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은퇴 선언 DJ DOC 이하늘

2010.09.07 09:15:00 호수 0호

“지금은 음악에 몰입 해야 할 때”

최근 7집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무대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DJ DOC 이하늘이 예능 프로그램 하차 결심을 밝혀 눈길을 끈다.
DJ DOC에서 김창렬을 제외한 이하늘과 정재용은 SBS E!TV <TV 컬투쇼>에 출연해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솔직한 고백의 시간도 가졌는데 인기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중인 이하늘은 “예능에서 곧 하차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능을 하면서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았지만 다시 음반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더 많은 것을 담고 싶고 모든 것을 싣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라며 “지금은 음악에 몰입을 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 정재용이 대신 투입되면 좋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러나 정재용이 “대타로 꽂아주면 좋아할 것 같으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년 만에 낸 앨범인 7집 <풍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한 싸이를 비롯해 용감한 형제, 김장훈, 이승환, 아이비, 양동근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제작에 관한 이야기 도중에는 “(김)장훈이 형 때문에 앨범이 한 달이나 늦어졌다. 3번이나 녹음실에 와놓고도 목만 풀고 2소절만 부르는 등 컨디션 핑계를 대는 바람에 작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