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자회견 연 조한선

2009.11.10 10:41:33 호수 0호

“속도위반 했어요”

지인 소개로 만나 내년 1월9일 결혼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 너무 좋아

배우 조한선이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당당히 밝힌 후 “아이는 신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메그레즈홀에서 열린 결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13주째”라며 “아들, 딸 상관없이 신부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그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랄 뿐”이라며 “아이를 좋아한다. 성별 상관없이 모든 면에서 신부 닮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내게서는 운동신경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예비 신부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 “내가 워낙 조용한 편이다. 예비신부가 나의 과묵한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 나 역시 예비신부가 조용하고 차분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한선과 예비신부 정모씨는 2010년 1월9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한선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살 연하의 미대 대학원생과 교제를 시작했다. 그의 피앙세는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를 가진 여성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한선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영화 <늑대의 유혹>(2004), <열혈남아>(2006), <마이 뉴 파트너>(2008), <달콤한 거짓말>(2008)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주유소 습격사건2>(2010)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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