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단독주택 소유주 <살펴보니>

2010.05.04 09:19:03 호수 0호

1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국내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싼 집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이 회장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이 95억2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자택은 지난 6년째 전국 최고가 주택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공시가격 94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이 오른 9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대지면적 2143㎡에 연면적 2138㎡ 규모로 지하 2층과 지상 2층으로 꾸며져 있다.

이 밖에도 5위에 오른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단독주택도 이 회장의 소유로 공시가격은 80억4000만원이다.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 회장 소유의 또 다른 주택은 76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세 곳의 단독주택 가격을 합하면 250억원이 넘는다.

국내 최고가 단독주택 소유주 2위를 차지한 인물은 임용윤 이화산업 회장이다. 임 회장의 자택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공시가격은 88억2000만원이다. 지난해 78억6000만원에서 9억6000만원이나 올랐다.

3위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다. 방 사장 소유의 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해 있으며 84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집의 실소유주는 방 사장의 맏아들인 방준호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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