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0.11.09 10:04:23 호수 0호

“인생은 자기와의 싸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자신과의 경쟁 강조. 정 회장은 “인생은 자기와의 싸움이므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중요하게 여기자”며 “인생에서 성공의 의미는 어제의 나를 오늘 얼마나 다르게 만들었는가 이고,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라”고 당부.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멕시코 아카폴코에서 열린 세계국가올림픽총연합회(ANOC)에 참석한 후 지난달 30일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젊은 조직 언급. 이 회장은 “21세기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판단과 결정도 빨라야 하고, 세계 문화를 다양하게 접하기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니려면 젊은 사람이 맞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수비서 공격으로”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교원그룹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외형 확대를 위한 공격경영 의지 밝혀. 장 회장은 “이제는 경험이 어느 정도 축적되고 뛰어난 인재들도 충분히 확보돼 막강한 전투력을 갖게 됐다”며 “역량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수비가 현명하겠지만 역량이 갖춰진 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역설.
-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다시 꽃 피우길”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회사의 정통성 유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각별한 노력 당부. 라 전 회장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이 지난 30여 년간 남달리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정통성을 목숨처럼 지켜왔기 때문이며, 이 정통성은 기필코 지켜져야 한다”며 “신한웨이를 바탕으로 찬란한 신한 문화를 다시 한 번 꽃 피우는 한편, 류 대표이사 대행을 중심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새롭게 도약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
-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흥분 순간 아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증시에 대해 진단. 강 회장은 “한국증시는 흥분의 순간이 아니다”라며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려면 공포를 즐기고, 흥분하지 말아야 하는데, 지금은 증시가 공포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지 흥분할 국면이 아니다”고 지적.
-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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