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코브라 헬기, 조종사 2명 이륙 시도 중 바닥으로 추락

2018.08.30 21:48:4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지난 30일, 육군 소유의 코브라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경기도 용인시의 위치한 한 비행장서 조종사 2명을 태운 코브라 헬기가 1m 높이서 추락했다.

이날 코브라 헬기는 이륙을 시도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주회전 날개가 헬기 몸통과 분리되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다행히 조종석에 앉아있던 육군 2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앞서 해병대 상륙기동 헬기 '마린온'이 지난 7월 비행 훈련 중 10m 상공서 추락하며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면서 육군 코브라 헬기 추락 사건에 많은 이들의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이에 육군 측에서는 같은 기종의 코브라 헬기에 대해서도 임시 운행 중단을 명령, 사고 재발 방지와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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