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계 거래하는 척 고급시계 들고 줄행랑

2015.06.05 09:02:1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부터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고 시계를 거래하는 도중 판매자에게 최루액을 뿌린 뒤 고급 시계를 들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20∼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난밤 10시15분 서울 이촌동 커피숍에서 시계 주인 구모(43)씨에게 최루액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뒤 매장가 1억원 정도의 고급 시계 2점을 갖고 달아났다.

구씨는 이 남성을 인터넷 중고 시계 거래사이트에서 만났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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