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길거리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채 개를 데리고 다니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싸운 혐의로 A(34)씨와 B(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김해시 신문동 롯데아웃렛 2층 한 매장 앞에서 서로 목 부위를 잡거나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쇼핑을 하던 A씨가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은 채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던 B씨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툰 것으로 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