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다봐” 응급실까지 따라가 폭행

2015.10.15 14:02:17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2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한 남성을 응급실까지 따라가 또 때린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0시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주점에서 화장실에 가던 중 눈이 마주친 B(38)씨 머리를 철제 쓰레기통으로 수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친 B씨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자 병원까지 쫓아가 또 B씨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너무 취한 상태여서 왜 싸웠는지,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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