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매직, 폭발적인 현지 반응 “차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베트남 시리아 하이라이트도 눈길

2018.08.28 13:11:3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박항서 축구 감독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그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리아랑 경합을 벌였다.

이날 상대팀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베트남은 결국 1-0으로 승리, 축구 팬들의 환호를 모았다.

이전까지 이들의 최고 성적은 16강에 불과, 드디어 깨어져 버린 기록에 당국 국민들은 박 감독을 향한 고마움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그는 이러한 현지 반응에 무게감을 느낀다고 설명,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차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환영해주는데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공포가 왔다. 부담감"이라고 토로한 박 감독은 "국민들의 기대 수치는 높고 내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내년 말까지인데 이걸 어떻게 끌고 가야 하지, 어떻게 국민들의 기대 수치에 맞춰야 하지 고민이 순간적으로 오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선수들이 보여줬던 활약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팬들이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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