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홀딩스 ‘1조 클럽’ 입성

2010.03.30 09:16:57 호수 0호

식품업계 14번째로 합류

풀무원홀딩스가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넘기면서 식품업계 ‘1조 클럽’에 합류했다. 풀무원홀딩스는 25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09년 연결 매출액 1조1204억원, 영업이익 355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 총 포괄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풀무원홀딩스측은 “2009년의 연결 매출액 1조120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액 기준으로 43.1% 증가한 것이고, 순수지주회사로 전환되기 전인 2008년을 지배구조가 완성된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하면 18%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홀딩스는 이어 “신선식품 제조 자회사인 풀무원, 식자재 제공 및 급식사업을 운영하는 푸드머스, 이씨엠디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나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식품업계 ‘1조 클럽’ 기업은 총 14개사로 늘어났다.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삼양사, 오뚜기, 동서식품, 한국야쿠르트, 대한제당, 크라운-해태제과, 남양유업, 대상(재가입), 파리크라상, 풀무원홀딩스 등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