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행복감 주는 ‘방중술’

2010.10.26 09:14:42 호수 0호

<이사람>‘곡획작명법’‘방중술’로 명성 떨치는 역술가 조용학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이름이 나쁘면 소용없어
 31세에 방중술 시작…불철주야 12번 관계 OK



인생의 절반 이상을 ‘작명’과 ‘방중술’ 연구에 쏟아 부은 조용학(74) 선생이 최근 ‘좋은 이름과 만족한 성생활’이라는 책을 펴냈다. 대부분의 역학인들은 사주팔자에 큰 비중을 두지만 조 선생은 다르다.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이름이 나쁘면 소용이 없다”는 주장이다. 부부사이의 금실과 부부 혹은 자식간의 생리사별, 사업의 흥망에도 이름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 이와 함께 조 선생은 ‘방중술’의 중요성과 방법 등도 이번 책에 담아냈다. 이에 <일요시사>는 조용학 선생을 만나 좋은 이름과 ‘방중술’에 관해 들어봤다.

국내 최고 역술(작명)가로 등재되어 있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조용학(74) 선생을 만난 것은 그의 철학관에서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명 연구를 해오며 ‘곡획작명법’이라는 독창적인 작명원리를 정립했고, 최근에는 몸소 체험한 ‘방중술’ 알리기에 한창이다.

조 선생은 연구개발한 곡획작명법으로 각 언론사와 25개 사회단체의 추천으로 역학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장한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대부분의 작명가들이 추구하는 수리식작명법과 곡획작명법은 명확한 차이가 있다”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풀어내 비교 설명했다.

이름 따라 인생 즐기기


인생에 있어 이름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조 선생의 전공 분야는 따로 있다. 이름을 통해 사업운과 건강운도 콕콕 집어내지만 조 선생이 능통한 분야는 바로 부부문제다.

이와 관련 조 선생은 사주상으로 90% 이상이 궁합이 좋다는 말에 결혼을 하지만 이혼율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소녀경에서 밝혔듯 여성의 15가지 악녀 조건 중에서 이름이 나쁜 여성을 첫번째로 꼽고 있음을 예로 들었다.

일반인들은 수긍하기 어렵겠지만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실제 상담해보니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부부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조 선생을 찾았고, 그때마다 조 선생은 행복한 가정생활과 인생을 위해 개명을 추천했다.

법원에서의 개명신청을 통해 법적으로 이름을 바꾸지 않아도 남편이 바뀐 이름으로 불러주기만 해도 문제가 해결되고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조 선생의 책에는 그간 그를 찾아 상담하고 개명한 뒤 인생이 달라졌다는 사례가 가득하다. 

한 예로 7년전 중년의 여인이 혼자 조 선생을 찾았다. 사주와 관상은 좋았지만 이름을 풀어보니 세번 이상 시집을 갈 팔자에 올해도 헤어질 운세였다. 조 선생의 말을 들은 여인은 그렇지 않아도 두 번째 결혼인데 이혼을 하려고 서류에 도장을 찍고 변호사한테 가는 도중 마지막으로 들렀다고 답했다.

여인의 하소연에 조 선생은 부부의 금실도 좋고 행복한 이름으로 개명해주고 남편과 그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그 여인은 이혼을 하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감사 전화를 걸어왔다고.

이어 조 선생은 ‘방중술’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조 선생에 따르면 방중술은 궁중에 있는 왕들이 관심을 갖고 있었던 남녀 교접의 비법으로 왕들은 방중술을 터득해 많은 여인을 상대해도 피로하지 않고 맘껏 즐기며 건강을 유지했다.

조 선생은 방중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중국에 능양자명이라는 65세 된 노인이 방중술을 실행에 옮긴 이후 7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았다는 기록을 보고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31세부터 방중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늙지 않고 강해지는 법

쾌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인생을 위해 방중술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조 선생은 한때 허약한 체질이었으나 방중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7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도 건강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조차 “너는 왜 늙지 않느냐”고 말할 정도라고. 기자가 보기에도 조 선생은 실제 나이보다 젊고 정정했으며, ‘방중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렸다.

조 선생이 말하는 방중술의 핵심은 사정을 하지 않는 것이다. 성관계 도중 사정을 할 것 같으면 급히 왼손의 둘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음낭 뒤 항문 앞 근처에 위치한 회음혈을 꼭 눌러 길고 크게 숨을 토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관계를 나누면 상대하는 여성에게 정기를 주면서 정액은 사출되지 않고 다시 체내로 돌아와 뇌수 속으로 환원하게 되고 이때 머리가 가볍고 마음이 상쾌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또 사정을 하지 않아 여전히 기력은 충만한 상태에서 남아돌고, 귀와 눈이 밝아지면서 상대하는 여인이 ‘사랑스럽다’는 생각은 처음과 변함이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몇 번이든 껴안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는 설명이다.

35세 이후부터는 사정을 하지 말라는 소녀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랐다는 조 선생은 이후 ‘방중술’ 예찬가가 됐고, 과거 TV에 출연해 성강의를 했던 박사들의 말에 의문을 표했다.

남성이 40대가 넘으면 정력이 급감한다던가 여성이 50세가 되면 신체적 반응이 무뎌져 관계가 힘들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

조 선생은 “소녀경에서는 늙을수록 관계를 많이 해야 자손까지 잘 된다고 했고, 나이와 성관계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내 나이 74세지만 무리 없이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선생은 바람이 하나 있다고 덧붙였다. 사주나 관상으로 볼 때 자신의 수명은 83세가 정해진 수명이지만 중국의 능양자명이 방중술을 터득한 이후 70년을 더 살았던 것처럼 83세 이상을 살게 되면 TV나 공개강의를 통해 남녀들의 행복 찾기에 앞장서고 싶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조 선생은 “방중술을 실천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으며 누구든지 실천해 보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겠지만 직접 경험한 내가 방중술의 증거”라면서 “방중술과 곡획작명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어려워 말고 찾아오라”고 당부했다.


이름의 중요성과 함께 방중술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찾길 권하는 조용학 선생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조용학 선생이 말하는 방중술의 효능

“참고 또 참으면 못 참을 일 없다”

●한 번 사정하고 싶어질 때 참고 사정하지 않으면 기력이 강해진다.
●두 번 사정하고 싶어져도 그것을 억제하면 귀가 밝아지고 눈이 총명해진다.
●세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만병이 없어진다.
●네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오장이 모두 안정된다.
●다섯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혈맥이 충만하여 확장된다.
●일곱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엉덩이와 가랑이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된다.
●여덟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몸에 생기가 나서 윤택하게 된다.
●아홉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수명이 연장되어 오래 산다.
●열 번 그렇게 사정하지 않으면 이윽고 신선이 되는 길에 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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