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택시기사…집까지 따라가 보복운전

2015.06.05 09:02:59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운전 중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여성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 한 택시기사 이모(4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6시쯤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택시에서 내려 승용차 운전자인 대학원생 오모(26·여)씨에게 욕설을 한 후 보복운전을 했다.

이씨는 오씨의 신고에 도주했다. 하지만 오씨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경찰은 이씨를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욕설을 해도 분이 풀리지 않아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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