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사기단, 노인들 등쳐 20억 꿀꺽

2014.09.22 08:56:35 호수 0호

지난 16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일반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대표 A(53)씨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건강식품을 구입한 고객명단이 포함된 3만건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 당일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A4용지 개인정보 인쇄물 3박스와 개인정보 등이 저장된 파일, 판매장부 20권, 과대광고지 1박스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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