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이유리, 억울함에 속옷 탈의까지 “똑똑히 봐라”

2018.08.26 14:07:4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숨바꼭질> 이유리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숨바꼭질>서 이유리(민채린 역)는 정혜선(나해금 역)에게 뺨을 맞으며 "수아가 못 돌아오게 부적이라도 품고 다니는 거 아니냐"는 악담을 들었다.

이유리는 수아를 흉내 내기 위해 입었던 원피스는 물론 속옷까지 탈의했다. 

이유리가 울먹이며 "부적 따위 있는지 똑똑히 보라"고 소리치자 정혜선은 그런 이유리를 말없이 노려보다 방을 나갔다.

그간 이유리는 정혜선의 친손녀가 실종된 뒤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도 집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상황.

이후로도 이유리는 무너져가는 회사를 위해 룸살롱 여자로 변신해 숨어드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온 것은 정략결혼을 강요받는 일이었다.


겉보기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삶을 살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