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울산·대구 시간당 40mm 강한 비 "계곡 물 불어날 정도" 천둥·번개 조심

2018.08.26 09:48:48 호수 0호

오늘 비 소식으로 남부지방 울산 대구 등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6일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 영향으로 울산과 경상도(대구) 그리고 전라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이 강한 비가 내려 무더웠던 날씨가 흐려지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시천(산청) 162.5mm, 황전(순천) 133.5mm, 수곡(진주) 130.5mm ,구례 111.0mm, 신포(의령) 97.0mm, 함안 96.5mm, 복내(보성) 91.0mm, 사천 89.5mm, 하동 88.5mm, 창녕 87.0mm, 백운산(광양) 79.0mm, 거제 72.5mm 일일 강수량을 예보했다.

특히 오늘 8시 45분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전북(장수)에는 오늘 밤까지 150mm 비가, 호우경보 대치 중인 울산, 경남(밀양), 경북(청도, 경주)에는 120mm의 강한 비가 쏟아져 날씨가 흐리겠다.

한편 오늘 기상청은 울산 대구 등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날씨가 흐려지면서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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