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어느덧 작별 상봉만 남아…"기다림 길었는데 만남은 짧았다" 애통

2018.08.25 23:01:2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산가족 2차 상봉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작별 상봉만 남겨두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은 25일개별 상봉과 단체상봉을 무사히 마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상봉단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상봉단은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업어주는 모습을 모이며 세간을 감동으로 적셨다.

그러나 서로를 그리워했던 만큼 만남은 짧았다.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 것.

상봉단은 오는 26일 눈물로 서로를 떠나보내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기쁨도 잠시 다시 이별을 맞이하게 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에게 세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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