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투표 조작 논란…“1표당 1600원” 눈 감고 귀 막은 제작진 불통

2018.08.25 22:23:0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프로듀스 48> 제작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빈축과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마켓 '타오바오'서 '지마켓'의 계정을 개당 약 1600원에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촉발됐다.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연습생들은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 생존, 방출되며 데뷔의 당락도 결정된다.

시청자들은 Mnet과 지마켓 계정을 통해 투표하며 표의 수는 계정당 n개로 제한돼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지마켓 계정을 구입해 정당하지 않은 표를 행사했다면 엄연히 규칙을 어긴 것이다.

특히 개인이 아니라 거대 팬덤이나 소속사서 이를 이용했다면 문제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프로듀스 48. 제작진은 "해외서의 투표는 불가능하다"며 엉뚱한 입장을 내놓은 후 투표를 재개했다.

시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마켓을 통해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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