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2010.08.31 14:14:32 호수 0호

한진가 장녀 시집간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올해 36세인 조 전무는 10월 중순께 동갑내기 의사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랑은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최근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가 평소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데다 조용히 예식을 올리기를 희망해 대한항공 내에서도 그의 결혼 사실을 아는 임직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조 전무는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에 입사해 기내판매팀장을 거쳐 2005년 상무보로, 2006년 상무로 승진했다.

현재 KAL호텔네트워크 대표와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 전무는 지난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조 전무의 남동생 조원태 전무는 2006년 결혼했으며, 여동생 조현민 팀장은 아직 미혼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