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30주년 현장

2010.05.25 11:01:43 호수 0호

5월의 기억에 ‘하늘도 울었다’


한국 민주화의 씨앗이 된 5·18 민주화운동이 서른살을 맞았다. 이에 지난 18일 광주를 중심으로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전국 20여 곳에서 역사에 남은 ‘5월의 기억’을 되새기고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은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 속에 치러졌다. 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서울청소년대회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오세훈·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 6·2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전시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열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순간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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