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이 가르친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

2014.09.22 11:46:3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전임교수의 역할인 전임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직접 만난다.



단순 특강이 아닌 전임강의라는 점이 특기할만하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2학기에 ‘비전과 창의융합’이라는 교과목을 직접 맡는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장순층 총장은 “한동대 총장으로 지난 1학기를 보낸 결과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더욱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 아닌 한학기 전임 강의
매주 100분 직접 강단 올라

장순흥 총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통일한국 ▲지역발전 ▲아프리카 ▲창업 활성화 ▲스마트 파이낸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차세대 의식주 ▲건강-복지)’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료와 정보를 다룰 계획이다.

학생들은 각자 10대 프로젝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한 학기 동안 연구한 후 이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학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은호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창업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도 진행한다. 장 총장은 “학생들의 창조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국가, 나아가 전 세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끝없이 도전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한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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