을 해내겠다"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이를 입증하듯, 21일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2대0의 대기록을 세우기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미드필더 역할을 해냈다.

이날 역시 동점골 쟁취로 이목을 끌었으나, 미련이 남는 결말에 팬들이 위로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